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워카 36년

워카 36년

유차영 (지은이)
토담미디어(빵봉투)
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8,100원 -10% 2,500원
450원
10,1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5개 2,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워카 36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워카 36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129524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16-11-15

책 소개

유차영 시집. 시인이 걸어온 군인의 길을 기록한 시들이 서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집 제목에서의 ‘워카’는 군화 ‘워커’를 통상 군에서 부르는 그대로 적은 것이다. 그만큼 군 생활에서 느낀 점을 생생하게 시로 표현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차

1부
보은 시담(詩談)
입영(入營)
직각의 도
소대장
전우 환상
중대장
전속부관에게
대대장
백야 행군
애상
연대장
초병의 달
군인
진급 이야기
실언(失言)
쳇바퀴
탄식
자화상
은빛목걸이
세월의 빚
수직의 길
동행
자유의 씨앗
헌신의 절벽
둥지 떠나는 철새
기로

2부
썩돌과 옥돌
양심의 명령
보이지 않는 손
형과 상관
승진 회상
짧은 손
장수 망향가
옹졸한 새장
전선 망향가
명예로운 가시길
깃발
대를 잇는 전선야곡
승진

관작
인재양성
물거품
졸장
감동 명령
소통과 전달
공복
‘~ 됐다 치고’ 훈련
탓!
훈시의 설사
발간물 홍수
위임과 방임
임무형 지휘
지휘권
혼돈
화이부동
동이불화

3부
군대의 상처
속고 사는 세상
소신
자연인
의사당
외로운 섬지기
기다림
인생길
이별과 상봉
사람
세월
친구
혈육
겸손

청출어람
사실
치인의 정의
자본주의
마음
말(言)
자식
기도
전도
맹서
그리움
무지
늙음

4부
자화상
유랑
붕우에게
권주가
버거운 세상
퇴임선고
퇴임사(退任辭)
정년 무렵
퇴임의 비련
사표
2막, 서시
본 정신
귀로
비단주머니
마른 풀
철들 무렵
새 길
영령 이별주
고별사
전역
사유의 탈출
다짐
귀향
귀환
일야허몽(一夜虛夢)
인생 2막, 내미는 손
대를 이은 길
소원

저자소개

유차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황혼의 언덕길을 걷고 있는 청년이다. 1978년 거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3사관학교로 진학하여 2014년까지, 37년 동안 전투화를 신고, 군번표를 목에 걸고 몰입해온 그 세월의 끝자락에서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았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를 싣고 흘러가는 세월의 강 물결, 그 위에 나 스스로 띄운 돛단배를 타고 바람결과 마주하여 흐르면서 7전 8기로 육군 대령이 되었고, 시인·수필가로 문단에 등단하였고, 15권의 책을, 내 인생 역사의 기록으로 출판하였다. 2008년 캐나다 퀘벡 국제군악축제 대한민국 대표단장 2010~2023년, 국방·한경·농민·중기·코스미안 신문 칼럼니스트 2014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전역, 국립서울현충원 현장 해설가 2015년 대한민국 국방역사 최초, 국가 공인 문화예술교육사 2015~2023년, 한국콜마 연수원장·KAF 대표이사·경영고문 2017~2018년, 한국농업방송 TV 『그 시절 그 노래』 고정 출연 2018~2023년, 인터넷 신문, 코스미안뉴스 선임기자 2021년 한국대중가요 100년사, 최초, 제1호 유행가스토리텔러 2021~2023년, 새마을 금고 MG TV 『百歌史傳』 고정 출연 2022년 한국창작가요작가의 날, 한국가요발전공로상 수상 2023~ 한국유행가연구원장, 유차영의 유행가스토리 TV 총칼을 찬 무인에서 붓을 든 나그네, 필객(筆客)으로 살던 어느 날, 고희(古稀)로 가는 언덕길, 그 모롱이를 돌아가다가 못다 한 말을 머금은 나를 발견했다. 아차~ 이제는 고백해야지, 푸르던 날 품은 마음과 직각으로 살아온 인생을~ 그래서 손수 쓴 시, 그 시의 메시지를 그린 그림을 얽은 시집을 엮었다. 못다 한 첫사랑, 독하게 살아낸 울퉁불퉁한 나의 인생을 고백한다. 혼잡한 세상과 마주하며, 직각 걸음에 천착(穿鑿)했던 순간들 그 달콤했던 행복의 눈물방울을 또록또록 적는다. 인생은 시(詩)이고 사랑은 시(時)다. 이 시(詩)는 너에게로 흐르는 바람 강 물결이다. 나에게로 흐르는, 감사하여 행복한, 눈물의 강물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시간과 공간의 섬에
부동자세로 서서
펄럭거리는 깃발을 향해
맹세하는 너의 영혼은
건곤감리 청홍백을 향하여
조준선 정열이 되어 있다
정조준 되어 있다

머리에는 철갑모자
목에는 은빛목걸이
어께에는 녹색견장
가슴에는 철편 휘장
두 발은 목을 죄이는 가죽구두, 워카

끝자락에 서 있는 몸은
진땀 절은 얼룩무늬 수의를 입고
마음은 사랑하는 조국을 향하여
명예로운 헌신, 대가를 바라지 않는 희생

이승을 살아가면서
저승길에 입고 가는, 수의를 입고 직각으로 걸어가는
시간과 공간의 섬에
부동자세로 서 있는 당신
― 「군인」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