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 핑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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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에 활동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개혁주의 성경교사이며 설교자 중의 한사람. 영국 노팅햄에서 태어났으며, 약간의 음악 공부를 했다는 것을 제외하고 그의 어린 시절이나 교육에 대해 알려진 바는 별로 없다. 영국의 자유주의 신학교에 다니기를 꺼려했던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시카고 무디성경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그 후 평생을 성경 연구와 설교 사역에 헌신했다. 미국 켄터키 주 버크스빌과 올버니에 있는 교회들의 공동 목회자로 사역을 시작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튼버그에 있던 노스 사이드 침례교회의 목사가 되었다. 1918년, 첫 번째 책으로 「하나님의 주권」(The Sovereignty of God)을 썼다. 그리고 1922년 1월, 월간지 「성경연구」(Studies in the Scriptures) 첫 호를 발간했으며, 30여 년 동안 거의 자신의 글들로 지면을 채웠다. 그 글들은 대개 성경 강해와 주석이었다. 철저한 칼빈주의자였던 그의 연구 주제는 은혜, 칭의, 그리고 성화였다. 그러나 그의 주장과 사역은 강렬한 그의 설교 스타일 때문에 교회들의 외면을 받았다. ‘듣기 좋은 설교’가 주를 이뤘던 당시의 교회들에게 심한 배척을 받게 된다. 비록 당대에는 주목 받지 못했으나, 핑크의 사역은 그의 사후에 새롭게 조명되기 시작했다. 1982년, 미국 베이커 출판사는 그의 책 22권을 출간했으며 놀라운 성공을 거둠으로써 그의 진가를 확인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아더 핑크의 구원신앙」,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 「히브리서 강해」, 「창세기 강해」, 「출애굽기 강해」, 「다윗의 생애」,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의 언약」, 「그리스도의 속죄」, 「성화론」, 「인간의 좌절과 하나님의 위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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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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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외에는 내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백한 17세기 영문학의 거장 존 번연은 1628년 영국 베드포드(Bedford)의 가난한 땜장이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한 채 16세에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는 상처를 겪으며 의회군 복무를 마친 그는,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을 이어가던 중 20세에 믿음의 여인을 만나 결혼하며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때 아내가 가져온 두 권의 경건 서적을 통해 깊은 회심을 경험하고 1653년 세례를 받은 후, 복음의 열정에 사로잡힌 설교자로 거듭나 평신도 설교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1660년 잉글랜드 국교회를 강요하던 찰스 2세의 핍박 아래 허가 없이 설교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었고, 설교를 중단하라는 당국의 명령을 단호히 거절한 대가로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감옥에 갇혀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차디찬 감옥조차 그의 복음 전파를 향한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기에, 그는 고난의 자리에서도 집필을 멈추지 않고 「천로역정」과 같은 세계적인 명저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석방 이후에도 최고의 작가이자 설교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던 그는, 1688년 8월 31일 사역 중에 얻은 폐렴으로 런던에서 숨을 거두며 순례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처럼 한 거룩한 설교자의 고난 속에서 탄생한 「천로역정」(天路歷程, The Pilgrim’s Progress)은, 19세기 최고의 설교가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이 백 번 이상 탐독하며 “성경 다음으로 가장 귀한 책”이라 격찬한 기독교 문학의 영원한 고전입니다. 우화를 통해 주인공 ‘크리스천’이 멸망의 도시를 떠나 천성으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책은, 꿈의 형식을 빌린 생동감 넘치는 대화체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는 칭의와 성화, 그리고 영화에 이르는 복음의 핵심 진리가 깊이 있게 녹아 있습니다. 이러한 탁월한 가치 덕분에 1692년까지 영국에서만 10만 부 이상 인쇄되었고, 우리나라에는 1895년 제임스 게일(James S.Gale) 선교사를 통해 최초로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12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필독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에 「천로역정」에 담긴 신앙의 깊은 통찰을 전해온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목사)는 이 책을 가리켜 ‘성경 다음으로 그리스도인이 읽어야 할 인생의 지도’라고 고백하며, 수십 년간 현대 성도들이 걸어가야 할 순례의 길을 제시해 왔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영적 계보를 이어 청소년들이 사순절 40일 동안 진리를 삶에 적용하도록 세심하게 구성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는 이 절기에, 십자가의 은혜에 붙들린 이 땅의 십대 순례자들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길을 끝까지 완주하고 마침내 천국에 이르는 기쁨을 누리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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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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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칼빈주의적 침례교회의 가장 탁월한 지도자 가운데 한사람이다. 런던에서 멀지않은 노댐튼셔 Northamptonshire의 케터링 Kettering에서 침례교인의 아들로 태어나 1716년에 침례를 받고 설교사역을 시작하였다. 1719년부터 1771년 죽을 때까지 런던의 유서 깊은 호스레이다운 Horseleydown 침례교회를 섬긴 목회자이면서도 17세기 유럽 개혁주의와 분리주의 청교도 전통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집대성한 조직신학 책과 신구약 주석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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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주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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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성결교신학교를 졸업하고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 신학대학원(M. Div.)과 대학원(Th. M. 역사신학)에서 공부했다. 웨슬리 신학에서 출발했으나 엄밀한 개혁주의로 전환했고, 17세기 잉글랜드 특수침례교회의 엄밀한 개혁주의 전통을 추구한다. 스티븐 차녹의 『하나님을 아는 지식』, 토머스 굿윈의 『믿음의 본질』, 『삼위일체 하나님이 복음이다』, 『삼위일체란 무엇인가』(이상 부흥과개혁사) 등을 번역했다. 저서로는 『룻과 보아스』, 『탕자의 비유』, 『삼위일체 하나님이 복음이다』, 『불교는 없다』, 『불교에 답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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