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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일, 결혼, 아이… 인생의 정답만을 찾아 헤매는 세상 모든 딸들에게)

애너 퀸들런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오후세시
2014-04-1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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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책 정보

· 제목 : 이제야, 비로소 인생이 다정해지기 시작했다 (일, 결혼, 아이… 인생의 정답만을 찾아 헤매는 세상 모든 딸들에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85424002
· 쪽수 : 300쪽

책 소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퓰리처상 수상작가, 애너 퀸들런 에세이. 애너 퀸들런은 나이 예순에 이르러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을까? 그녀의 딸에게, 그리고 젊은 시절의 자기 자신에게 말이다.

목차

독자들에게 | 기필코 오고야 말, 인생의 가장 찬란한 시간에 대하여

첫 번째 이야기:
우리가 찾던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소유는 우리의 인생을 구원하지 않는다
“바보처럼 ‘아름다운 집’이란 단어 밑에
‘멋진 인생’이란 부제가 달려 있을 거라 생각했지.”

남도 아니요, 피붙이도 아니요, 그대 이름은 남편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비결이요? 쉬워요. 이혼을 안 하면 되죠.”

여자에게 친구란
“진정한 친구는 냉정하게 진실을 폭로할 줄 알면서도
가끔은 솔직함보다 다정함이 더 중요함을 아는 사람이다.”

두 번째 이야기 :
이제는 인생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네 가지

그놈의 세대 차이
“이 세대와 저 세대가 커다란 협곡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소리를 지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어찌나 많은지.”

아뿔싸! 인생은 우연의 소용돌이
“뜻밖의 일들은 벌어지게 되어 있다는 것,
모든 걸 통제할 수 있다는 발상은 착각에 불과하다는 것.”

여자의 외모에 대해 믿을 수 없겠지만, 믿어야 하는 이야기
“지난 사진들을 들여다보면 나이 들어가는 내 얼굴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이야기가 보인다.”

때론 고독이 즐겁다
“나이 든 여자에게 고독은 가끔은 즐겁고 행복한,
사회적으로 용납이 되는 이기주의일 수 있는 법.”

세 번째 이야기 :
놓아야 할 것, 받아들여야 할 것, 더 사랑해야 할 것

내가 예순에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한 이유
“나는 매 정거장마다 ‘너는 안 된다’는 자기최면을 걸었지만,
더 이상 그런 근거 없는 이야기는 믿지 않기로 결심했다.”

중년 후에야 비로소 르네상스가 펼쳐지는 법이지
“내가 나이 듦을 주제로 글을 쓰겠다고 했을 때 칠십대, 팔십대 여자들이 콧방귀를 뀌었지.
그 나이에 벌써 그런 글을 쓰겠다고?”

아, 부모 노릇!
“부모와 아이가 주고받는 거래 관계가 아님을 깨닫는 순간,
아이의 인생을 아이 자신에게 맡길 수 있게 된다.”

세상의 기대치와 현실 사이
“집안에서도 유리천장에 맞닥뜨린다. 집안일을 모두 떠안을 때,
부모를 돌보는 건 여전히 여자 몫임을 깨달을 때…….”

네 번째 이야기 :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한다면 그것으로 좋으리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선행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면,
신의 존재를 믿든 믿지 않든 상관없지 않을까?”

물러날 때를 알고 물러나는 것
“길을 내주어야 하는 것은, 그래야 맞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그것이 필연적이고 바람직한 과정이기 때문이야.”

상실과 죽음에 대하여
“암 진단을 받아야, 손이 떨려야, 왼쪽 가슴에서 통증이 느껴져야
그제야 교훈을 깨닫다니, 바보 같다.”

침대는 죽음보다 아침을 맞기에 좋은 곳
“행복해지기가 가장 쉽단다. 가진 걸 사랑하면 돼.”

그리고 그녀들의 이야기 |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고 사사롭지만 의미있는, 애너 퀸들런과 메릴 스트립의 대화

저자소개

애너 퀸들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Public&Private)’이란 칼럼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단 하나의 진실(One True Thing)》로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했으며,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A Short Guide to a Happy Life》은 100만 부가 넘는 밀리언셀러 대열에 올랐다.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화법 속에 깊이 있는 삶의 통찰을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한 애너 퀸들런은 이번 신작에서 그만의 장기를 최고로 발휘해냈다. 자신의 60년 인생 회고 속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담아냈고, 여자의 일과 결혼, 아이와 부모, 사랑과 죽음에 대해 뼈아픈 교훈을 내놓는다. “인용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할 정도로 지혜롭고 현명한, 인생에 대한 담론이 가득하다.”는 극찬을 받은 이번 신작 역시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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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스티븐 킹의 『페어리 테일』 『빌리 서머스』 『11/22/63』 『미스터 메르세데스』 『파인더스 키퍼스』 『엔드 오브 왓치』, 앤서니 호로비츠의 『중요한 건 살인』 『맥파이 살인 사건』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 『셜록 홈즈: 실크 하우스의 비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갈라테이아』, 마거릿 애트우드의 『그레이스』 『먹을 수 있는 여자』 『도둑 신부』, 프레드릭 배크만의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베어타운』 『불안한 사람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등 다양한 소설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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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시기에 다다르면 놀라운 깨달음이 우리를 맞는다. 손등에 섬뜩한 검버섯이 생긴다든지, 이제는 우리가 지나가도 건설현장 인부들이 지저분한 농담을 던지지 않는다든지 하는 그런 것이 아니다. 바로 지금이 여러 모로 우리 인생의 황금기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칼리 사이먼이 노래한 것처럼 ‘좋았던 그 시절은 바로 지금’이다. 수많은 촛불이 반짝이고 케이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때라고나 할까.
나는 절대 스물다섯 살이나 하다못해 마흔 살로도 돌아가고 싶지 않다. 친구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인다.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 이런 지혜를 갖추었으니 그렇게 기쁘고 신날 수가 없다. _pp. 10-11 ‘기필코 오고야 말, 가장 찬란한 시간에 대하여’ 중에서


나도 젊었을 때는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몰라도 모름지기 집이라고 하면 서로 잘 어울리는 1인용 의자 몇 개와 여기에 걸맞은 소파, 그 모든 걸 비추는 예쁜 스탠드, 여기저기 놓인 테이블과 그 위에 흩뿌려진 가족사진이 있어야 되는 줄 알았다. 시각적으로 조화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면 더 행복해지는 줄 알았다. 바보처럼 ‘아름다운 집’이라는 단어 밑에 ‘멋진 인생’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을 거라 생각했다. _ p. 31 ‘소유는 우리의 인생을 구원하지 않는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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