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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8646342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9-06-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지금 당장 교육연극수업을 준비하라
1부. 수업은 이벤트가 아니다
1. 이제 수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자
2. 교사: 수업의 중심은 학생이어야 한다
3. 학생: 수업 속에서 소외된 학생들
4. 수업장학에서 수업코칭으로!
<교육연극 톡! Talk?> 동료 교사가 함께해야 교육연극수업을 지속할 수 있다
2부. 교육연극수업, ‘나’와 ‘사람’, 그리고 ‘삶’을 배우다
0. 교육연극수업에 길을 묻다
1. 교육연극수업, 수업에 몰입하는 학생을 만나다
2.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 수업대화가 핵심이다
3. [수업대화 케이스 스토리 1] 수업 오프닝: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선정
4. [수업대화 케이스 스토리 2] 즉흥극: 순발력 있는 질문과 답변
5. 교육연극수업, 전뇌(全腦)학습을 자극한다
6. 교육연극수업은 ‘학습’ 과정이다
7. 교육연극수업기획의 출발점, ‘학생’과 ‘수업주제’에 주목하다
8. 교육연극수업에서 ‘사람’을 배우다
9. 교육연극수업의 3가지 키워드: 동료, 지속성, 학교문화
<교육연극 톡! Talk?> 교실공간이 수업의 무대가 된다
3부. 단위수업형 교육연극수업, 작은 몸짓으로 표현하다
0. 프로젝트 주제: 일상수업이 교육연극수업이 되기까지
1. 학생들의 일상 언어가 교육연극의 주제다(비유)
2. 주인공의 마음 발자국을 따라가다(인물)
3. 괜찮아, 잠시 잊고 있었던 것뿐이야(휴머니즘)
4. 과학, 연극과 만나다(과학)
<교육연극 톡! Talk?> 교육연극수업에서 만나는 즐거움: 몰입
4부. 교과 프로젝트형 교육연극수업, 협력하는 아이들을 만나다
0. 프로젝트 주제: 지식이 아니라 삶의 문제다
1. 자긍심 1: 나는 소중하다
2. 자긍심 2: 친구도 소중하다
3. 절제: 나의 욕구를 조절하는 힘
4. 갈등: 신이 준 선물 상자?
5. 배려: 독이 되는 배려 vs 약이 되는 배려
6. 공정: 네가 X맨이었어?
<교육연극 톡! Talk?> 이제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된다
5부. 주제심화형 프로젝트형 교육연극수업, 교과서를 넘어 삶을 바라보다
0. 프로젝트 주제: 교과서를 재구성하여 삶을 만나다
1. 나의 인권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 우리 역사에서 발견한 인권침해 사례를 고발합니다
3. 범죄자의 인권도 존중되어야 한다?
4. 즉흥극으로 만나는 생활 속의 인권 실천 선언
<교육연극 톡! Talk?> 머리로 상상하고, 몸으로 표현하다
6부. 교사와 예술강사가 만들어가는 협력수업형 교육연극수업
0. 프로젝트 주제: 마음 心으로 배우는 역사 이야기
1. 을사늑약: 중명전의 진실?
2. 간도참변: 꿈을 찍는 사진관과 간도 할머니
3. 간송 전형필: 훈민정음해례본의 가치?
4. 친구 윤동주: 시인 윤동주의 친구를 만나다
5. 한국전쟁: 피난 기차와 할머니의 가방
6. 제주 4.3: 4.3 전시회와 동상, 그리고 동백꽃
<교육연극 톡! Talk?> 교사도 기록하고, 학생도 기록한다
7부.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종합예술, 공연으로 꽃피우다
0. 프로젝트 주제: 교육연극수업이 공연으로!
1. 정말, 우리가 공연을 한다고!
2. 100명이 만드는 종합예술이 시작됩니다
3. 無에서 有를? - 우리 모두 작가가 되다(국어/대본)
4. 有에서 美로? - 공연의 꽃, 조명, 무대, 음악(미술/음악/창체)
5. Are you ready?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들의 공연을 시작합니다(리허설/공연)
<교육연극 톡! Talk?> 아이들은 성장하고, 또 성장한다
│에필로그│ 교육연극수업, 교실 속에서 완성하다
책속에서
교육연극수업은 마라톤 같다. 멀리 보고 길게 가야 한다. 혼자 가기에는 너무 지루하고 멀다. 혼자서는 제주 4.3을 주제로 한 교육연극수업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다. 같이하기에 감히 상상할 수 있고, 상상한 것을 제안하고, 수업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 같다.
- <수업은 이벤트가 아니다>
처음에는 교육연극수업의 핵심이 몸의 움직임인 줄 알았다. 이것이 일반수업과 교육연극수업의 다른 점이라고도 생각했고, 학생들이 정지 장면과 즉흥극으로 표현하는 것, 즉 몸을 움직이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그런데 교육연극수업을 하면 할수록 학생들이 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그 ‘어떤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교사의 질문’이었다. 교사의 질문은 학생들의 사고와 표현력을 심화시키는 장치다. 정지 장면과 즉흥극은 학생들의 깊어진 사고를 발산하고 표현하는 창구이지, 그 자체로 사고가 확장되는 것은 아니다.
- <교육연극수업, ‘나’와 ‘사람’ 그리고 ‘삶’을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