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6222324
· 쪽수 : 45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Part 1. 미지의 땅으로의 모험
생명체의 분류 | 지구의 모양을 입증한 원정 | 호기심의 방 | 몽블랑: 최초의 등정 | 최초의 환경주의자 | 대륙 분수령 건너기 | 아마존으로 | 다윈의 적수 | 파스퇴르가 파스퇴르법을 개발하다 | 모험가 화가 | 현대 극지 탐험의 아버지 | 페티코트를 입은 탐험가 | 지구를 움직인 남자 | 우주선의 발견 | 세계 최악의 여행 | 아인슈타인이 옳음을 입증하다 | 사랑스러운 나비 수집가 | 다리엔 갭 건너기 | 운석 사냥꾼 | 지하의 잃어버린 세계 | 가장 추운 여행 | 익스트림 에베레스트 | 수정 동굴
Part 2. 지도 없는 바다
아메리카는 어떻게 그 이름을 얻게 되었나 |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입증하다 | 식물 수집가 해적 | 떠 있는 실험실 | 북부 대탐험 | 쿡 선장의 비밀 임무 | 비글호에 타다 | 자북극을 찾아서 | 범세계 통신의 새로운 시대 | 최초의 해양학 탐사 | 플라스틱 행성 | 네스 호의 괴물 사냥 | 난파선 인듀어런스호 찾기 | 북극 얼음에 갇히다
Part 3. 바다의 깊이
잠수구 | 판구조의 발견 | 북극 아래로 잠수하기 | 심연 속으로 | 멕시코 만류 타기 | 타이태닉호 찾기 | 80대의 해저 탐사자 | 공룡이 죽던 날 | 심해 채굴 | 프로젝트 모홀 | 약광층(弱光層)으로 | 생물 탐사 | 지진대로 뚫고 들어가기
Part 4. 우주 탐사 임무
스푸트니크 1호 | 우주에 나간 최초의 인간 | 최초의 우주유영 | 달에 선 인간 | 보이저 2호 | 우주왕복선 | 허블 우주망원경 | 새로운 고향 찾기 | 혜성에 착륙하다 | 뉴허라이즌스호 | 돈호 탐사 임무 | 심우주 지도화하기 | 화성 탐사 | 우주에서의 1년 | 소행성 표본 탐사 임무 | 주노: 목성 탐사 임무 | 고리 행성 탐사 | 태양 탐사 임무 | 제다이 탐사 임무
Part 5. 미래의 모험
남극 아래 있는 것 | 세월이 잊은 땅 | 함몰지에서 수영하기 | 소행성 충돌 프로젝트 | 유로파 탐사 | 하늘의 눈 | 화성으로의 유인 탐사 임무 | 수성 채굴 | 달 기지 | 지옥으로의 탐사 임무 | 새로운 황금광 시대
・감사의 말
・도판 및 사진 저작권
리뷰
책속에서
팀원 중 한 명의 동상에 걸린 발가락은 이미 작은 주머니칼로 잘라버렸다. 프리츠 뢰베였다. 영하 60도의 기온에 굶주림과 엄청난 피로는 알프레트 베게너와 그의 팀을 힘겹게 만들고 있다. 그들이 오는 길에 아주 신중하게 박아놓은 문명으로 돌아가는 길 표지들은 이제 모두 새로 내린 눈 속에 깊이 묻혔다. 절망감에 사로잡힌 베게너와 또 다른 팀원인 라스무스 빌룸 센은 다른 사람들과 갈라져서 다음 캠프를 향해서 계속해서 나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살아 있는 모습은 다시 볼 수가 없었다. 베게너는 아마도 심장마비로 죽었을 것이다. 그의 시체를 묻고 스키로 무덤 표시를 한 후에 빌룸센은 계속해서 전진했다. 하지만 그는 캠프까지 가지 못했다. 베게너의 시체는 나중에 발견되었지만 빌룸센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운석은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대부분 규산염 광물로 이루어진 석질운석, 금속과 규산염 결정이 비슷한 양으로 된 석철운석, 대부분 금속으로 이루어진 철질운석이다. 지금 우리는 철질 핵에 대해서 더 알아내기 위해서 지구 중심부로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철질운석이 귀중하다. 우리 행성 안에 있는 것이 어떤 특성을 가졌고 초기 태양계에 행성이 몇 개나 있었는지에 관한 아이디어를 주기 때문이다.
눌라보는 대단히 건조한 기후라 어떤 철질운석도 부식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사냥터다. 게다가 어떤 석질운석도 더 습한 기후에 떨어졌을 때처럼 부패하지 않는다. 또한 눌라보는 고대에 만들어진 사막이기 때문에 수백만 년 동안 퇴적되며 운석을 보존해왔다.
플라톤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아리스토텔레스가 둥근 지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처음 제안한 사람이었다. 밤하늘을 보면서 그는 여행자들이 남쪽으로 내려가면 밤하늘에 뜨는 별자리가 여행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북반구에 있는 별자리는 남반구에 있는 것과는 달랐다. 지구가 평평하다면 온 세상에서 동시에 똑같은 별을 보아야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또한 월식 때 달에 비치는 지구 그림자가 원형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행성에 대한 지식에 있어서 혁명이었다. 하지만 수백 년이 더 지나서야 누군가가 실제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