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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로빈 던바가 들려주는 인간 진화 오디세이)

로빈 던바 (지은이), 김학영 (옮긴이)
  |  
반니
2015-11-30
  |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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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책 정보

· 제목 :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로빈 던바가 들려주는 인간 진화 오디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생명과학 > 진화론
· ISBN : 9791185435572
· 쪽수 : 416쪽

책 소개

인간 진화의 역사를 재해석한 로빈 던바의 놀라운 시나리오. 저자는 '어떤 종이 인간이 되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그 길로 접어들었는가?' 라는 의문을 제기한다. 지금의 우리가 될 수밖에 없었던 강력한 사회적, 인지적 변화를 말하고 있다.

목차

1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가 7
2 인류의 토대가 된 영장류 사회 41
3 근간을 이루는 틀; 사회적 뇌 가설과 시간 예산 분배 모델 65
4 첫 번째 전환점; 오스트랄로피테쿠스 103
5 두 번째 전환점; 초기 호모 147
6 세 번째 전환점; 고인류 191
7 네 번째 전환점; 현생인류 229
8 사고의 시작; 동류의식, 언어, 문화는 어떻게 탄생했나? 273
9 다섯 번째 전환점; 신석기시대 그리고 그 후 317

주 363
참고문헌 377
찾아보기 412

저자소개

로빈 던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버풀 대학 심리학과 교수, 런던 대학 생물인류학과 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옥스퍼드 대학에 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브리스톨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케임브리지와 리버풀, 그리고 스톡홀름 대학에서 연구 경력을 쌓았다. 주된 연구 관심 분야는 ‘마음(mind)’의 진화, 그리고 인간과 비인간 영장류의 사회 시스템에 관련된 것이다. 동부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원숭이와 영양(antelope)류에 대한 현장 연구를 수행했으며, 스코틀랜드 지역에서는 야생 염소에 대해서도 연구했다. 정기적으로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과학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다수의 대중 과학지에 기고하고 있다. 『과학 세계의 곤란함(The Trouble with Science)』으로 널리 명성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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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한 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가치 있는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또 누군가의 지친 삶에 작은 기쁨이 되어 주길 바란다. 과학책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가장 큰 희열과 보람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는 《찰스 다윈 서간집 기원》 《찰스 다윈 서간집 진화》 《편집된 과학의 역사》 《의도적 눈감기》 《나, 소시오패스》 《크리에이션》 《원자, 인간을 완성하다》 《과학은 반역이다》 《우주에서 떨어진 주소록》 《멸종하거나, 진화하거나》 《스페이스 미션》 《프리먼 다이슨의 의도된 실수》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잃어버린 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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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존하는 (오랑우탄을 포함한) 대형 유인원은 약 2000만 년 전 마이오세 초기, 처음에는 아프리카에서 나중에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발적으로 번성했던 한 유인원 종의 후손이다.


일부일처 혼이 진화적으로 매우 특수한 역사를 가진다는 점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또 하나 있다. 사회구조로서든 짝짓기 전략으로서든 왜 하필 일부일처 혼이 발달해야만 했을까? 수년 동안, 포유류의 일부일처 혼과 관련해서 세 가지 가설이 제기되었다. 첫째는 큰 뇌를 가진 후손을 양육하기 위해서 두 부모가 필요하다는 양친 양육의 필요성이다. 둘째는 수컷의 짝 보호 성향이다. 특히 암컷 개체가 너무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어서 수컷 개체가 한 번에 한 마리 이상의 암컷 개체를 보호할 수 없는 경우, 수컷은 적어도 생식기에 있는 암컷 한 마리만이라도 수태시키려고 그 하나를 독점하고 다른 수컷이 넘보지 못하도록 방어하는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셋째는 영아살해 위험이다. 즉 암컷 개체가 자신을 괴롭히거나 자신의 새끼를 죽일 수도 있는 다른 수컷에게서 자신을 방어해주는 보디가드나 ‘살인청부업자’로 이용하기 위해서 수컷 개체 하나를 독점한다는 가설이다.


현존하는 대형 유인원과 비교하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가장 뚜렷한 변화는 긴 팔과 짧은 다리를 가진 유인원 골격에서 짧은 팔과 긴 다리를 가진 인간 골격으로의 변화다. 유인원의 몸은 숲의 거대한 나무줄기를 타고 오르기 편한 구조를 가졌다. 굵고 짧은 다리가 몸을 지탱하는 동안 긴 팔을 뻗어 체중을 실을 만큼 안전한 나뭇가지를 붙들고, 몸을 끌어올리면서 더 높이 올라간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비록 훗날 호모 속의 특징인 긴 다리 몸매까지는 완성하진 못했지만, 두 발로 도보 이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조금 더 인간에 가까운 몸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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