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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646334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8-07-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교사의 탄생
1부. 교사와 아이: 어른과 아이가 만나다
01. 교사와 아이
02.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며 배우는 관계
03. 학교에서의 경쟁!
04. 생태계 속 경쟁!
05. 선생님이란 존재
06. 직업인으로서의 교사
07. 교사 패러독스
08. 작은 엽서 한 장에 담겨 있는 선생님의 마음
09. 어린이, 어른, 어르신
10. ‘어린이와 어른’의 개념으로 수업을 개발하다
11. 중2 학생이 말한다. 선생님의 자격!
2부. 경험과 감각: 아이와 어른은 다르다
01. 경험과 감각, 우리가 몰랐던 아이들의 세계
02. 아이들은 산만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03. 저학년과 고학년의 다름
04. 교원양성제도
05. 아이들은 자기통제력이 없다
06. 신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07. 학교가 세상의 희망이 된다
08. 아이들에게 학교란?
09. 생태교육의 중요성
10. 아이들에게 배우는 교사
11. 교사,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12. 아이들은 새싹이다!
13. 배움! 깨달음의 순간
14. 인권은 존중이다
3부. 함께한다는 것: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
01. 도와준다는 것 vs 함께한다는 것
02. 법과 제도를 넘어 아이들과 함께한다
03. ‘법을 넘어서 살아간 사람들’의 개념으로 수업을 개발하다
04. 교육청은 정말로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나?
05. 교사의 시선에 아이들의 시선을 담다
06. 교육은 ‘그리움’을 먹고 자란다
07. 교사는 지혜로운 자인가? 힘센 자인가?
08. 아이들 세계로 들어간 교사
09. 학교 환경과 더불어 성장하는 아이들
10. 교사 임용고시, 그리고 교육과정 바라보기
11. 교육과정, 교사의 의지와 삶의 태도를 담다
4부. 영재와 학부모: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어른들
01. ‘영재’의 다른 이름 ‘왕따’
02. 유.교.무.류 : 가르침에 차별은 없다
03. 삼인행필유아사 : 교사에 대한 오래된 이야기
04. 누가 나를 스타교사라 부르는가?
05. 학교 안 교사의 벗, 동료교사!
06. 우아한 학부모는 없다!
07.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의 합의로 만들어진다
08. 우아한 교사도 없다!
09. 교.학.상.장의 핵심, 학부모 상담
10. 교사와 학부모는 함께 진동한다
11. ‘학부모의 의식수준 200’의 오류
5부. 학교: 세상이 변하면 학교도 변한다
01. 학교의 탄생
02. 공교육을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
03. 학교를 옮긴다
04. 혁신학교와 공교육의 숙명
05. 학교의 방황은 진행 중?
06. 학생은 고객이 아니다
07. 교사의 생존, 변화를 받아들여라
08. 전문가의 의미도 변화한다?
09. 교육은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10. ‘학교장 직강’을 반대한다
11. 교육은 성과인가? 성장인가?
|에필로그| 그 교사로 산다는 것
|아이들의 추천글| 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성장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친구에게만 털어놓고 해결하려는 것이다. 친구 또한 자신과 같은 처지인 한 발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존재인 걸 아이들은 아직 모른다. 그러다 보니 서로가 힘들어지고 최악의 경우 둘 다 쓰러져버린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너희들이 힘든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힘들 땐 선생님 혹은 부모님에게 기댈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너희들이 아직은 자라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라고 말이다.
- <1부. 교사와 아이 : 어른과 아이가 만나다>
부모님들과 상담하다 보면 언제까지 아이의 말을 듣고 그 말에 반응하고 다시 조절해줘야 하는지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물음에 대한 가장 좋은 해답은 '그저 묵묵히 계속 반응하고 조절해줘야 한다.'이다. 아이가 자라며 변덕을 부리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자기통제력이 약한 아이가 보이는 당연한 모습이다. 오히려 어린아이가 모든 약속을 잘 지키고 변덕을 부리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분명한 것은 당장은 쓸모없어 보일지라도 그러한 노력이 내 아이를 위해 좋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분명 좋은 영향을 준다. 여기서의 핵심은 그 시간을 버틸 수 있는가의 여부다. 오랜 시간 노력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기 때문이다. 생각을 이렇게 바꿔보자!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나쁜 일일 가능성이 크다."
- <2부. 경험과 감각 : 아이와 어른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