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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1.9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1.9

세르주 알리미 (지은이)
  |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2021-08-31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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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1.9

책 정보

· 제목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Le Monde Diplomatique 2021.9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교양/문예/인문 > 교양
· ISBN : 9791186596616
· 쪽수 : 140쪽

목차

■ Editorial
세르주 알리미 | 카불로 가는 길
성일권 | ‘사라지는 것’들의 스잔함

■ Focus 초점
가티앵 엘리 | 초가공식품 위생논란, 유기농식품 수요폭증
라울 길리엔 | 맞춤의학의 DNA, 모든 염기서열을 분석하라!

■ Afghanistan 아프가니스탄
로맹 미엘카레크 | 탈레반의 속전속결 아프간 장악, 그 비책은?
마르틴 뷜라르 | 아프가니스탄, 미국의 실패와 혼돈
아담 바치코 외 | 중앙정부의 ‘결함’을 파고든 탈레반의 ‘해결사’전략
아크람 벨카이드 | 카불 다음은 바그다드인가
조르주 르푀브르 | 미국의 도주, 그리고 새로운 국면을 맞은 지정학
마르크앙투안 페루즈 드몽클로 | 사헬 지역과 눈 먼 프랑스

■ Mondial 지구촌
레미 카라욜 | 토니 블레어 전 총리의 자선사업 비즈니스
로맹 미귀스 | 페루, 첫 서민 출신 대통령에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다
로라-마이 가베리오 외 | 티그라이, 에티오피아·에리트레아 화해의 희생양
로이크 라미레스 | 파라과이 강,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으로
아드리앙 클뤼제 | 시리아 체제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장피에르 테라이 | 의무교육 18세까지 확대시행?

■ Article de couverture
체 게바라 | “나의 모든 혁명적 열정으로 당신을 품는다”

■ Economie 경제
프레데리크 르메르 | 채권자가 열광하는 채무

■ Presse 언론
뱅상 시제르 | 표현의 자유에 대한 프랑스의 증오
엄윤진 | 언론이 강요하는 ‘사이비’ 보수와 진보, 그리고 설국 열차

■ Culture 문화
아크람 벨카이드 | 아랍 여성들의 #MeToo 운동
마리 베닐드 | 기후법에 맞서는 광고업계의 로비
프랑수아 알베라 | 페르낭 레제, 영웅적 프롤레타리아의 꿈

■ Cor?e 한국
안치용 | ‘불쾌한 골짜기’에서 모더니즘을 구출할 수 있을까
조현행 | 내가 감지하지 못하는 ‘권력’
기욤 퐁뒤 | 진화학, 찰스 다윈의 적절한 활용
9월의《르몽드 디플로마티크》추천도서
최재훈 |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남과 북, 그리고 아프간
김지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쓴다
장윤미 | 내 마지막 숨을 결정할 권리

저자소개

세르주 알리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프랑스어판 전 발행인. 미국 버클리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파리 8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지냈다. 1992년《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합류한 뒤 2008년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았다. 경제와 사회,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신자유주의가 미치는 영향과 그 폐해를 집중 조명했다. 주요 저서로는 『Les Nouveaux Chiens de garde 새로운 경비견』(1997), 『Sisyphe est fatigue: Les echecs de la gauche au pouvoir 시시포스는 지쳤다?집권 좌파의 실패』(1993), 『Quand la gauche essayait 좌파가 시험할 때』(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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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름 전 로켓탄에 맞아 양쪽 다리를 모두 잃었습니다. 우리는 집을 떠나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그는 탈레반과 정부군 사이에 벌어진 총격전에 휘말리고 말았다. “저는 그나마 교육을 받아서 형편이 나은 편입니다. 일을 구할 수 있으니까요. 보철물을 달면 걸을 수도 있을 테고요. 죽은 사람도 있는데요.(...) “정체불명의 물건을 만져도 될까요?” “아뇨!” 자칫하면 목숨이나 팔다리가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아이들이 외쳤다.


부시 전 대통령이 “선의의 전쟁”(2001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당한 전쟁”(2001년)이라고 일컬었던 이 전쟁은 전 세계를 테러로부터 보호하고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야만적 상황에서 구출하기 위한 것처럼 보였다. (...) 하지만 ‘선’은 실현되지 않았다. 오히려 침공 이후 혼란만 가중됐다. 이슬람국가(ISIS)와 같은 단체들이 뿌리를 내렸고, 사회와 국가기관들은 붕괴됐다. 국민들의 갈등과 분열은 내전으로 치달았다. 이런 모든 과정속에서, 민주주의 원칙들은 무너져 내렸다.


일반적으로 탈레반 판사들은 공정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시골 지역에서 인기가 많다. 로가르 주의 한 이용자는 “내가 부자였다면, 정부 판사에게 도움을 청했을 거예요. 돈 만 내면 이길 수 있을 테니까요. 가난하다면 탈레반이 유일한 희망입니다.”라고 말했다. (...) 점점 더 부패하는 정부 시스템에 맞서서 탈레반은 많은 아프가니스탄 국민 앞에 법을 구현시킬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탈레반은 서구동맹보다 더 국가재건을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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