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8615113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06-04
책 소개
목차
제1장
쓸데없이 화내지 않도록
도와주는 10가지 습관
1-01 “화”의 정체는 무엇일까•26
1-02 상대방에게 너무 기대하면 실망이 찾아온다•30
1-03 나에게 당연한 것이 남에게도 당연한 것일까•35
1-04 화가 난 이유는 의외로 다른 감정에 있다•39
1-05 화도 잘 내면 득이 된다•43
1-06 남 탓하면 뚜껑만 더 열린다•46
1-07 이상하게 얄미운 사람이 있으면 열등감은 아닌가 생각해 본다•50
1-08 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화내면서 발견한다•54
1-09 불편한 상황이 닥치면 물어보는 게 답이다•58
1-10 어떻게든 화를 해소하기로 결심한다•64
제2장
때려치기 전에
화를 멈추는 10가지 기술
2-01 일단 그대로 받아들이면 조금 기분이 침착해진다•70
2-02 짜증이 났다면 들숨 날숨을 반복하자•74
2-03 쉽게 풀리지 않는 화도 종이에 적어보면 잘 풀린다•78
2-04 누군가에게 무엇을 해 줄 때는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다•82
2-05 미리 자신이 원하는 것/기대하는 것을 말해 두자•87
2-06 ‘이성적이지 않은 사람’의 비판은 신경 쓰지 않는다•91
2-07 언제나 화가 나 있는 상사 대처법•95
2-08 자신에게 있어 예민한 부분은 참지 말고 확실히 말해 두자•100
2-09 때로는 이기적 용서가 답이다•103
2-10 실수를 인정하면 화의 반응도 바뀐다•107
제3장
직장의 부당함에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일하는 8가지 기술
3-01 화내는 상사에게 휘둘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흘려듣는 법•112
3-02 부당한 지시에 즉시 욱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수행이라고 생각하며 견뎌본다•117
3-03 사사건건 참견하고 괴롭히는 상사 활용법•121
3-04 기회주의 상사에게는 사실을 보고하지만 반론은 않는다•125
3-05 입을 열 때마다 말이 바뀌는 상사에게는 우선 “YES”라고 대답한다•130
3-06 자기가 민폐인지 모르는 사람에게는 화가 아닌 명쾌한 말로 설명한다•134
3-07 동료나 부하의 푸념에 짜증이 난다면 오히려 이야기를 끝까지 조용히 듣는다•137
3-08 타인과의 비교는 직장 내 모든 갈등과 화를 낳는다•141
제4장
화를 오히려
활용하는 7가지 기술
4-01 참아온 화, 낼 때는 내야 협상에 유리하다•146
4-02 화가 너무 없어도 사람은 매너리즘에 빠진다•149
4-03 굴욕당한 화는 성공으로 향하는 기폭제로 쓰일 수 있다•154
4-04 화를 경쟁심으로 바꾸면 막강한 에너지가 생긴다•158
4-05 화는 사람을 오히려 더 과감하게 만들 수 있다•162
4-06 화는 지금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신호를 준다•165
4-07 윗사람이나 상사에게 화났을 때 올바르게 화내는 법•170
제5장
어떻게 해도 참을 수 없는
화를 누를 수 있는 7가지 훈련
5-01 화도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의 감정임을 인식한다•176
5-02 화내고 있는 자신을 또 다른 자신의 입장에서 바라본다•181
5-03 화를 잠재우기 위한 들숨 날숨 연습, 그 첫 번째•184
5-04 화의 긴장을 풀기 위한 화 명상법, 그 두 번째•187
5-05 화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자기관찰 습관•192
5-06 억지 미소도 화에는 약이 된다•195
5-07 적게나마 누군가를 기쁘게 하면 화나지 않는 체질이 된다•199
리뷰
책속에서
언제나 화가 나 있는 상사 대처법
⇒ 인정욕구로 가득한 사람을 대하는 대처법
주변에 화로 가득 찬 사람이 있는가? 유감스럽게도 내 주변에는 하루 종일 노골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나의 전 부하 직원인 E씨도 하루 종일 화가 나 있는 유형의 사람이었다. 자신의 부하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의 후배에게도 큰소리를 내며 혼낸 적도 있다. 몇 명의 직원들은 E씨가 화로 인한 행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직접적인 호소를해오기도 했다.
결국에는 E씨 부서의 영업성적이 떨어지면서 책임을 지는 형태로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다. 항상 화를 내고 있으므로 덩달아 다른 직원들의 사기도 저하되었으니 성적이 침체한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해 보인다.
그렇다면 E씨는 왜 화를 낸 걸까?
그것은 ‘자신을 평가해 주었으면 한다’는 욕구의 표현이었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항상 화를 낼 필요가 없다. 또한, 화를 내고 있는 동안에는 자신이 달라진 듯한 착각에 빠져기분이 좋아졌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 감정은 한순간의 것으로 그대로 자기혐오에 빠지는 사람도 많다.
하루 종일 화가 가득 찬 사람이 당신에게 비난의 화살을 쏘려고 할 때 대처법이 두 가지 있다.
① 흘려보낸다.
② 시간을 둔 후 당신의 기분을 전한다.
①번의 경우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으므로 화를 내는거야’라고 자신을 타이르며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흘려보낸다.
②번의 경우는 상대가 냉정해졌을 때 “조금 전 과장님의 말씀 말입니다만,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라며 상대방이 말한 말을 다시 말하며 물어본다.
그 사람도 냉정해지면 부당하게 선을 넘어 말했다는 것을 반성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혹은 “○○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이러한 이유로 이렇게 생각합니다.”와 같이 구체적인 제안을 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화를 내고 있을 때는 귀를 꼭 닫고 내 말을 안 들어주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귀를 열어줄 가능성이 생긴다. 또한, 말한 것을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입 밖으로 말했으므로
당신의 스트레스는 줄어들 것이다.
어느 쪽이든 상대가 화내고 있을 때는 침묵하는 것이 무난하다.
①번의 방법을 권하기는 하지만 언제나 ①번의 대응만 하게 된다면 당신을 가볍게 대하거나 당신의 스트레스도 쌓이게 되므로 적절한 시기를 보며 ②번의 방법도 시험해 보자.
말할 때는 상대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당신의 기분을 전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반론의 경우에는 구체적인 데이터 등으로 설명하는 쪽이 좋을 것이다.
언제나 화내는 사람이 상사나 부모님, 배우자처럼 심리적이나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경우라면 어렵겠지만, 거리를 둘 수 있는 관계라면 아예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