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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과학

기억의 과학

(뇌과학이 말하는 기억의 비밀)

찰스 퍼니휴 (지은이), 장호연 (옮긴이)
  |  
에이도스
2020-05-08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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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과학

책 정보

· 제목 : 기억의 과학 (뇌과학이 말하는 기억의 비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415376
· 쪽수 : 405쪽

책 소개

심리학자인 지은이는 기억에 관한 최신 뇌과학 연구뿐만 아니라 프루스트, 보르헤스, 나보코프, 버지니아 울프 등의 문학작품 그리고 중세 수도사들의 기억술에 이르기까지 기억과 관련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기억의 미스터리를 하나하나 파헤친다.

목차

1.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우리가 오해하는 것 ・ ‘이야기하기’의 복원 ・ 책이 다루는 내용

2. 기억의 규칙
회상 절정 ・ 길을 잃는다는 것 ・ 기억 실험 ・ 익숙함, 속임수 ・ 상상의 산물은 자체
적인 삶을 산다

3. 향기의 박물관
프루스트 현상 ・ 사실일까? ・ 앤디 워홀의 향수 ・ 기억과 감정

4. 우리가 처음 기억하는 것
최초의 기억 ・ 유아기 기억상실 ・ 과거로의 시간여행 ・ 빛의 조각들

5. 생각과 맥락 그리고 기억
기억은 주인에게 봉사한다 ・ 기억하는 것, 알아보는 것 ・ 기억은 홍수처럼 밀려들지 않는다 ・ 아버지에 대한 기억

6. 과거를 둘러싼 다툼
기억을 이야기하기 ・ 기억의 씨앗 심기 ・ 재구성과 왜곡 ・ 기억 전쟁 그리고 배신 ・ 오정보 효과 ・ 신뢰를 접은 기억

7. 미래를 내다보는 기억
수도사들의 기억술 ・ 과잉기억 증후군 ・ 미래의 기억 ・ 기억은 시간의 언어로 말하지 않는다

8. 기억한다는 느낌
상상 팽창 ・ 진짜 기억, 가짜 기억

9. 이야기로 기억하는 사람
자물쇠로 잠긴 귀중품 보관소 ・ 센스캠 실험 ・ 기체험감déjà vécu ・ 작화증 ・ “엄마는 모든 것을 다 들어봤대요.”

10. 멈추지 않는 공포
섬광 기억 ・ 트라우마 플래시백 ・ 무기 집중 ・ 흔적과 망각 ・ ‘내내 잊고 있던’ 효과 ・ 망각은 해결책이 아니다

11. 할머니의 기억
마사 할머니 이야기 ・ 머릿속의 액자 ・ 나이듦과 기억 ・ 인생의 중대한 사건에 대한 기억 ・ 기억의 재구성 ・ 80년 만의 재회

12. 특별한 부류의 진실
기억과 내러티브 ・ 새로운 기억의 과학

미주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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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찰스 퍼니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심리학자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퀸즈 칼리지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발달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국 더럼대학교 교수로 있으며 아동발달, 기억과 환각에 대해 관심이 많다. 소설가로 데뷔해 몇 편의 소설을 쓰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환각과 환청을 과학적으로 다뤄 《포브스》 《네이처》 《옵서버》 등에서 ‘올해의 과학도서’로 선정된 『내 머릿속에 누군가 있다』와 『아기 심리 보고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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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미학과와 음악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과 과학, 문학 분야를 넘나드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스로 치유하는 뇌』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뮤지코필리아』 『소리의 마음들』 『가짜 환자, 로젠한 실험 미스터리』 『리얼리티 버블』 『기억의 과학』 『콜럼바인』 『고전적 양식』 『클래식의 발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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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길 잃기는 일종의 기억상실이다. 이를 보면 우리가 세상에서 길을 찾기 위해, 공간을 물리적으로 돌아다니기 위해 언제나 기억에 의지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는 몸과 분리된 존재로 순수한 정보의 공간에서 연산 과정을 통해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세계와 항상 연루되어 있다. 우리는 공간에 관한 정보를 부호화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신의 몸을 기준으로 삼는다.”


“나는 프루스트적 기억의 사례들을 알아보러 다니면서 냄새가 곧바로 해석되는 기억을 유발한 이야기를 들었다. 한 친구는 신선한 바질 냄새를 맡으면 남편과 함께 살기 시작했던 첫 주의 기억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새로 마련한 부엌 창턱에 바질을 한 아름 사다 놓았고 그 냄새가 지금까지 자신에게 낯설지 않다고 했다. 향료알에 든 정향 냄새를 맡으면 곧바로 할머니 집이 생각난다는 친구도 있었다. 똑딱거리는 시계, 목탄 난로, 비좁은 부엌, 할머니가 담배를 끊었기 때문에 작은 탁자 유리 사발에 항상 있었던 토피 과자가 떠오른다고 했다.
프루스트의 화자의 경우에 감각적 인상은 그 자체로 뭔가를 곧바로 생생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과거의 시간에서 온 해독하기 어려운 메시지이며, 마르셀은 그와 연상되는 기억을 의식 속에 불러오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하는 노력을 뼈저리게 인식한다.”


“워홀은 자신의 삶의 특정한 시기로 돌아가고 싶으면 향기의 박물관에 들러 해당되는 향수병의 마개를 열고 냄새를 맡았다. 특정한 기억을 다시 경험하고 싶은 기분이 들면 이렇게 냄새의 힘을 활용하여 시간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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