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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디자인/공예 > 디자인이론/비평/역사
· ISBN : 9791186198155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16-11-10
책 소개
목차
1. 에브리웨어 Everyware : 허윤실
2. 창의적 디자인과 수요 예측 : 김진교
3. 디지털 시대의 소유와 공유에 대한 새로운 접근 Modernizing Copyright : 고경곤
4. 융합적 인재가 되기 위한 커리어 레버리지 : 박세준
5. 건축과 디지털미디어 : 하태석
6. 가상공간 Tangible Space : 이민수
7. 트렌드 예측 방법 : 유인오
8. 소비자, 그리고 통합창의디자인 : 나종연
9. 참여 Participation : 정주형
10. 융합을 위한 디자인학(과학) Design of Science for Convergence : 김성훈
11. 행위로서의 디자인 : 양재혁
12. 전체는 부분의 합과 다르다 : 이승윤
저자소개
책속에서
Tangible 만질 수 있는 / Kinetic 움직이는 / Interactive 사람과 상호 작용하는 미디어
이 세 가지가 뉴미디어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뉴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누가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인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뉴미디어는 미술가가 다루던, 비즈니스맨이 다루던, 엔지니어가 다루던 분야도 아니에요. '뭔가 그럴듯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를 느끼는, 촉이 있는 사람들이 먼저 시작하는 것입니다.
건축가는 가구와 같이 작은 스케일을 가진 것부터 건축물, 동네, 도시와 지구 환경까지 생각합니다. 이들이 별도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함으로써 어떤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해결책으로 프랙탈fractal과 같은 기하학적 형태에서 가능성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프랙탈은 큰 스케일과 작은 스케일이 일관되게 반복되면서 형태들이 계속 유지가 됩니다. 프랙탈의 알고리즘과 로직을 가지고 여러 스케일을 넘나드는 가능성이 있지 않나 연구해보고 있습니다.
트렌드 탐색은 관찰을 기본으로 하고 판단이나 평가를 유보합니다. 정성적인 내용과 정량적인 내용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고,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고 중요도를 표시하도록 합니다. 키워드는 노드(node)가 되는데 모든 노드는 설명될 수 있어야 합니다. 트렌드는 발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발견하고 관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