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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

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

도재기 (지은이)
이야기가있는집
2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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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91186761090
· 쪽수 : 640쪽
· 출판일 : 2016-11-30

책 소개

국보 1호 숭례문부터 319호 <동의보감>까지, 우리나라 국보는 모두 328건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국보 328건을 모두 담아 역사의 흐름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를 전하고 있다. 국보의 진짜 가치를 이해하고, 국보 지정번호의 해제를 제안한다.

목차

저자의 말 역사의 보물, 국보와의 만남
들어가는 글 흥미로운 국보 이야기들
문화재 종류와 의미 | 국보는 어떻게 지정되나 | 가짜와의 전쟁, 문화재 감정 | 도난과 도굴의 끈질긴 역사 | 국보와 보물의 값은?
돋보기> 숭례문은 국보인데, 흥인지문은 왜 보물일까?
돋보기> 국보 제1호, 끊이지 않는 논쟁

1장 석기와 토기, 집 자리의 석기시대
인류의 등장과 진화
한반도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나
유물과 유적으로 살펴보는 구석기・신석기 시대
가장 오래된 국보, 반구대 암각화
돋보기> 뼈에서 개인 삶과 시대상을 읽어내다

2장 거울과 칼, 고인돌의 청동기・철기시대
고조선과 고대사의 논쟁, 언제 정리되나
비밀 많은 청동기・철기시대 국보들
돋보기>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은 곳은 한반도!

3장 고구려의 국보, 남북 분단의 상처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
동북아를 누빈 고구려
고구려 국보를 찾아서
돋보기> 고구려 고분벽화, 삼국시대의 타임캡슐
남북 분단과 ‘이산 문화재’의 열망
돋보기> 북한은 국보와 문화재를 어떻게 관리할까?

4장 백제, 국보로 더 빛나다
600여 년을 수놓은 찬란함
서울 풍납토성, 초기 백제의 열쇠
무령왕릉과 공주시대 국보
금동 대향로와 부여시대 국보
익산, 서산에서 만난 국보
돋보기> 유물로 보는 서동과 선화 공주의 사랑 이야기
돋보기>백제인의 숨결,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5장 신라와 통일신라, 그 풍성한 문화예술
신라, 삼국을 통일하다
국보의 보물창고, 신라시대
돋보기> 금관, 아직 풀지 못한 수수께끼
돋보기> 삼국시대 불교 조각의 걸작, 국보 83호와 78호
웅숭깊은 통일신라시대 국보

6장 가야, 잊혀진 시대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가야의 국보와 유물, 유적들
돋보기> 독특한 가야 토기,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7장 청자에서 배흘림기둥까지, 고려시대 국보
고려시대가 열리다
돋보기>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는 어땠을까?
돋보기> 명칭으로 이해하는 도자기 유물
고려사회의 갖가지 얼굴, 청자
돋보기> 토기, 도기, 자기(청자와 백자)의 차이
세계가 주목하는 기록문화유산
돋보기> 국보 《삼국유사》와 보물 《삼국사기》
1000년 세월을 견딘 초상화와 불화
시대의 거울, 국보 건축물들
걸작의 공예품, 수준 높은 불교 문화재

8장 아직 잘 모르나니, 조선시대 국보
조선,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다
곁에서 숨 쉬는 건축문화유산
조선시대를 읽다, 실록에서 일기까지 기록문화유산
돋보기> 《훈민정음》, 얼마나 아시나요
조선시대를 보다, 시대와 삶을 그린 회화
돋보기> 전통 무늬들이 간직한 상징은?
자유분방한 분청사기, 절제된 백자
돋보기 달항아리, 어떻게 달을 품을까
숭유억불 속에서 꽃피운 불교 문화재
찬란한 과학기술과 한국인을 닮은 탈
돋보기> 거북선 유물, 언제나 나올까

9장 세계는 ‘문화재 전쟁’ 중
빼앗은 자와 빼앗긴 자, 문화재 약탈과 환수 논쟁
돋보기> 한국에도 약탈 문화재가 있다! ‘오타니 컬렉션’
세계로 흩어진 한국 문화재
돋보기> 국보와 보물의 전당, 3대 사립박물관(미술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경쟁

