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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40434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15-12-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혹은 에필로그가 될
#밤에 쓰는 편지
#아빠 그리고 #소주
#골뱅이 그리고 #암호
#엄마 그리고 #냄새
#서울 그리고 #처음
#새벽 그리고 #취미
#썰물 그리고 #바다
#달 그리고 #외로움
#눈 그리고 #고요
#고백 그리고 #있잖아
#전화 그리고 #용기
#장미 그리고 #가시
#봉숭아 물 그리고 #첫눈
#미움 그리고 #미련
#이전 그리고 #이후
#탓 그리고 #핑계
#청소 그리고 #얼룩
#위로 그리고 #약손
#진심 그리고 #바람
#벚꽃 그리고 #첫사랑
#선물 그리고 #의미
#거울 그리고 #동화
#소나기 그리고 #짝사랑
#풍경 그리고 #재회
#이름 그리고 #지우개
#낮에 쓰는 일기
#엄마 그리고 #비
#모자이크 그리고 #행복
#고무신 그리고 #꽃신
#잡동사니 그리고 #추억
#할머니 그리고 #옷장
#어버이날 그리고 #선물
#애정 표현 그리고 #못난이
#반려견 그리고 #온기
#인사 그리고 #문
#아날로그 그리고 #저장
#새해 그리고 #다짐
#크레셴도 그리고 #악보
#여행 그리고 #사랑
#사랑 그리고 #시
#겨울 그리고 #봄
#축구 그리고 #추억
#오래된 연인 그리고 #신경
#연필 그리고 #흑심
#상상 그리고 #청혼
#창문 그리고 #작별 인사
#입맛 그리고 #고집
#피아노 그리고 #꿈
#서정 그리고 #노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쩌면 그동안 아빠가 삼켜야 했던 쓴 눈물은
내가 아니었을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고된 하루 끝에 먹는 시원한 맥주 한 캔을
누구보다 좋아하던 아빠.
그런 아빠가 삼켜야 했던 쓰디쓴 소주를 이제 같이 마실 수 있을 만큼 아빠의 작은 딸이 많이 자랐다고,
이제 조금은 아빠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빠 그리고 #소주' 중에서
“엄마가 그립다는 것은, 집 밥이 그립다는 것은
‘나 지금 많이 힘들다’는 뜻이다.
어디에도 기대지 않고 감춰 보려 버둥거리다
도저히 안 되겠어서 우리 엄마 냄새 한번 맡으러 가는 거다.
그러면 힘이 좀 나니까.
무엇이든 이겨내 볼 만하니까.“
------'#엄마 그리고 #냄새'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