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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A to Z

향수 A to Z

(후각의 탄생부터 조향의 비밀까지)

콜렉티프 네 (지은이), 잔 도레 (엮은이), 제레미 페로도 (그림), 김태형 (옮긴이)
미술문화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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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A to Z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향수 A to Z (후각의 탄생부터 조향의 비밀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95486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4-22

책 소개

향수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나 조향사 또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향수의 역사, 향의 원료, 추출방식, 조향사가 되기 위한 방법, 향수를 생산하기 위한 과정, 향수가 탄생하기까지의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담고 있다.

목차

1. 냄새의 역학
2. 조향의 역사
3. 조향의 원료
4. 조향사라는 직업
5. 향수의 개발
6. 향수의 제조
7. 향수의 유통
8. 매스 퍼퓨머리
9. 니치 퍼퓨머리
10. 향수의 일생
11. 향수 애호가를 위한 가이드

부록
- 독특한 질문과 선입견
- 향수 용어 사전
- 더 알아보기

저자소개

콜렉티프 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파르팡에 소속되어 있는 ‘콜렉티프 네’는 향수와 냄새에 열정을 가진 애호가들과 그것을 다루는 언론인 및 과학자, 역사학자, 전문의 등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콜렉티프 네는 2016년 최초의 향수 잡지인 『네Nez』 를 발간하며 향적 문화를 알리고 정착시키는 주요 단체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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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도레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07년 도미니크 브뤼넬과 현재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향수 전문 사이트 ‘오파르팡’을 공동 설립하였다. 오파르팡은 향수와 관련된 주관적이지만 논리적인 평론을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일반인들에게 복잡하고 혼동될 수 있는 조향계의 언어를 쉽게 풀어 설명하기 때문에 클래식 향수뿐 아니라 최신 작품들을 접할 때 기존에 없었던 견해를 갖출 수 있게 해준다. 이후 『죽기 전에 시향해야 할 101가지 향수Les Cent Onze Parfums Qu'il Faut Sentir Avant de Mourir』를 집필하고 향수 잡지 『네Nez』의 주필을 지내며 여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녀는 2019년부터 독립 조향계를 위해 제정된 ‘예술과 향기를 위한 어워즈The Art and Olfactions awards’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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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프랑스로 떠났다. 곧이어 향을 시작했다. 파리에 위치한 향수 대학교 에꼴 슈페리오르 뒤 파르팡École Supérieure du Parfum을 거쳐, 베르사유 소재의 향수 대학원 이집카ISIPCA에서 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19년 서울로 돌아와 향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조향 아카데미 아뜰리에 드 가브리엘Atelier de Gabriel을 설립하고, 향을 가르치는 프라그랜스 튜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향수 브랜드 ‘에트르라ÊTRE-LÀ’의 대표 조향사이며 『나는 네Nez입니다』(난다, 2020)를 저술하고 『향수 A to Z』(미술문화, 2022)를 번역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박사 과정에서 향 문화 전파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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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페로도 (그림)    정보 더보기
1988년에 태어난 제레미 페로도는 현재 파리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의 역동적인 삽화는 독자가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조향계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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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불과 수만 년 전만 하더라도 인간 역시 다른 동물들과 동등하게 자연에서 살아남아야 했다. 이러한 이유로 후각 시스템은 본래 삶과 죽음과 연결된 매우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할 수 있다. 후각은 주로 썩은 고기 냄새와 같이 생존에 필수적인 정보를 감지하여 거부하고, 화재나 포식자와 같은 위험에 직면했을 때 싸울 것인지 도망칠 것인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사용되었다.


중세 유럽에 기독교가 등장하면서 향수에 대한 대중들의 상상력은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 고대 종교는 향수가 종교 외적으로 즉, 미적 쾌락이나 유혹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금기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예수의 발에 향유를 바친 막달라 마리아의 행동은 향수를 오직 종교적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각인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특히 상대를 유혹하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것은 신성모독으로 여겨졌다. 또한 19세기 말 파스퇴르의 연구가 발표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악취가 질병을 퍼뜨리고 좋은 향기가 이를 막아준다고 믿었다. 이러한 종교적, 문화적 이유로 인해 기독교의 영향 아래 있던 서양 국가들에서는 향수가 주로 질병의 예방과 치료의 용도로만 사용되었다. 이는 상대를 유혹하기 위해 향수를 사용하는 일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허나 이는 분명 관습을 거스르는 도발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을 것이다.


조향계의 역사를 살펴보면 식물성 원료만이 유일한 천연 향료 공급자였던 것은 아니다. 오래 전부터 동물성 원료들 역시 잔향성을 높이기 위한 처방에 사용되었으며 모두 여섯 가지이다. 동물성 원료는 값이 비싸고 생태학자들에게 평판이 좋지 않으며, 아직까지 유통되고 있는 몇몇을 제외하면 오늘날 그 사용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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