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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케일럽 크리스프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나무옆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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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86748787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6-10-27

책 소개

모두가 피하고 싶어 하는 열두 살 하녀의 미스터리 판타지 모험담을 담은 케일럽 크리스프 장편소설. '아이비 포켓' 시리즈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발굴한 영국 출판의 명가 블룸즈버리 출판사가 새롭게 선택한 미스터리 판타지 시리즈이다.

목차

아이비 포켓만 아니면 돼 | 7
에필로그 | 361
감사의 글 | 364
누가 아이비 포켓 좀 말려줘 (2부 예고) | 366

저자소개

케일럽 크리스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숲 속 깊은 곳의 버려진 오두막에 살고 있다. 몇 년째 열두 살 난 하녀 ‘아이비 포켓’의 이야기를 쓰는 데 헌신하고 있다. 모스부호와 케틀드럼이 외부 세계와 그를 이어주는 유일한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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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겸 뮤지션. ‘헝거 게임’ 시리즈, ‘스콧 필그림’ 시리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브리태너> 등의 책을 옮겼다. 로큰롤 밴드 ‘원 트릭 포니스’의 리드싱어 겸 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사직 구장에서 직접 지켜보겠다는 꿈을 지니고 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Some Might Say), 매년 야구 시즌이 끝날 때마다 분노에 차서 한 해를 돌아보지 않는(Don’t Look Back in Anger) 법을 아직 배우지 못해 그날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젊음을 유지하며(Stay Young) 영원히 살다 보면(Live Forever) 언젠가는 보게 되리라 믿고 있다. 그것 역시 ‘마스터플랜’의 일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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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백작 부인은 숨이 턱 막힌 듯했다. 이를 악물고 돌진하는 황소처럼 콧구멍을 벌름거렸다. 그러더니 내게 으르렁거리기 시작했다. 분명 좋은 징조는 아니었다. “아이비 포켓, 나는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정말 많은 하녀를 부려봤지만, 지금까지는 내 하녀를 대포에 넣고 바다를 향해 돌려놓은 다음 도화선에 불을 붙여버리고 싶었던 적은 없었어! 간단히 말해서, 난 널 혐오한다!”
이 불쌍한 부인은 정신을 잃은 것이다. 즉각 조치해야 했다. 나는 번개 같은 속도로(나는 의사의 본능을 타고났기 때문에) 백작 부인의 목덜미를 잡고 얼굴을 과일 펀치에 담갔다. 그녀의 뇌염을 낫게 해줄 유일한 치료 방법이었다.


다이아몬드는 컸다. 모양과 크기가 달걀과 비슷했지만 더 납작했다. 다이아몬드와 목걸이를 연결하는 은으로 된 우아한 부분에 작은 시계가 들어 있었다.
“낮이든 밤이든, 해가 뜨든 별이 뜨든 그 목걸이를 보고 시계를 맞출 수 있어. 그리고 시계 안에는 아무 장치도 없고, 태엽을 감을 수도 없어. 하지만 저 시계는 수백 년 동안 가고 있단다.” 공작 부인이 말했다.
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어떻게요?”
“다이아몬드가 동력이야.” 부인은 열렬히 기뻐하며 말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저절로 맞는 시간을 찾아. 보이지 않는 손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 말에 나는 허를 찔렸다. 조금. 사람들이 나를 사랑한다는 건 일반적인 법칙이지만, 나는 사람이 나를 ‘걱정’해주는 경험은 많지 않았다. 그런 건 부모가 하는 일이다.
내가 들은 바로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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