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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 - 상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 - 상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손안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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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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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6572054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15-11-25

책 소개

제130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며 현재 일본의 각종 미디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교고쿠 나쓰히코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백귀야행 시리즈'는 한국에서 '교고쿠도 시리즈'라는 애칭으로 많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준비>는 '백귀야행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이다.

목차

제1장 눗펫포 15
제2장 우완 173
제3장 효스베 295

저자소개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속학과 종교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풍으로 ‘교고쿠 나쓰히코표 문학’을 만들어낸 천재 작가. 1963년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서 태어났다. 광고회사 생활을 거쳐 디자인 회사까지 설립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94년, 틈틈이 집필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했고 별다른 절차 없이 책이 출간되며 이례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십여 년이 걸린 첫 소설 《우부메의 여름》이다. 아름다운 묘사, 방대한 지식, 독자적인 세계관, 치밀하게 교차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해 노도처럼 몰아치는 충격적 결말까지, 천재 작가의 모든 미덕을 갖춘 교고쿠 나쓰히코의 출현에 일본 문단과 독자들은 열광했다. 미스터리 팬들은 비논리적 대상인 요괴와 논리의 산물인 추리를 병합한 그의 재능에 매료됐고, 섬세하고도 기묘한 스타일에 젊은 여성 독자의 지지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로 영상화되었다. 《항설백물어》《망량의 상자》 등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웃는 이에몬》《우부메의 여름》 등은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항설백물어》는 WOWOW TV에서 두 차례나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96년 《망량의 상자》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7년 《웃는 이에몬》으로 제25회 이즈미교카문학상을, 2003년 《엿보는 고헤이지》로 제1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2004년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후 항설백물어》로 제130회 나오키상을, 2011년 동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서항설백물어》로 제24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교고쿠 나쓰히코는 현재 미야베 미유키, 오사와 아리마사와 ‘주식회사 오사와 오피스’를 설립하여 공동 사무실을 쓰며 세 작가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 ‘다이쿄쿠구(大極宮)’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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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일본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출판을 기획한다. 옮긴 어린이책으로 〈수상한 보건실〉 시리즈와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 반 물고기 아이》, 《코끼리는 1학년》, 《어떤 말》,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 소문 들었어?》, 《일기 쓰고 싶은 날》, 《첼로, 노래하는 나무》, 《용돈 좀 올려 주세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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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내 뇌리에 순식간에 수많은 이형(異形)들의 슬픈 듯한 모습이 나타났다.
울음을 그치지 않는 젖먹이 아기들. 영원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남자. 상자 속에 넣어진 수많은 여자. 기어 다니는 팔. 관을 안고 있는 피투성이의 남자. 미래를 말하는 해골. 머리 없는 병사. 얼굴을 알 수 없는 여자. 무간지옥에서 고행을 계속하는 수행자들. 찬불가를 부르는 이치마쓰 인형. 송아지만큼이나 큰 쥐. 길게 뻗는 팔. 새까만 이국(異國)의 신. 눈알을 좋아하는 거미 남자. 타락천사. 양성구유(兩性具有)――이것은――이들은 모두 죽은 사람이 아닌가.
그리고――나는 깨달았다.
아아. 지금의 내가 바로 아까 내가 보고 있던 나다.
그렇다면――빨리 도망쳐야 한다.


“세상에는 쓸데없는 말이라곤 없습니다. 쓸데없다고 느낀다면 느끼는 사람이 무지할 뿐입니다.”


“요괴화한 주체는 그 신을 모시는 인간 쪽이고, 그들의 행위이고, 그들이 일으킨 현상입니다. 씨름을 좋아하는 것도, 산에서 강으로 옮겨 사는 것도, 신 자체가 아니라 그 신을 모시는 인간입니다. 신이란 관념입니다. 요괴 또한 관념이지요. 관념인 신이 변용되어 관념인 요괴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신이라는 관념은 사람을 통해 현상을 낳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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