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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불의 연회 : 연회의 시말 - 상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시말 - 상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손안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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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불의 연회 : 연회의 시말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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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불의 연회 : 연회의 시말 - 상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86572184
· 쪽수 : 512쪽
· 출판일 : 2017-01-10

책 소개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 세상에 무서운 것이 있을 리 없는 폭주 형사 기바는 이 말만 남겨둔 채 실종된다. 기바의 후배 형사 아오키는 기바의 부재에 대한 상실감을 안은 채 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한류기도회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는다.

목차

제1장 11
제2장 139
제3장 237
제4장 405

저자소개

교고쿠 나츠히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민속학과 종교학을 아우르는 독특한 작풍으로 ‘교고쿠 나쓰히코표 문학’을 만들어낸 천재 작가. 1963년 홋카이도 오타루 시에서 태어났다. 광고회사 생활을 거쳐 디자인 회사까지 설립한 저명한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1994년, 틈틈이 집필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했고 별다른 절차 없이 책이 출간되며 이례적인 데뷔를 하게 된다. 이 작품이 바로 구상부터 완성까지 십여 년이 걸린 첫 소설 《우부메의 여름》이다. 아름다운 묘사, 방대한 지식, 독자적인 세계관, 치밀하게 교차되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집대성해 노도처럼 몰아치는 충격적 결말까지, 천재 작가의 모든 미덕을 갖춘 교고쿠 나쓰히코의 출현에 일본 문단과 독자들은 열광했다. 미스터리 팬들은 비논리적 대상인 요괴와 논리의 산물인 추리를 병합한 그의 재능에 매료됐고, 섬세하고도 기묘한 스타일에 젊은 여성 독자의 지지도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그의 작품은 다양한 매체로 영상화되었다. 《항설백물어》《망량의 상자》 등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웃는 이에몬》《우부메의 여름》 등은 영화화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항설백물어》는 WOWOW TV에서 두 차례나 스페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1996년 《망량의 상자》로 제49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1997년 《웃는 이에몬》으로 제25회 이즈미교카문학상을, 2003년 《엿보는 고헤이지》로 제1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2004년 ‘항설백물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후 항설백물어》로 제130회 나오키상을, 2011년 동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서항설백물어》로 제24회 시바타렌자부로상을 받았다. 교고쿠 나쓰히코는 현재 미야베 미유키, 오사와 아리마사와 ‘주식회사 오사와 오피스’를 설립하여 공동 사무실을 쓰며 세 작가의 이름을 딴 홈페이지 ‘다이쿄쿠구(大極宮)’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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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일본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출판을 기획한다. 옮긴 어린이책으로 〈수상한 보건실〉 시리즈와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 반 물고기 아이》, 《코끼리는 1학년》, 《어떤 말》,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 소문 들었어?》, 《일기 쓰고 싶은 날》, 《첼로, 노래하는 나무》, 《용돈 좀 올려 주세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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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난간에는―본 적도 없는 외국의 복장을 한 남자가 등을 돌리고 서 있었다. 남자의 머리는 이상하게 크고 게다가 금색으로 빛나고 있다.
―금색―가면?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일까.
남자가 돌아보았다.
거대한 귀. 뾰족한 코. 뭉개진 턱. 그리고―.
크게 뜨인 커다란 두 눈에서는,
안구가 튀어나와 있었다.
간이치는 비명을 질렀다.
무라카미, 무라카미 하고 멀리서 아리마가 부르고 있다.
“연회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고서점 겸 신주라면, 이것은 아무리 욕심의 눈으로 보아도 돈벌이가 될 것 같지 않다. 그런데도 장사를 할 마음도 전혀 없다.
그런데 매우 훌륭한 아내가 있다.
표정은 험악하고 말에는 가시가 있다. 실수로도 사람 좋은 부류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분명히 약간 강마른 것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관대하게 봐 준다면 호남의 부류라고 말하지 못할 것도 없고, 또한 지나칠 정도의 청산유수로 말도 잘하니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닐 테지만, 그래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 반했다느니 어쨌다느니 하는 말을 지껄이는 추젠지의 모습을, 아무래도 상상할 수가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교고쿠도 주인의 입은 여성을 유혹하는 말을 할 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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