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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85823188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7-09-10
책 소개
목차
특별판을 펴내며: 모든 일은 순리대로
프롤로그: 기억 속 구멍가게로 가는 길
<작업실에 쌓인 시간>
사계
산척에서, 봄 / 산척에서, 여름 / 산척에서, 가을 / 산척에서, 겨울
작업의 여정
비봉수퍼 / 봄날 가게 / 봄날 가게
자라는 이야기
샘터상회 / 바다수퍼 / 풍년수퍼 / 봉평상회
버팀목
삼우슈퍼 / 동호슈퍼 / 용평상회
수평과 수직
오목수퍼 / 도당상회
작업실에 쌓인 시간
서산에서 / 연무상회 / 엄마슈퍼
평상의 계절
이현리에서 / 복희슈퍼
감나무 가게
감나무집 슈퍼
떠나기 직전 또 열어 보네
선명상회 / 정선에서
화가의 시선
문화마트 / 청운수퍼 / 만화수퍼 / 가곡리에서 / 운수리에서
<즐거운 기억이 구멍가게에 숨어 있다>
등불 아래 밤이 좋아
삼양슈퍼 / 서산에서 / 옥기상회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슈퍼집 딸 은정이
마음슈퍼 / 유심수퍼 / 형제상회
사랑방 이야기
섬말상회 / 해남에서 / 봄날에 태백에서 / 덕평리에서
마당 있는 집
봄날 가게 / 원삼면에서
퇴촌 관음리 구멍가게
퇴촌 관음리 가게 / 퇴촌 버스 정류장
하팔상회
하팔상회 / 청송수퍼
지붕 이야기
신의상회 / 해성상회
이름
만세상회 / 석치상회 / 곡성교통죽정정유소
에필로그: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존재에게 배운 것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눈을 감으면 그동안 그린 구멍가게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 그 정겨운 가게들을 앞으로 또 얼마나 그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저 마음에 새길 뿐이다.
'모든 일은 순리대로.'
특별판을 써내며
해가 저물고 동네가 어두워져도 가게 앞은 전봇대 가로등 불빛으로 환하게 밝아 저녁 먹고 나온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 한바탕 놀아대는 신나는 놀이터가 됐다. 다방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신발 감추기 등을 하며 맘껏 뛰어놀고 머리 맞대고 달고나 해 먹던 최고의 놀이 공간이었다. 유년 시절 가장 즐거운 기억이 구멍가게에 숨어 있다.
등불 아래 밤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