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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

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

(일하며, 깨달으며 적어 내려간 삶의 지혜)

성수선 (지은이)
알투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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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 (일하며, 깨달으며 적어 내려간 삶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11606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5-09-07

책 소개

성수선 에세이. 일 년의 절반은 해외로 영업을 다니는 직장인인 저자는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독특한 글쓰기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오늘'이라는 일상 속에서 의미를 길어올리는 글을 쓰고 싶다는 저자의 바람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_ 우리는 세상이 얼마나 따뜻한지 아직 다 알지 못합니다

비타민 대신 술을 먹으면 어때
양은냄비 찌개가 더 맛나 보이는 이유
일요일에 짜장면 먹고 영화 보기
사는 사람 없는 물건 팔아주기
불편한 사람을 편하게 대하는 사회
인생의 코너에 몰려 있을 때의 친구
아끼지 말고 팍팍 축복 주고받기
손뼉 말고 기립박수 보내주기
대단하지 않는 일에 바치는 평생
닭살 돋는 대화에 퐁당 빠져보기
햇빛 속에서 시를 읽는 시간이 필요해
꼬치꼬치 묻는 대신 녹즙 갈아주는 엄마
봄에는 꼭 도다리쑥국을 먹어야 해

2장_ 가끔은 펄쩍펄쩍 뛰면서 반가운 마음을 표현해보시길

장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약간은 비린 과메기 같은 사랑
‘I remember you’라는 참 좋은 말
다 같이 웃으면 얼마나 좋은데
늘 자기방어부터 하고 있지 않은지
싫다고 하면 제발 그냥 내버려두기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기
왜 이렇게 남자가 없는 걸까
영혼을 담아 립서비스하기
내 술상도 남편 술상 차리듯
착한 사람, 죄책감 느끼지 말기
나이 먹어도 꼰대는 되지 말기
예측 가능한 사람이 좋아
소원을 미리 생각해놓기
<국제시장>과 신상 마스카라
가슴 뛰는 순간을 기다리며
밀가루 안 먹기 다이어트의 교훈
의외로 쉽게 풀리는 일들도 많다
내가 할 일, 네가 할 일 구분하기
여전히 아웅다웅 서로 사랑하기
힘들 때 가만히 옆에 있어줄 사람
초복에 만나 몸보신이나 합시다
물귀신처럼 잡고 늘어지지 않기

3장_ 당신에게 타박타박 걸어오고 싶은 사람이 참 많습니다

절대로 나만 힘든 게 아니다
계속 길 위에 서 있다면, 됐다
언제나 주연을 할 수는 없다
자신의 길에서 역사를 만들기
김혜자의 신발 끄는 소리가 좋다
“행복하십니까?” 묻는 이들에게
맥주맛 모르고 맥주 팔면 안 된다
하다하다 안 되면 첫차를 타기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존중하기
핑계 대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기
나는 드디어 내가 되었다
진부하게 최선 다하기
흔들리지 않는 한두 개의 원칙
모내기를 하듯 시간을 심자
내가 버티는 힘 한 가지
일상이란 ‘통증’ 같은 것
작가에게는 ‘일상’도 작품
짬뽕 한 그릇도 소설이 된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헷갈릴 때
인생을 망치는 충고에 속지 말 것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울음도 웃음도 마음대로 안 된다

4장_ 당신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이 바로 옆에 있어요

점심시간이 지난 식당에서
뭔가 계속 안 풀릴 때
성장 중독에서 벗어나기
마음 같아서는 펑펑 울고 싶은 날
천사는 분명히 있다
약국에서 팔아야 할 음악
따귀 맞은 영혼을 위로하며
누군가를 혼자 좋아하는 심정
배려하는 이별에 대해
다음 버스는 곧, 온다
별 탈 없으면 된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갈 때
듣는 사람의 감정에 대해 1
듣는 사람의 감정에 대해 2
다시 돌아오는 사랑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워서
인간관계의 방정식
웃고 있다고 다 웃는 게 아님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
외로움을 조심하기
어제의 일기를 쓰며
감정을 표현하는 미묘한 차이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걱정 마, 오빠만 믿어
희망은 홈쇼핑처럼

5장_ 서로 보듬어주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일까요

고통을 견디기 위해서
타인의 고통에 대해 1
타인의 고통에 대해 2
타인의 고통에 대해 3
타인의 고통에 대해 4
타인의 고통에 대해 5
타인의 고통에 대해 6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인가
고통은 비교해서는 안 되는 것
마음만은 늘 따뜻하시기를

6장_ 제주, 일상에서 벗어난 일상

가파도 해녀의 눈물
가파도와 청담동 사이
제주에서 순대의 위치
가파도 민박집의 아이
가장 시든 야채를 사는 친구
다 가질 수는 없다
제주에도 먼지가 쌓인다

저자소개

성수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특한 이력의 에세이스트. 현직 대기업 화학사 마케팅팀 팀장. 솔직하고 직관적인 글쓰기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과 지지를 받은 『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2015),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2012), 『밑줄 긋는 여자』(2009),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2008)의 작가.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글을 쓰고 책까지 내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쓰는 것이 바로 그녀가 버티는 힘. 나름 알려진 미식가로서 음식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을 글로 나누며 행복을 느낌. 다음과 같은 네 개의 동사를 특히 좋아함. 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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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홈쇼핑은 늘,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늘 ‘마지막’이라고,
이런 좋은 기회를 가져갈 분이
몇 분 남지 않았다고 외치지만
곧, 더 많은 사은품으로 우리를 찾아온다.
늘, 사상 최대로!
‘마지막’이라는 말에 쫄지 말지어다.
기회는 언제나 온다.
눈을 반쯤 감고 졸지만 않는다면. _<희망은 홈쇼핑처럼> 중에서


미국에 파견근무 가 있을 때,
혼자서 추석을 보냈다. ………
마침 슈퍼에 갔는데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다리가 떨리는 90대 할머니가
70대 아들이랑 장을 보고 있었다.
요리를 할 기력은 없으신지 바나나랑 쿠키 몇 개를 조심스럽게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했다.
할머니는 떨리는 손으로 쿠키를 집으면서 아들에게 물었다.
목소리가 너무 갈라져서 알아듣기 어려웠는데,
500년 된 나무가 토해내는 바람 소리 같았다.
“Do you…… like this?”
순간, 엄마가 너무나 보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_<꼬치꼬치 묻는 대신 녹즙 갈아주는 엄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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