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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협력사회

초협력사회

(전쟁은 어떻게 협력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는가)

피터 터친 (지은이), 이경남 (옮긴이), 최정규 (감수)
  |  
생각의힘
2018-10-22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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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협력사회

책 정보

· 제목 : 초협력사회 (전쟁은 어떻게 협력과 평등을 가능하게 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85585598
· 쪽수 : 376쪽

책 소개

인간은 어떻게 협력하는 능력을 발전시켜왔을까? 이 책은 초사회성(ultrasociality), 즉 큰 무리를 지어 낯선 사람들과 협력할 줄 아는 인간의 능력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 이유를 밝혀냄으로써 인간사회의 역사를 설명하고자 한다.

목차

추천의 글

1장 초사회성의 퍼즐
- 괴베클리 테페부터 국제우주정거장까지

2장 파괴적 창조
- 문화진화는 어떻게 크고 평화롭고 부유한 초협력사회를 만들어냈을까

3장 협력자의 딜레마
- 이기적인 유전자, ‘탐욕은 좋은 것’ 그리고 엔론 사태

4장 경쟁하려면 협력하라
- 팀 스포츠에서 배우는 협력의 비밀

5장 신은 인간을 만들었지만 샘 콜트는 인간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 초기 인간은 어떻게 알파 메일을 제압했는가

6장 인간의 전쟁 방식
- 파괴적 창조의 힘으로서의 전쟁

7장 신격화된 왕의 탄생
- 알파 메일의 반격

8장 과두제의 철칙
- 왜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는가

9장 역사의 축
- 차축시대의 영적 각성

10장 인간 진화의 지그재그
- 그리고 역사의 과학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피터 터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으나 1977년 소련에서 추방된 아버지와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뉴욕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후 듀크 대학교에서 동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코네티컷 대학교의 생태 및 진화생물학부, 인류학과, 수학과의 교수이며, 옥스퍼드 대학교 인류학과의 연구교수다. 터친은 이론생물학자로서 연구를 시작했지만, 그의 학문적 성과는 주로 ‘역사동역학(Cliodynamics)’이라는 역사에 관한 사회과학 연구에 집중되어 있다. 역사동역학은 복잡계 과학과 문화진화를 이용하여 역사상의 제국들과 근대 민족국가의 역할을 연구한다. 그의 문제의식은 주로 ‘역사상 제국의 멸망을 설명하는 일반적인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그리고 ‘대규모 국가와 제국이 애초에 어떻게 발달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천착해 있다. 다시 말해 인간 집단을 한데 모으는 사회적 힘은 무엇이며 이는 어떤 조건에서 실패하게 되는가라는 이러한 질문에 터친은 다수준 문화선택론이라는 이론적 틀을 사용하여 답하고 있다. 『네이처』, 『사이언스』 등의 저널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04년에는 가장 많이 인용되는 연구자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저서로 『전쟁과 평화 그리고 전쟁(War And Peace And War)』(2005), 『장기 순환주기(Secular Cycles)』(2009), 『불화의 시대(Ages of Discord)』(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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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뉴욕 〈한국일보〉 취재부 차장을 역임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비소설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카스트》, 《규칙 없음》, 《폭격기의 달이 뜨면》, 《최고의 선택을 위한 최고의 질문》, 《어떻게 성공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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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경제학·정치학·생물학·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제도와 인간 행동, 진화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타적 인간의 출현』, 『게임이론과 진화 다이내믹스』, 『도덕경제학(공역)』 등의 책을 쓰고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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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사회의 진화는 급선회를 반복하며 놀랍고 심지어 기괴한 궤적을 이어갔다. 왜 그랬을까? 철학자들이나 사회학자들은 많은 설명을 제시하지만 아직 수긍이 가는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 문화진화론이라는 새로운 학문 덕택에 우리는 그 답의 윤곽을 더듬기 시작했다.
그 답은 놀랍다. 작은 수렵채집 무리에서 거대한 국민국가로 바뀌게 만든 동력은 집단과 집단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쟁과 갈등이었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해, 처음에 전제군주가 다스리는 고대국가를 만든 것도 전쟁이고 그것을 무너뜨려 더 좋고 더 평등한 사회로 대치한 것도 전쟁이었다. 전쟁은 파괴하면서 동시에 창조한다.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의 말을 빌리면 그것은 창조적 파괴의 힘이다. 사실 이 말은 강조가 잘못되었다. 전쟁은 파괴적 창조의 힘으로, 놀라운 목적을 위한 가공할 수단이다. 그리고 그 힘이 스스로를 파괴하여 전쟁이 없는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
_ 초사회성의 퍼즐


혈연선택론은 유전적으로 관계가 없는 사람들의 집단에서 이루어지는 협력을 설명하지 못한다. 유전자 중심 관점은 군인이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전우를 구하기 위해 수류탄에 몸을 던지는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거대한 인간사회가 협력해가며 진화를 거듭했는지 이해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 『이기적 유전자』는 여러 면에서 대단한 책이다. 그러나 한 가지를 설명하는 데는 완전히 실패했다. 협력하는 인간 능력의 진화다.
_협력자의 딜레마


경쟁의 형태가 다르면 협력에서도 아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같은 팀에 있는 개인 간의 경쟁이든 팀 간의 경쟁이든 협력은 전적으로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이것이 다수준 선택론에서 얻은 지혜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즉, 집단 내부의 경쟁은 협력하는 분위기를 파괴하지만 집단들끼리의 경쟁은 협력정신을 높인다.
_경쟁하려면 협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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