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영화, 오감에디터

영화, 오감에디터

정유진 (지은이)
토담미디어(빵봉투)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650원
13,5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7개 7,9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영화, 오감에디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화, 오감에디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야기
· ISBN : 9791186129982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10-19

책 소개

영화평론가 정유진의 '맛깔나는 영화이야기' 네 번째. 스물일곱 편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그 모든 영상예술의 가치를 깊이 있게 고민하고 비판이나 평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작품을 보는 개인의 생각과 관점을 말할 뿐이다.

목차

CHAPTER 01
사도의 거친 숨소리 ‘사도’
아가페적 사랑이 여기에 ‘대니쉬 걸’
현실처럼 들리는 상상 속 울림 ‘미라클 벨리에’
흔들리는 관객의 시선 ‘소년 파르디잔’
개척자처럼 여인들을 이끌고 ‘이민자’
그대를 사랑하기에 ‘스윗 프랑세즈’
전장에 핀 감성의 한 컷 ‘워 호스’
어머니는 강하다 ‘귀향’
생각과 생각사이에 또 다른 공간이 ‘트래쉬’

CHAPTER 02
중년의 암울한 뒷모습 ‘화장’
이슬람여성운동의 한 획을 긋다 ‘와즈다’
마음의 창을 부수고 밖으로 ‘사랑에 빠진 것처럼’
사랑, 참 어렵다 ‘내가 잠들기 전에’
전설의 작은 영웅 ‘빅게임’
광기와 소통불능의 경계 ‘위플래쉬’
회상은 동시대의 역사를 부른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감춰둔 욕망과 믿음, 의리 ‘킹스 스피치’
동물에게도 뇌가 있음을… ‘화이트 갓’

CHAPTER 03
금지된 사랑의 상처는 깊다 ‘남과 여’
네이버실 대원들의 기억소환 ‘론 서바이버’
불꽃처럼 사랑한 여인 ‘안나 카레니나’
영웅에서 죄인으로 ‘플라이트’
유전자는 하늘의 계시처럼 ‘어둠 속의 댄서’
백 년 동안 같은 모습으로 산다면?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나쁜 놈, 형한테 절까지 하라 하네” ‘남자가 사랑할 때’
고통스런 자들이여, 편지를 쓰자 ‘야곱신부의 편지’
순수한 가족애의 공감 ‘이별까지 7일

저자소개

정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문인협회, 한국수필가협회, 국제펜 한국본부 이사와 서초문인협회 평론분과장을 맡고 있다. 격월간지<한국문인> 편집위원, 도서출판 <뿌리> 편집장과 계간지 <미래시학>의 부회장을 역임하였다. 뿌리문학회, 목우수필문학회 회원이며 현재 영화에 관한 글을 쓰며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동포문학상, 새한국문학상, 한국문인상, 서초문학상, 김소월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필집 『남자의 오월』 『밍키의 사생활』 『밍키는 기도 중』, 영화평론집 『영화, 그에 대한 로망』 『영화, 스크린 속의 진실』 『영화, 25클럽』 『영화, 오감 에디터』 『영화, 또 다른 시선』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역사적으로 형제와 정적들의 피를 가장 많이 흘린 왕으로 이방원은 기록된다. 그럼에도 백성을 사랑하고 자신이 물려줄 차기의 왕은 성군으로 칭송되길 갈망한다. 셋째인 세종이 성군이 되었을 때, 걸림돌이 없게 모든 정적을 물리쳤고 어진 임금이 되라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역사의 진실은 당시에 살아보지 않았으니 사가에게 맡기고 이런 영화적 스토리를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부자간의 관계이다. 이방원은 아들이 성군이 되는 길을 자신이 닦아준다. 그렇다면 ‘사도’에서 영조는 어떤가. 사사건건 아들과 대치하고 있다. 이런 영화적 구도는 실제 역사를 떠나서 관객들도 영상과 연출에 있어 즐기는 권력구조의 시나리오라 할 수 있다.
감독 이준익은 사극을 편애한다. 전작인 ‘황산벌’이나 ‘평양성’ ‘왕의 남자’ 등을 보면 해학과 슬픔이 묻어난다. 그는 역사의 순환에 현재의 감각을 입혀 픽션을 가미시킨다.
시작도 알고 끝도 아는 슬픈 역사이지만 이 감독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연속성의 영상 속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끝까지 잡고 가는데 성공한다. 그것은 확실한 시나리오의 힘이 아니라 영상 속의 실존인물을 움직이는 배우들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감독은 메소드 연기의 달인 송강호라는 걸출한 인물을 영조에 앉히고 신세대 배우 유아인을 선택해 실패의 확률을 줄였다. 영조가 귀를 씻는 장면이라든가 대비인 인원왕후(김해숙 분)와 아들 세자를 두고 한판 붙는 눈빛 장면에서 송강호는 제대로 된 변태적 왕의 모습을 보여준다.
- 「사도의 거친 숨소리 ‘사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