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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복과 정밀화학의 개척자들

채영복과 정밀화학의 개척자들

이임광 (지은이)
현자의숲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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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복과 정밀화학의 개척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채영복과 정밀화학의 개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화학 > 일반화학
· ISBN : 9791186500514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3-07-15

책 소개

대한민국 정밀화학의 흥망과 영욕의 기록이자 채영복과 동료들이 피나는 연구와 실험으로 쓴 역사다. 그리고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을 다시 일으킬 지침서다.

목차

1. 과학기술엔 국경이 없다. 그러나 과학자에겐 조국이 있다
남북과학기술자회의 | “금화, 그곳에 가고 싶다” | 최빈국 화학도, 셀룰로스의 꿈 | 유레카! 목재를 식량으로 | 교수가 외국 대학 학생 | 문리대정문 앞 ‘쌍과붓집’ | 이승만의 원자력 꿈 | VIP가 된 국비유학생 | 수세식변기 소동 | 뮌헨의 하숙생 | 괴테학원과 알프스의 추억 | 독일인의 성냥

2. 노벨상의 나라를 배우다
리넨의 제자 | 린다우에서 만난 오초아 교수 | 보은의 시작 | 노벨상의 비결 | 뉴욕에서 울린 웨딩마치 | 귀국 명령 | 리넨의 실망

3.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 KIST
박정희의 트랜지스터라디오 | KIST 유기합성연구실 | 불모지에 주춧돌을 놓다 | 제품수명주기와 ‘루이스의 전환점’ | 저생산성증후군의 악순환 | 독립채산제와 연구용역 | 가발장수가 된 KIST 연구원들

4. 기적의 유기합성연구실, 우리도 의약품 만든다
메토클로프라미드, 페니실린계 항생제 | <수출입연보>와 <바일슈타인> | 결핵치료제 ‘에탐부톨’ | 구충제 ‘메벤다졸’ | 김충섭 박사의 회고 | 세파로스포린 | 김완주 박사의 회고 | 농약 주성분 국산화 | K-TAC과 한정화학 | MIC의 새로운 제조공정 | 제철화학과 카르바메이트 | 보팔대참사로 입증된 KIST MIC의 안전성 | 김운섭 사장의 회고 | 충격받은 바이엘

5. 정밀화학 개척자들
‘정밀화학’의 탄생 | 6대 국책연구분야 입성 | 정밀화학공업진흥회 | KIST에서 화학연구소로 | 8학군이 된 대덕연구단지 | 화학연구소의 ACT | 정치에 발목 잡힌 과학

6. 물질특허시대 개막, 신물질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라
다국적기업들 뿔났다 “물질특허제도 도입하라” | 반대운동의 선봉장 | 미 국무부에서의 ‘愚問작전’ | 미래를 위한 빅딜 | 몬산토의 거절에서 얻은 아이디어 | 벨지콜, 경쟁자서 파트너로 | 농약스크리닝센터 | 글로벌 공동연구 시동 | 김대황 박사의 회고 | 호랑이새끼, 신물질연구사업단 | 의약품 스크리닝 시스템 구축 | 신약 연구의 외연을 넓히다 | 안전성연구센터 설치 | 노정구 박사의 후기 | 항바이러스연구실

7. 정이품송에서 반도체 소재까지
의료용 고분자 | 천연색필름 | “당신은 어느 나라 사람이오?” | 반도체실리콘웨이퍼 | 정이품송을 구하다 | 과학기술특구 구상 | 파스퇴르연구소 유치 | 파스퇴르의 사분면(Pasteur’s Quadrant) | 코로나치료제 개발 앞당겨

저자소개

이임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의 기사는 역사가 된다』는 모토로 잘 알려진 〈글로벌e〉의 편집인 겸 대기자다. 1972년생으로 서강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여러 언론사를 거쳐 미국 〈포브스〉(Forbes) 한국판 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기업과 경제인을 ‘인문적’으로 탐사했다. 《사업은 예술이다》(조중훈), 《변화를 향한 질주》(정몽구), 《어둠 속에서도 한 걸음을》(송인상), 《채영복과 정밀화학의 개척자들》 등 역사적 인물의 평전과 회고록을 집필하며 전기작가로도 명성을 얻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유치과학자 대부분이 대학에서 조교수급 또는 연구원 경력을 가지고 있거나 산업계에 종사했더라도 극히 좁은 분야였는데 하루아침에 ‘기술입국’과 ‘경제자립’이란 어젠다를 놓고 사업계획을 만들고 용역으로 독립채산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였는지 초창기 영입된 유치과학자 18명 중 훗날 암으로 사망한 이가 3분의 1에 이를 정도였다. (채영복 박사)


유기합성연구실은 고가로 수입되는 의약품원료를 국내에서 제조하는 연구가 주업무였는데, 물질특허제도가 도입되지 않아 국내에 등록된 제조특허만 피하면 제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연구 환경이 너무 열악해 시약, 실험기구, 문헌 등 연구자료를 외국에서 들여와야 했는데 보통 두세 달이 걸렸다. … 메벤다졸 원료가 국산화되면서 수입이 금지되자 얀센이 “한국이 원료를 생산할 능력도 없으면서 수입가를 낮추려 거짓말을 한다”며 직접 와서 확인했다는 얘기도 있다. 제조특허도 국내와 미국에 동시에 출원했는데 국내에서 특허 인정을 미루다 미국 특허가 인정되자 바로 내주었다. (김충섭 박사)


1977년 9년 독일 유학생활을 끝내고 귀국해 채영복 박사의 KIST 유기합성연구실에 합류했다. KIST는 수입하는 제품의 제조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하고 있었다. 이한빈 경제기획원 부총리가 KIST를 방문해 우리 연구실에 들렀는데 내가 ‘실험실에서 금을 만든다’는 주제로 브리핑했다. 금값이 킬로그램당 1만5,000달러 정도였는데 수입하던 스테로이드가 킬로그램당 10만 달러를 호가했다. (김완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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