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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01097848
· 쪽수 : 291쪽
· 출판일 : 2009-07-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너와 함께 먹을 수만 있다면 | 너는 참 하는 짓도 예쁘구나
어리석은 믿음 | Take it easy!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 | 처세술의 모든 것
나의 이력서 | 우리는 시간을 팔았지 영혼을 팔지 않았다
일단은 계속 하자, 포기하고 싶을 때 한 걸음만 더! | 당하더라도 알고 당하자
내게 부족한 것은 훈련이다 | 아침형 인간은 아무나 하나?
회사원들이여, 소설을 읽자 | 열정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1 | 사랑이 없어도 먹고살 수 있습니다
그대는 보지 못하는가 |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여자들의 일상에 만연된 강박에 대하여 | 와인 초보자를 위한 작업의 정석
우리의 젓가락질은 정치적인 행동이다 | 네 곁에 있어도 괜찮겠니?
너무 늦은 고백 | 낭만적 사랑, 그 잊혀져가는 존재에 대하여
당신이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2 | 우리에겐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
Girl이고 싶어, 언제까지나! | 지금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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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세상의 모든 문들이 네 앞에서만 셔터를 내리고 있다고 느껴질 때, 너의 어린 시절의 운동회 날을 생각해. 그때 목이 터져라 너를 부르고 있었던 엄마의 목소리를. 네 귀에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야.
_ 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나에게는, 이 퍽퍽한 세상을 살아내야 하는 우리에게는 지지와 격려가 필요하다. 다들 겉으로는 번듯하고 강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외롭고 쓸쓸한 사람이다. 주위 사람들의 생각없는 말 한 마디에 상처받고, 칭찬 한 마디에 기분 좋은 평범하고 소심한 사람이다.” -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적인 지지와 격려' 중에서
열심히 노력하다가 갑자기 나태해지고 잘 참다가 조급해지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절망에 빠지는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계속해서 노력하면 수채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겠지. 그게 쉬운 일이었다면, 그 속에서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었을 거다.
_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뭔가 포기하고 싶을 때, 뭔가 힘에 부치고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난 반고흐미술관에서 본 밀레 그림의 모사를 떠올린다. 그리고 이렇게 스스로를 다독인다. 이건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훈련의 부족이야. 조금난 더 하면 돼! 너무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포기하지는 말자. - '내게 부족한 것은 훈련이다' 중에서
모모야. 때론 우리 앞에 아주 긴 도로가 있어. 너무 길어.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아. 그러면 서두르게 되지...그러면 더욱 긴장되고 불안한 거야....하지만 한꺼번에 도로 전체를 생각해서는 안 돼, 알겠니? 다음에 딛게 될 걸음, 다음에 쉬게 될 호흡, 다음에 하게 될 비질만 생각해야 하는거야. 그러면 일을 하는 게 즐겁지. 그게 중요한 거야. _ 미하엘 엔데 <모모>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면 될 것을 항상 너무 많은 일을 한꺼번에 생각하고, 너무 먼 미래를 걱정하느라 밤잠을 설친다. 쉬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도 막상 쉬면 불안하다....행복하려면 ‘지금 여기’에 있어야한다.....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지금 여기! - '지금 여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