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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5952543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6-09-1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1 | 추천의 글2
프롤로그. 왜 항상 싫다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가?
1장. 사랑과 대인관계의 역설
잡히려는 욕구가 도망치게 만든다
칭찬받고 싶어서 희생하는 것은 아닌가
타인의 헌신을 끊어야 사랑이 남는다
보호받고 싶기에 두려움이 많아진다
잘 보이고 싶을수록 내 모습이 싫어진다
관심 받고 싶을수록 더 외로워진다
2장. 성공과 직업의 역설
책임지지 않을 이유를 찾고 있지는 않은가
역경 극복에 중독되어 있지는 않은가
도전하지 않으면 실패할 일도 없다
마음과 다른 행동이 주는 이득은 무엇인가?
할 수 없었다면, 하기 싫었던 것이다
3장. 마음과 건강의 역설
당신의 증상에 감사하라
불쌍함을 연출하는 이유
마음과 몸이 다른 곳을 향하면 공황이 나타난다
강박장애는 낮은 자존감의 조력자
사랑을 원하기에 알코올을 찾는다
입이 말하지 않으면 몸이 말한다
4장. 미래와 방향의 역설
미래를 바꾸는 첫 단추, 나는 이미 주체적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에서 벗어나고 싶은가
불확실한 것은 ‘상황’인가 ‘나’인가
나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가
나는 어떻게 해결하지 못했는가
변화의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에필로그. 나무처럼 산다면 이미 충분하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의 마음은 우리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인간의 모든 행동은 목적을 지닌다. 따라서 이탈자의 사랑도 목적이 있으며, 어떤 이득을 주고 있음이 분명하다. 이탈자는 마치 애인으로부터 ‘나 잡아봐라’ 하고 뛰어가는 여자아이처럼 도망을 즐긴다. 술래의 구속을 유도한다. 구속은 외로움을 상쇄시키고, 혼자라는 사실을 잊게 한다. ‘너 없으면 죽어 버리겠어’라는 타인의 집착에서 강한 존재감을 확인한다. 술래의 집착에서 이탈자는 자신의 가치를 느낀다.
최근 ‘거절장애’란 유행어가 생겼다. 이들은 자기 능력을 벗어나거나 불합리한 요청이라도 거절하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끌려 다닌다. 누군가 자기를 비난할 가능성이 있기에 ‘거절’은 이들의 금기 사항이다. 하지만 이들도 왜 바라는 것이 없겠는가? 이들은 욕구와 반대로 행동한다. 자신의 욕구를 타인에게 주려 한다. 보호받길 원하면 타인을 보호한다. 대접받고 싶으면 타인을 접대한다. 때로는 자신의 희생을 타인에게 억지로 받으라고 강요한다. 그래서 “내가 너한테 어떻게 해주었는데!”란 호소가 이들의 주된 불평이다.
문제의 본질은 ‘나’다. 나를 중심으로 문제들이 엉킨 것이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가? 하나의 문제에 집중하라. 그러면 필연적으로 내면의 본질을 다룰 수밖에 없다. 집중한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당신의 내면도 강화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강해진 내면을 통해 미뤄두었던 다른 과제들을 바라보라. 어쩌면 그 과제들은 이미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하나의 과제를 다루며 당신의 내면은 이미 강해 졌다. 다른 곳에서도 강한 당신일 수밖에 없다. 하나에 집중하라. 그럼 다른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