부록 국보 목록
참고 문헌

저자소개

도재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주로 문화부에서 문화유산·미술 담당 기자로 일했으며 문화부장, 문화·국제·기획 에디터, 논설위원을 거쳐 선임기자로 있다. 다양한 분야 지인들과 박물관·미술관 탐방, 곳곳의 유적 답사를 즐긴다.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조사 현장(경기 용인·1997)과 북한의 문화유산·유적 답사(1998)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계기로 유물, 유적을 다시 보게 됐다. 글 쓰는 기자로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의 대중화에도 관심이 많다. 《국보, 역사로 읽고 보다》(2016)를 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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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계에서 지금도 특이한 사건으로 회자되는 국보 도난 사건은 국 보 119호 ‘금동 연가7년명 여래입상’ 사건이다. 1967년 10월 24일 아침, 서울 덕수궁미술관 2층 전시실에 있었던 ‘금동 연가7년명 여래입상’이 전날 밤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런데 범인은 불상이 있던 진열장 안에 ‘오 늘 밤 12시까지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메모지를 남겨 놓았다. 실제로 범 인은 그날 밤 전화를 걸어 ‘한강철교 제3교각 16번, 17번 침목 받침대 사 이 모래밭에 있으니 찾아가라’고 했고, 이 고구려 불상 국보는 회수되었 다. 하지만 범인은 잡지 못했다.
1956년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 도둑이 들어 국보 87호인 ‘금관총 금 관’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범인이 훔쳐간 금관 은 복제품이었다. 현재 도난당한 국보는 1점이지만, 보물은 10건이다. 주로 1980~1990년대에 일어난 도난 사건으로 안중근 의사의 친필 작 품인 ‘안중근 의사 유묵’(보물 569-4호)을 비롯해 익산 현동사 ‘연안 이씨 종중 고문서’(보물 651호), ‘괴산 몽촌리 문정사 초상화’(보물 566호) 등이 다. 또 ‘순천 송광사 소장 회화’(보물 1043호), ‘경주 기림사 비로자나불 복장유물 중 전적’(보물 959호), ‘예천 죽림리 권영기가家 목판’(보물 878 호), ‘강화 백련사 철조 아미타여래좌상’(보물 994호), ‘남원 실상사 백장 암 석등의 보주’(보물 40호), 상주 금혼리 충의사유물전시관의 ‘정기룡 장 군 유물 중 유서’(보물 669호) 등도 아직 그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고려시대에 일연 스님이 편찬한 《삼국유사》는 드물게 이 시대를 다 루고 있는 역사서로 유명하다. ‘단군 왕검이 평양성에 도읍을 정하고 그 이름을 조선이라 불렀다’는 《삼국유 사》의 핵심적 내용은 대중에게도 꽤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조선의 성립 시기와 영 토의 범위, 도읍지인 평양성의 위치, 단군왕검의 성격 등 고조선 역사 전 반을 둘러싸고 서로 다른 주장들이 얽히고설켜 있다. 특히 한국 사회의 분위기가 민족주의에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는 민족의 기원과도 연결되 다 보니 그 논란이 더 치열해진다. 주로 강단 사학계를 향해 민족주의적 사관을 지닌 재야 사학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모양새다. 고조선을 둘러 싼 역사가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다 보니 고대사 논쟁은 학계를 넘어 정 치적?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
고조선 역사와 문화를 둘러싼 이 같은 논란은 관련된 문헌기록이 거 의 없는 데다, 극히 적은 기록마저도 학자들마다 해석을 달리하기 때문 이다. 또 다양한 이견들을 잠재울 만한 명확한 고고학적 유물이나 유적 이 발견되지 않는 것도 큰 이유다. 일부 유적과 유물이 있지만 이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기도 한다. 결국 고조선을 둘러싼 고대사 의 정립은 학계가 앞으로 해야 할 가장 큰 숙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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