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현민 유진오 평전

현민 유진오 평전

(헌법기초자)

김삼웅 (지은이)
채륜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12,60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260원
13,84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현민 유진오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현민 유진오 평전 (헌법기초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86096789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8-07-17

책 소개

대한민국 제헌헌법을 기초한 유진오의 생애를 되돌아보고 그의 공과를 공정하게 살핀 책이다. 유진오의 공과를 공정하게 기록해 역사의 법정에 한 사료로 삼기 위해 집필됐다. 더불어, 시대의 고비 앞에 보여준 유진오의 태도를 통해 지식인의 역할과 소명에 관하여 생각해 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차

여는 말

1장 출생과 가계
2장 경성제국대학 시절
3장 문학청년 시절
4장 보성전문학교 교수 시절의 친일행위
5장 해방공간의 활동
6장 각계로부터 제헌헌법 초안 의뢰 받아
7장 제헌헌법에 담긴 민주공화주의
8장 대학경영자의 1950년대
9장 4월혁명과 5·16쿠데타 시기
10장 정계에 투신, 야당의 길
11장 신민당 총재로서 3선개헌 반대투쟁
12장 정계 은퇴 이후 유신시대
13장 은둔기와 사망

닫는 말

저자소개

김삼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전 제주 4·3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위원회 위원, 3·1운동·임시정부수립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백범 김구 평전』, 『단재 신채호 평전』, 『빨치산 대장 홍범도 평전』, 『우당 이회영 평전』, 『다산 정약용 평전』 등 평전 50여 권을 비롯해 『할 말이 있다: 한국을 바꾼 역사의 순간』, 『한국필화사』, 『을사늑약 1905 그 끝나지 않은 백년』, 『3·1 혁명과 임시정부』, 『꺼지지 않는 오월의 불꽃: 5·18 광주혈사』, 『겨레의 노래 아리랑』,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선생님, 홍범도 장군이 누구예요?』 등과 첫 소설 『네 칼이 센가 내 칼이 센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일제강점기에 한국 지식인들의 시대정신은 민족해방투쟁이었다. 그러나 다수의 지식인들은 왜적 통치를 받아들이면서 부끄러움을 모르는 채 민족 반역의 길을 걸었다. 당연히 부귀와 영화가 따르고, 유산은 자손들에게까지 이어졌다. 반면에 소수의 비판적 지식인들은 민족해방의 깃발을 들고 항일전선에 뛰어들었다. 당연히 고난이 따르고 후손들에게는 영락이 유산으로 남겨졌다.


유진오의 헌법정신은 대단히 진보적이었다. 권력분립론도 그렇지만 경제·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이른바 ‘경제정의’에 관한 원칙과 노동권의 보장을 분명히 하였다. 또한 사회보장의 원리를 도입한 것 등은 지금 봐도 경탄을 자아내게 하는 조항들이다.


유진오는 박 정권의 개헌안 국회날치기 처리를 지켜보면서 다시금 헌법학자로서 분노를 가누기 어려웠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장래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국민투표 과정에서 개헌안을 부결시키는 길밖에 없었다. 유진오는 다음 날부터 전국 유세에 나섰다. “얼빠진 독재망상 응징 위해 개헌 분쇄에 총궐기 하자”고 기자회견과 대중강연을 통해 개헌반대를 역설했다. 그리고 마침내 “박정희 정권을 타도하자”고 국민의 궐기를 호소하기에 이르렀다. 온건한 지식인 정치인으로서는 최후의 마지노선에 이른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