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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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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의 새로운 신들)

장이지 (지은이)
서랍의날씨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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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의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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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콘텐츠의 사회학 (포스트모던의 새로운 신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640420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8-24

책 소개

‘이야기론’, ‘분기형 서사와 평행 세계’, ‘캐릭터’, ‘소녀와 아이돌 스타’, ‘소년과 청년’, ‘기타’ 등 크게 6개의 분류를 나누어 각각의 엔터테인먼트 사례를 들어 서술하고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이야기론
・ 이야기의 구조 ・ 문학사와 데이터베이스 ・ 리얼리즘, SF, 판타지의 허구 ・ 음모론, 알레고리, 문학의 사명 ・ 아버지의 서사가 아닌 ‘나’의 서사 ・ 세계의 위기와 세카이계 소설 ・ 희미해지는 신체 ・ 연대기에 대한 유혹-응답하라, 리즈 시절 ・ 여러분의 일상은 안녕들 하십니까 ・ 미스터리의 계보 ・ 양관의 기괴함 ・ 소년 명탐정, 현대의 영웅 ・ 미스터리의 죽음

■ 분기형 서사와 평행 세계
・ 이야기의 고정성을 거스르다-분기형 서사의 욕망 ・ ‘편지’의 은유 ・ 게임 서사, 실존문학의 가능성 ・ 사후적으로 재구성되는 역사-백 노즐과 제일 얼터너티브 ・ 신카이 마코토의 호소력 ・ 어떤 평행 세계

■ 캐릭터
・ 캐릭터의 조형 ・ 신조 가즈마의 캐릭터 분류 ・ 가정부-캐릭터1 ・ 남장 여인-캐릭터2 ・ 마음을 읽는 남자-캐릭터3 ・ 영웅이 된 재벌 2세들-캐릭터4 ・ TRPG의 작법 ・ 어중간한 반영웅들-<나쁜 녀석들> ・ 피노키오-캐릭터5 ・ 다중 인격-캐릭터6

■ 소녀와 아이돌 스타
・ 소녀만화의 추억 ・ 도시 괴담과 소녀 ・ 신령님은 열일곱 살 ・ 나만 아는 ‘오빠의 그늘’-아이돌의 사생활 ・ 그린 라이트를 켜 주세요!-연애 판타지와 귀축 ・ 여자 동성애자가 되는 이유

■ 소년과 청년
・ “내가 버린 건 학교가 아니라 너다, 이 새끼야!” ・ 나루토와 자기계발 ・ 다음 스테이지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여 주세요! ・ 과잉 연결-인터넷과 뇌 해킹 ・ 트레이닝복을 입은 신 ・ 정말로 이대로 괜찮은 거야? ・ 알바 뛰는 마왕님

■ 기타
・ 슬로 무비와 ‘느긋한 혁명’ ・ 삼각관계와 유서

■ 에필로그

■ 부록
노희경 드라마에 나타난 게임적 요소와 그 구조적 의미
- <빠담빠담>과 <괜찮아 사랑이야>를 중심으로

■ 주요 콘텐츠 목록 및 해제

■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이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지난 5월 9일, CGV전주고사8관에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저 구석 자리로 주세요>(박세영, 2025)를 관람했다. 만듦새가 뮤직비디오+옴니버스영화였는데 어느 쪽이든 색소포니스터 김오키를 빼놓는다면 영화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영화였다. 러닝 타임 동안 그의 최근작 《힙합수련회》(2025) 전곡(20곡)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3월 초 나는 멜론으로 그의 신보를 이미 들었다. 여행지(전주)에서 매진 행렬을 피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만난 영화가 여행자의 필청 음반을, 그것도 전곡으로 틀어줄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날 내 손에 들려 있던 시집은 『오리배가 지나간 호수의 파랑』(장이지, 2025)이었다. 《힙합수련회》 두번째 트랙이 <럭키>인데 노랫말 일부를 옮기며 소개를 끝낼까 한다. “이 비행이 끝나면 뭐든/ 잘될 거라고 빌어줘”. 사족: 그러니 2025년 5월, 현재형으로 보고(박세영) 듣고(김오키) 읽는(장이지) 나를 저 셋과 차단시킨다면 나는 도대체 무엇이겠는가. 물론 나를 제외하면 셋의 연결점은 없다. 모든 게 우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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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카이계의 출현이 ‘거대 서사의 몰락’ 이후의 공허에서 기인한 것이라면, 아직 우리는 이 공허 속에 있다. 인터넷에 접속한 채 웹 스페이스를 전전하는 사람들이 자주 느끼는 고립감을 떠올려 볼 수도 있다. 문득 가상 현실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왔을 때, 주위엔 아무도 없고 나만이 섬처럼 떠 있음을 깨닫는다. - ‘세계의 위기와 세카이계 소설’ 중에서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줄거리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즐거움은 우리가 익히 아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줄거리를 공유한다기보다 캐릭터의 조형이나 특정한 대사를 공유하는 형태의 즐거움이 커졌다. 스토리의 매력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의 매력이 선행하는 추세다. - ‘캐릭터의 조형’ 중에서

‘나루토’를 보고 있으면 ‘88만원 세대’로 불리는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떠오른다. 그들 역시 ‘나루토’처럼 피 나는 수련을 거듭하고 있지 않은가. 피 나는 수련이라고 했지만, 사실 취업 시장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있다. 그들은 ‘꿈’을 위해 ‘청춘’을 희생하고 있다. - ‘나루토와 자기계발’ 중에서

가미야마 겐지神山健治 감독은 TV판 <공각기동대 S.A.C.>2002~2003에서 ‘웃는 남자 에피소드’를 통해 인터넷이야말로 기성의 구제도를 무너뜨릴 수단임을 암시하고 있다.* 인터넷에는 중심이 없고, 누구도 인터넷을 통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과연 그것이 반드시 희망적인 이야기일까. - ‘과잉 연결-인터넷과 뇌 해킹’ 중에서

<알바 뛰는 마왕님!>에서 재미있는 것은 ‘엔테 이스라’가 그 자체로 ‘게임’의 세계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엔테 이스라’에서의 전투도 ‘게임’의 전투처럼 보인다. 애니메이션에만 해당하는 설정이지만, ‘엔테 이스라’에는 자신들만의 언어가 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 측에서 원작자에게 ‘엔테 이스라’의 언어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알바 뛰는 마왕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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