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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윤동주 (지은이)
현자의숲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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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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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86500125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7-04-05

책 소개

윤동주 시인의 유고시집으로 알려져 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시인이 생전에 출간하려다 못한 시집의 증보판이다. 그런데 시인이 처음에 시집 제목으로 삼고자 했던 시가 ‘병원’이었다. ‘병원’은 병든 사회를 치유한다는 의미였다.

목차

서시 / 자화상 / 소년 / 눈오는 지도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 / 새로운 길 / 간판 없는 거리 / 태초의 아침 / 또 태초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 / 십자가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 / 눈 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 / 흐르는 거리 / 쉽게 씌어진 시 / 봄 / 참회록 / 간 / 못 자는 밤 / 위로 / 팔복 / 산골물 / 장미 병들어 / 달같이 / 고추밭 / 코스모스 / 아우의 인상화 / 이적 / 사랑의 전당 / 비오는 밤 / 어머니 / 가로수 / 유언 / 창 / 산협의 오후 / 비로봉 / 바다 / 명상 / 비애 / 소낙비 / 그 여자 / 야행 / 산울림 / 귀뜨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해바라기 얼굴 / 햇빛ㆍ바람 / 나무 / 만돌이 / 할아버지 / 개 / 반딧불 / 둘 다 / 거짓부리 / 호주머니 / 겨울 / 닭 / 눈 / 사과 / 눈 / 버선본 / 편지 / 개 / 참새 / 봄 / 무얼 먹구 사나 / 굴뚝 / 비행기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 지도 / 창 구멍 / 병아리 / 고향집 / 조개껍질 /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에 꽃이 핀다 / 종시 / *윤동주의 삶

저자소개

윤동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12월 30일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 사건으로 폐교 조치되자, 광명중학교를 졸업하고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立敎)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다가 교토 도시샤(同志社)대학 영문과로 편입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해 연길에서 발행되던 『가톨릭소년』에 여러 편의 동시를 발표하고 그 외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도 시를 발표하였으며, 문예지 『새명동』 발간에도 참여하였다. 대학 시절 틈틈이 쓴 시 19편을 골라 시집을 발간하고자 하였으나 그의 신변을 염려한 스승과 벗들의 만류로 뜻을 보류하였다. 1943년 독립운동을 모의한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2년 형을 선고받았다. 1945년 2월 16일 광복을 여섯 달 앞두고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하여 고향 용정에 묻혔다. 일제의 생체 실험 주사에 따른 희생으로 추정될 뿐 지금까지도 그의 죽음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1948년 유고 31편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고, 1968년에는 연세대학교 내에 그의 시비(詩碑)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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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우리집에는 닭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달라 울어서 새벽이 된다. 우리집에는 시계도 없단다. 다만 애기가 젖 달라 보채어 새벽이 된다.
_‘애기의 새벽’ 중에서

· 왜 떡이 쓴 데도 자꾸 달다고 하오.
_‘할아버지’ 중에서

·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개 갑북 갑북.
_‘호주머니’ 중에서

· 이 개 더럽잖니 아 - 니 이웃집 덜렁 수캐가 오늘 어슬렁어슬렁 우리집으로 오더니 우리집 바둑이의 밑구멍에다 코를 대고 씩씩 내를 맡겠지 더러운 줄도 모르고, 보기 흉해서 막 차며 욕해 쫓았더니 꼬리를 휘휘 저으며 너희들보다 어떻겠냐 하는 상으로 뛰어가겠지요 나 - 참.
_‘개’ 중에서

· 일반은 현대 학생도덕이 부패했다고 말합니다. 스승을 섬길 줄을 모른다고들 합니다. 옳은 말씀들입니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하나 이 결함을 괴로워하는 우리들 어깨에 지워 광야로 내쫓아 버려야 하나요. (중략)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 코스모스가 홀홀히 떨어지는 날 우주의 마지막은 아닙니다. 단풍의 세계가 있고, - 이상이견빙지(履霜而堅氷至) - 서리를 밟거든 얼음이 굳어질 것을 각오하라 - 가 아니라, 우리는 서릿발에 끼친 낙엽을 밟으면서 멀리 봄이 올 것을 믿습니다. 노변에서 많은 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_‘화원에 꽃이 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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