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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여자

밑줄 긋는 여자

(떠남과 돌아옴, 출장길에서 마주친 책이야기)

성수선 (지은이)
엘도라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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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여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밑줄 긋는 여자 (떠남과 돌아옴, 출장길에서 마주친 책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01097848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09-07-01

책 소개

대기업에서 날마다 쏟아지는 업무와 까칠한 인간관계에 시달리는 직장인이자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간다>의 저자 성수선의 생활밀착형 독서에세이. 이 책은 오랜 시간 저자를 월요병과 권태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책에 관한, 책에 의한 인생에세이이다. 또한 삶과 책이 하나인 텍스트로 채워진 현장독서기라고도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너와 함께 먹을 수만 있다면 | 너는 참 하는 짓도 예쁘구나
어리석은 믿음 | Take it easy!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 | 처세술의 모든 것
나의 이력서 | 우리는 시간을 팔았지 영혼을 팔지 않았다
일단은 계속 하자, 포기하고 싶을 때 한 걸음만 더! | 당하더라도 알고 당하자
내게 부족한 것은 훈련이다 | 아침형 인간은 아무나 하나?
회사원들이여, 소설을 읽자 | 열정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1 | 사랑이 없어도 먹고살 수 있습니다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여자들의 일상에 만연된 강박에 대하여 | 와인 초보자를 위한 작업의 정석
우리의 젓가락질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 네 곁에 있어도 괜찮겠니?
너무 늦은 고백 | 낭만적 사랑, 그 잊혀져가는 존재에 대하여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2 | 우리에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Girl이고 싶어, 언제까지나! | 지금 여기

책 속 밑줄 긋기

저자소개

성수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특한 이력의 에세이스트. 현직 대기업 화학사 마케팅팀 팀장. 솔직하고 직관적인 글쓰기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공감과 지지를 받은 『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2015),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2012), 『밑줄 긋는 여자』(2009),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2008)의 작가. 회사를 다니면서 어떻게 글을 쓰고 책까지 내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지만, 쓰는 것이 바로 그녀가 버티는 힘. 나름 알려진 미식가로서 음식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들을 글로 나누며 행복을 느낌. 다음과 같은 네 개의 동사를 특히 좋아함. 먹다, 읽다, 쓰다, 사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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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의 모든 문들이 네 앞에서만 셔터를 내리고 있다고 느껴질 때, 너의 어린 시절의 운동회 날을 생각해. 그때 목이 터져라 너를 부르고 있었던 엄마의 목소리를. 네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야.
_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나에게는, 이 퍽퍽한 세상을 살아내야 하는 우리에게는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다들 겉으로는 번듯하고 강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외롭고 쓸쓸한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의 생각없는 말 한 마디에 상처받고, 칭찬 한 마디에 기분 좋은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이다.” -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 중에서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거다.
_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뭔가 포기하고 싶을 때, 뭔가 힘에 부치고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난 반고흐미술관에서 본 밀레 그림의 모사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렇게 스스로를 다독인다. 이건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훈련의 부족이야. 조금난 더 하면 돼! 너무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포기하지는 말자. - '내게 부족한 것은 훈련이다' 중에서


모모야. 때론 우리 앞에 아주 긴 도로가 있어. 너무 길어.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아. 그러면 서두르게 되지...그러면 더욱 긴장되고 불안한 거야....하지만 한꺼번에 도로 전체를 생각해서는 안 돼, 알겠니? 다음에 딛게 될 걸음, 다음에 쉬게 될 호흡, 다음에 하게 될 비질만 생각해야 하는거야. 그러면 일을 하는 게 즐겁지. 그게 중요한 거야. _ 미하엘 엔데 <모모>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면 될 것을 항상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생각하고,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친다. 쉬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막상 쉬면 불안하다....행복하려면 ‘지금 여기’에 있어야한다.....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지금 여기! - '지금 여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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