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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동욱 (지은이)
백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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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울진 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86061329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5-05-30

책 소개

대한민국 정체성 총서 26권. 현재 이승복기념관 관장은 6급 교육공무원이며 7급 교육 공무원과 단 두 사람이 기념관의 행정과 전시 연구 업무를 수행한다. 나머지 6명은 기능직으로 시설관리를 하고 있고 청원경찰 3명이 근무함에 따라 총 11명이 이승복기념관을 지키는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7
1부 김일성의 도발, 무장공비 김익풍
1장 김익풍 중위 12
2장 박정희와 김일성 18
3장 북한 체제 30
4장 강인덕 북한분석국 과장 42
5장 공화국 전투영웅의 탄생 50
6장 청와대 기습사건 60
7장 한반도의 초한지 81
8장 침투준비 86
9장 작전개시 98
2부 인민전쟁의 시작
1장 바다에서 114
2장 남조선 땅으로 128
3장 고수동의 비극 135
4장 공작과 포위 159
5장 다시 평양으로 176
3부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1장 승복이 가족 206
2장 운명의 그날 216
3장 특종보도 235
4부 이승복 정신을 지켜내지 못한 이야기
1장 대한민국의 화랑 관창 244
2장 국가 정체성을 지키는 기념관 현황 248
에필로그 252
후기 256

저자소개

이동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 청구초등학교, 인천 부평중학교, 부산 금성고등학교를 거쳐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에 재학 중 군에 입대했다. 수색대대, 특전사, 미2사단 등을 거쳐 7년간 복무를 마치고 육군 중사로 예편한 뒤 복학, 대학원에서는 정치학을 공부했다. 1993년부터 월간조선에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다가 기자로 특채되어 활약했다. 2001년에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겨 6년간 조사 전문가 겸 컨설턴트로 일했다. 프리랜서 선거 컨설턴트로 세 번의 선거를 맡아 모두 당선시킨 바 있다. 저명인사의 고스트 라이터로 회고록 집필과 각종 기고문 등을 쓰면서 TV조선과 MBN, 채널Y 등에 출연해 정치평론가로 활약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백년동안), 『연속변침』(조갑제닷컴), 『계초 방응모 전』(조선일보사), 『우리의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이렇게 죽어갔다』(기파랑), 『100% 한국인』(리즈앤북), 『이기는 선거와 현장조사』(한국갤럽·공저) 등 10여 권이 있다. 사격, 스키, 암벽 등반, 스쿠버 다이빙(master diver)에 익숙하며 하모니카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프리랜서 기자로 산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처럼 국제정세와 국내정세를 피아간의 대립구도로 설정해 두면 통치자로서는 그 어떤 행위도 정당화할 수 있는 이점이 생긴다. 즉 군사독재뿐 아니라 개인숭배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만 피아간 대립구도의 허상을 깨는 외부의 정보를 차단해야만 한다. 이후 북한은 김일성이 조성한 쇄국정책의 올가미에서 영원히 벗어나지 못한다.
북한의 대남무력도발은 이런 배경의 연장선상에서 지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시각을 하부 당원이나 인민들은 알 도리가 없었고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마당에 그런 생각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들이 단순 생환했다는 이유 때문에 그런 대접을 한 것만은 아니었다. 이재영과 우명훈은 문책을 받지 않고 특진되자 이들의 전투 경험을 산지식으로 공유하기 위한 대대적인 강연과 철저한 지도 교육이 뒤따랐다고 한다. 이들이 124군부대로 진급해 가기 전엔 283부대에서 이미 강연과 지도를 했다. 강연은 100여 명 정도로 대원들을 집합시킨 가운데 연설을 하는 식이었고 지도 교육은 1대 1의 교육에서 전투기술을 토론과 함께 전수하는 방식이었다.


누구랄 것도 없이 두 명의 공비가 전병두 씨에게 달려들어 대열에서 끌어냈다. 그리고 그의 손을 뒤로 돌려 포승줄로 묶었다. 8명의 청년들은 겁에 질린 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들에게 정치부 소대장 하나가 나서서 외쳤다.
“이 배신자를 처단하시오.”
청년들이 그 말에 나설 리 없었다. 틈이 생겼다. 그 틈에 포승을 묶었던 두 공비가 대검을 뽑아 들고는 전병두 씨의 양쪽 가슴과 배를 사정없이 찔렀다. 외마디 비명과 함께 고꾸라진 전병두 씨 옆으로 붉은 피가 마른 풀 위를 빠르게 적셨다. 아직 숨은 붙어 있었다. 소대장이 나섰다. 그는 쓰러진 전 씨를 향해 소리쳤다.
“이놈은 악질분자야! 돌로 얼굴을 찍어 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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