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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화려한 빅토리아 시대, 더욱 숨어드는 여자 이야기)

이주은 (지은이)
이봄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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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름다운 명화에는 비밀이 있다 (화려한 빅토리아 시대, 더욱 숨어드는 여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91186195628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6-09-20

책 소개

그림으로 하는 마음치유를 주제로 한 <그림에, 마음을 놓다>의 작가 이주은의 저서로, 저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인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 미술’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출간 전 15일 동안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연재되면서 순식간에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목차

시작하며_우리는 또 다른 빅토리아 인들

1. 빅토리아 시대, 여자를 말하다
여자의 실타래
빅토리아 시대 두 여인, 리지와 제인
중세공주 샬럿과 빅토리아 예술가들
빅토리아 키워드

2. 빅토리아 시대, 결혼을 말하다
결혼의 의미
가정의 천사
집 안에 갇힌 여자
빅토리아 키워드 ②

3. 빅토리아 시대, 정상과 비정상을 분류하다
강물에 몸을 던지는 여자
스캔들 한가운데에 선 여자
여성 누드에 대한 위선적 시선
비련의 여주인공과 예술가들
빅토리아 키워드 ③

4. 빅토리아 시대, 일을 말하다
남자의 노동
산업화의 이면
여자의 노동
빅토리아 키워드 ④

5. 레이디스 앤 젠틀맨
레이디의 품격
젠틀맨의 두 얼굴
드러난 것과 숨겨진 것 사이에서 균형잡기
빅토리아 키워드 ⑤

마치며_상자 속 깊은 곳의 거주자
인물로 읽는 빅토리안 예술
빅토리아 시대 주요 연표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주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섬세한 관찰력과 솔직한 문체, 그리고 주어진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통해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소개해 온 이주은 교수. 2008년에 《그림에, 마음을 놓다》로 십만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여러 신문에 문화예술 관련 칼럼을 쓰고 있다. 주요 언론에서 선정한 ‘국내 20명의 파워라이터’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힐 만큼, 이주은의 책과 칼럼은 뛰어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의 남다른 소통 방식에 주목하고, 지식 세계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데 주력해 온 그는 멀리 있는 소재를 주변으로 끌어올 수 있는 이야기의 힘을 빌려 저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언어학과를 졸업하였고, 미국 덴버대 대학원에서 서양미술사 석사학위를,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현대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물관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미지가 활용되는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 대해 연구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결혼하지 않은 남녀를 비규범이나 일탈로 여긴 1850년대에는 그림에서도 결혼의 주제가 자주 등장한다. 남녀의 로맨스 자체보다는 사랑의 결실은 반드시 결혼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그림이 미혼 여성의 이미지와 관련하여 많이 나타난다. 1856년에 아서 휴즈(Arthur Hughes)가 그린 〈풋사랑〉에서 (…) 남자는 고개를 숙인 채 어둡게 처리되어 있어서 이 두 사람이 결혼하지 못하리라는 불길한 암시를 주는 것 같다. 여자는 지나간 세월을 원망하고 결실 없이 끝나는 사랑을 후회하듯 담쟁이를 쳐다보고 있다. 결혼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사랑은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당시의 가치관과 무관하지 않다.
-아서 휴즈, 〈풋사랑〉, 1856


왕립미술원에서는 당시의 자유 풍조가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 민감한 젊은 여성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여, 그 대응책으로 〈여자의 임무-남자의 반려자〉를 마치 공익광고처럼 전시하였다. 조지 엘가 힉스(George Elgar Hicks)에게 그리게 한 이 그림의 제목, ‘여자의 임무’는 매우 의미심장했다. (…) 힉스의 그림은 품위 있는 여성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윤리지침이라고 할 수 있었다.
-조지 엘가 힉스, 〈여자의 임무-남자의 반려자〉, 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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