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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뵈뵈

이야기 뵈뵈

(내러티브로 들려주는 바울의 그리스도교)

폴라 구더 (지은이), 진연정, 최현만 (옮긴이)
  |  
에클레시아북스
2021-04-01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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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뵈뵈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 뵈뵈 (내러티브로 들려주는 바울의 그리스도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5863146
· 쪽수 : 444쪽

책 소개

성경학자이자 인기 작가인 폴라 구더가 이 여인 뵈뵈의 이야기를 상상해보았다. 구더는 뵈뵈가 누구였을지, 그녀의 삶은 어땠을지, 1세기 당시 그녀의 믿음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그려가면서, 우리에게 바울의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준다.

목차

1부 | 뵈뵈 이야기
2부 | 미주
서론 333
본서의 성격 335
상상력에 관하여 337
여성과 초대교회 339
배경 설정 342
미주 361
참고 문헌 441

저자소개

폴라 구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차세대 ‘톰 라이트’라고 불리는 폴라 구더는 영국 맨체스터 태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우체스터 칼리지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학부를 졸업하고 곧바로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 칼리지에 들어가 크리스토퍼 롤런드의 지도 아래 박사 논문을 썼다. 이후 영국 리폰 칼리지와 킹스 칼리지 런던,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와 더럼대학교 등에서 오랫동안 성서학을 가르쳤다. 학문적인 저술과 대중적인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NIGTC 고린도후서 집필 작업 중에 있다. 지금까지 번역된 책으로는 『이야기 뵈뵈』(에클레시아북스, 2021), 『마침내 드러난 하늘나라』(도서출판 학영, 2021), 『마침내 드러난 몸』(도서출판 학영,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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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대 중반에 톰 라이트를 접하고 하나님 나라에 관한 그의 이야기에 매료되어 그의 저서를 번역하는 일에 뛰어들었다. 에클레시아북스에서 톰 라이트의 책을 비롯하여 다수의 기독교 서적을 번역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진료 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유익한 신앙 서적을 발굴하고 소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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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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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울은 우리가 이방인과 함께 식사한다고 해서 부정해지는 것은 아니라는 듯 이야기합니다. 이방인과 한자리에서 먹으면 적법한 정결 절차를 따르고 나서야 가족들과 다시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이 율법의 규정인데, 그는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이 문제를 전혀 이해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는 그의 주장이 불합리하다고 수없이 이야기했지만, 그가 들은 척이나 했나요? 당연히 아닙니다. 그가 우리 이야기에 귀 기울일 이유가 있겠어요? 그는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그의 주장이 초래할 피해는 신경 쓰지도 않습니다. 그는 그저 결정을 내릴 뿐이지만, 나머지 우리는 그 결정이 가져오는 결과를 감당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는 편하게 앉아 있으면 그만이에요.
- 유대인 그리스도인인 헤로디온이 바울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는 대목 (4장)


우리는 두려움에 떨며 살아야 했습니다. 유대인이 모두 떠났는지 확인하려는 병사들이 급습하기도 했어요. 로마 군인들은 유대인 그리스도인과 이방인 그리스도인을 잘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친구 중 몇 명은 자신은 유대인이 아니라고 주장하다가 군인들에게 맞아 죽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당신들이 가고 없을 때, 당신들 없이도 우리끼리 잘 지냈어요. 우리는 조용하게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기도했습니다. 우린 평지풍파를 일으키지 않았어요. 소란을 피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살아남아 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클라우디우스가 죽자, 당신들 유대인이 의기양양하게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당신들을 그리워했다고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당신들과 함께라면 우리가 더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이제 당신들은 밖으로 나가 분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로마의 심장에서 위험을 자초하고 있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머리를 숙이는 겁니다. 규칙을 따르세요. 그들의 시야에 우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이방인 그리스도인 바드로바가 위험한 선교 행위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대목 (5장)


잠시 후 대화가 진지해졌어요. 그들은 ‘성경’이라 부르는 것을 읽었어요. 그것은 신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어떤 신이라고 특정하진 않았는데, 자기 백성을 위로하길 원하는 신이었어요. 그것이 제게는 매우 신답지 않은 행동으로 다가왔어요. 신들은 이유도 없이 변덕을 부리며 우리 운명을 바꾸고 우리 인간을 그저 그들의 놀잇감 정도로 대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잖아요. 그러고 나서 그들은 그들이 읽은 본문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어요. 지금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들에게 그 본문이 어떤 의미인지도 이야기하더군요. 저는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사실이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아주 오랜만에 처음으로 저는 평화롭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심지어 방 안에 있던 사람들이 처음 듣는 알 수 없는 언어로 말하거나 그들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이라고 말하는 내용을 크게 선언할 때조차도 그 편안하고 안전한 느낌이 약해지지 않았어요. 나중에 그들은 빵과 컵을 들고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했어요. 어떻게 그가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는지, 어떻게 그의 마지막 명령을 따라 그를 기념하기 위해 이런 의식을 행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금 우리는 그가 다시 오실 때까지 그의 죽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 의식을 행하는지 이야기했어요.
- 뵈뵈가 고린도의 그리스도인 모임에 처음 참석했을 때를 묘사하는 장면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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