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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673409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6-02-16
책 소개
목차
글을 들어가며 4
*멋진 조력자가 되려면 밝은 표정을 지으세요.*
PART 1 / 조력자로서 성장하게 된 배경-나의 여군 시절 이야기
군 입대 18
잊지 못할 행사 23
눈(雪) 사역 26
의식 있는 여성, 군인다운 군인 29
아버지의 편지 33
함께하는 마음. 조력자 36
독서실을 드나들며 40
카네기 인생론 43
지금 만나는 사람과 이루어져가는 꿈 47
*멋진 조력자가 되려면 감동언어를 많이 사용하세요*
PART 2 / 엄마로서 조력이야기
조력자와 멘토 52
빈센트 반 고흐를 도왔던 조력자 동생 테오 54
말하는 대로, 불러주는 대로 58
행복한 조력자의 길 61
조력자로서의 나 0. 이종민/이은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좋은 부모, 의식 있는 부모 64
말무덤 67
보고 만질 수 있도록,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73
아들 종민, 초등학교 6학년 때 혼자 서울 다녀오는 비전캠프 79
걸어서 전주 ⇒ 익산, 특별한 달 11월을 추억하기 87
딸 은혜, 초등학교 2학년 때 기차 타고 혼자 순천 다녀오기 94
아이들에게 주는 엄마표 상장 97
초등학교 1학년 때 칼국수를 끓이고, 중학교 1학년 때 인절미 떡을 만들다 104
*멋진 조력자가 되려면 사랑의 관심을 가지세요*
PART 3 / 아름다운 동행, 조력이야기
조력자로서의 나 1. 벤처기업 239 이삼구 대표
열정 덩어리 115
국립현충원 122
식용곤충 귀뚜라미 홍보의 시작 128
대한민국 최초 곤충 시식회 132
언론에서 관심 그리고 시식회 때 도움의 손길 135
2015년은 이삼구 박사 도약의 해 138
승승장구의 나날 142
저서. 『귀뚜라미 박사 239』 출간 144
독일 브레멘에서 초대하다 151
유럽에서(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154
행복한 2015년 가을 159
239 귀뚜라미 발모특허 출원, 비전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식 162
조력자로서의 나 2. 손짱한복/리슬 황이슬 대표
왼손잡이 아이 166
손짱한복 매장이 오픈하기까지 169
손짱한복의 성장과 영문 홈페이지 개설로 한복의 외국 수출 173
책 쓰기 제안 176
『나는 한복 입고 홍대 간다』 책 출간 180
손짱한복 세컨 브랜드 리슬 183
한복 하면 황이슬, 황이슬 하면 한복 186
조력자로서의 나 3. 한국 약선요리 전문점 감로헌/한국 약선음식 연구원 대표 조현주
정성을 다하는 감로헌 188
감로헌에서 ‘지당’이란 호를 받다 192
한국약선음식연구원 195
안심먹거리 출장 강의 197
감로헌에서 만난 사람들 199
행복한 동행 205
*멋진 조력자가 되려면 실행력을 기르세요*
PART 4 / 강사로서 조력이야기
나의 시 낭송 이야기 208
김제 트리하우스에서 감성시 낭송 212
고독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보호자 시 낭송가 216
세상과 통한 대추 221
하늘 우러러 견디고 서 있는 223
문득 멈춰 서서 한없이 먼 곳을 응시하는 아버지 227
사는 건 진실혀야 혀 230
각기 품성대로 그 능력을 피우며 사는 것 233
푸르게 절망을 다 덮는 담쟁이 235
영원의 세계에서 오는 힘 237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243
사는 거이 다 그런단 말이요 246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252
풀꽃 255
고이 접어 나빌레라 258
당신 곁에는 누가 있나요? 262
*멋진 조력자가 되려면 기쁘게 나누세요*
PART 5 / 앞으로의 나의 꿈
바른 자세로 조력하면서 성장하는 내 모습 266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 전문강사로 위촉 271
JSA 방문을 통해 바라본 우리나라 통일 273
전북교육정책 포럼 패널로 참석하여 바라본 인성교육 276
글을 마치며 284
출간후기 287
저자소개
책속에서
땀은 식었고,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채 우린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불렀다. 고된 훈련으로 마음이 약해지고 훈련이 힘들고 어렵게만 느껴질 때 부모님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으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그리고 삭막하게만 느껴지는 훈련생 시절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며 정서적인 안정을 주려는 설정이었을 것이다. 고향이 그리웠고 부모님이 그리웠다. 내가 군에 오기 전까지 나의 의식(衣食, 意識)을 챙겨주시고 바르게 세워 주셨던 부모님……. 그리워하는 만큼 고향과 부모님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곁에 누워 함께 노래 부르는 동기생들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다.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는 방법들을 자연스레 익히고 생활 속에서 존중받았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고운 말을 사용하는 부모님이 계신 곳, 아니 부모님이 안 계시더라도 부모님을 대신할 어른이 있는 곳이 가정이다. 가정에서 체험할 수 없는 단체생활, 다양한 성격을 가진 친구들과의 교류의 장이 되는 학교는 나눔과 질서와 협동을 실천할 수 있는 확장된 가정이다. 그러니 인성교육은 학교보다는 가정에서가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