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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성종실록

낭송 성종실록

고은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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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송 성종실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낭송 성종실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전기(개국~임진왜란 이전)
· ISBN : 979118685166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7-10-26

책 소개

조선의 역사를 낭송으로 만나는 낭송 시리즈 성종 편. 드라마로 익숙해진 어머니 인수대비와 아내에게 휘둘리는 나약한 왕이 아니라, 학문과 문예를 모두 갖추고 성리학의 나라 조선의 정체성을 만들어 간 성종의 모습과 당대의 인정물태를 알려준다.

목차

머리말 : 조선의 봄날 성종시대를 만나다

1부 수렴청정의 시대, 정희왕후와 한명회
1-1. 후계 서열 3위, 왕위에 오르다
1-2. 수렴청정이 시작되다
1-3. 철의 여인 정희왕후 ① —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다
1-4. 철의 여인 정희왕후 ② — 왕을 왕답게 준비시키다
1-5. 철의 여인 정희왕후 ③ — 계유정난의 난제를 풀다
1-6. 철의 여인 정희왕후 ④ — 때가 되었으니 물러나겠다
1-7. 권력의 정점 한명회 ① — 탄핵 상소가 빗발쳐도 총애받다
1-8. 권력의 정점 한명회 ② — 위기에서 빛난 계책
1-9. 권력의 정점 한명회 ③ — 위세가 꺾이다
1-10. 권력의 정점 한명회 ④ — 굴곡진 일생

2부 학문과 문예를 사랑한 모범 군주
2-1. 벼락이 쳐도 의연하다
2-2. 원칙에 충실해야지
2-3. 신하들이여, 할 말을 다하라
2-4. 아부를 물리치다
2-5. 검소한 것이 좋아
2-6. 경연의 제왕, 공부를 즐기다
2-7. 강학의 현장, 밤새도록 이어지다
2-8. 시를 사랑하다
2-9. 시 짓기, 만류해도 소용없다
2-10. 그림 그리기를 막는다면 도화서를 없애리라

3부 신진세력과 소인논쟁
3-1. 원상을 없애다
3-2. 전국에 학전(學田)을 지급하라
3-3. 무관을 기용하라
3-4. 김종직과 사림의 등장
3-5. 향촌 자치의 기반, 유향소를 다시 세우다
3-6. 현석규, 임금이 믿고 아끼다
3-7. 1차 소인논쟁① — 현석규, 소인으로 지목되다
3-8. 1차 소인논쟁② — 모든 문제는 소인으로 통하기 시작하다
3-9. 2차 소인논쟁① — 임사홍, 대간들을 자극하다
3-10. 2차 소인논쟁② — 군자인가, 소인인가
3-11. 2차 소인논쟁③ — 소인 임사홍을 파직하라

4부 성리학의 나라 조선, 뿌리내리다
4-1. 『경국대전』을 알기 쉽게 다듬다
4-2. 조세제도를 정비하다
4-3. 밀려 있던 노비 소송을 해결하다
4-4. 신문고 부활, 억울한 자여 북을 쳐라
4-5. 『삼강행실열녀도』를 언문으로 펴내다
4-6. 재가녀 자손의 임용을 법으로 금하다
4-7. 장사(葬事) 풍속을 정비하다
4-8. 적서 차별을 확립하다
4-9. 임금이 효자를 불러 관직을 내리다

5부 떠들썩했던 왕실스캔들과 이런 일 저런 일
5-1. 중전 윤씨 1차 폐위 소동
5-2. 폐비가 된 중전 윤씨, 출궁당하다
5-3. 폐비 윤씨에게 사약을 내리다
5-4. 제안대군, 두 번 이혼하다
5-5. 제안대군, 김씨와 다시 재결합하다
5-6. 음탕한 어을우동, 교수형 당하다
5-7. 여승도 절에 올라가지 못하게 하다
5-8. 왕실 여인들, 불교를 비호하다
5-9. 왕자와 공주들을 여염에서 기르다
5-10. 뛰어난 의술을 숨기려 한 자, 위험에 빠지다

저자소개

고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당 상우(尙友)’ 학인. 1971년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마흔 살에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이렇게 살다 죽으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다 ‘감이당’에서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낭송 주역』과 『낭송 성종실록』을 풀어 읽었고, ‘인문학당 상우’에서 동양 고전 공부를 계속 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쭉 공부와 삶이 하나가 되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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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같은 해 9월에 덕종이 돌아가시니, 세조께서 왕을 궁중에서 키우셨다. 왕은 타고난 자질이 특별히 빼어나고, 기상과 도량이 보통 사람과 달랐으므로 세조께서 특별히 그를 사랑하셨다. 신사년 정월에 자산군(者山君)으로 봉하였다. 일찍이 왕이 동복형인 월산군(月山君) 이정(李?)과 함께 궁중 전각의 처마 밑에서 글을 읽고 있었다. 이때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곁에 있던 소환(小宦: 나이 어린 환관)이 벼락을 맞아 죽었다. 모시고 있던 사람들이 놀라 넘어지고 힘이 쭉 빠지지 않은 자가 없었는데도, 왕은 조금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없었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여 말과 행동이 평상시와 같았으므로, 사람들이 모두 이를 기이하게 여겼다._성종실록 총서(『낭송 성종실록』 ‘2부_학문과 문예를 사랑한 모범 군주’ 중에서)


경연(經筵)에 나아갔다. 이날 조회에서 한명회와 최항(崔恒)이 아뢰었다. “제사를 행한 뒤에 다시 경연에 나아가면 성상의 옥체가 피로하실까 염려됩니다.”
이에 임금이 말하였다. “나는 하루라도 배우지 못하는 것을 애석하게 생각한다. 제사를 지내기 전 목욕재계하는 사흘 동안에는 경연을 할 수 없지만 제사를 지내는 날에는 그만둘 수 없다.”_성종 1년(1470, 경인) 2월 6일(『낭송 성종실록』 ‘2부_학문과 문예를 사랑한 모범 군주’ 중에서)


단송도감에 명하였다. “오늘 단송도감에서 소송을 판결하는 상황을 보니 앞다투어 빠르게 판결하려고만 하는 것 같다. 그러나 모든 판결은 서툴고 더디더라도 실상을 놓치면 안 되는 것이다. 빨리 판결하는 것에만 힘쓰다가 실정에 어긋나는 것은 옳지 않다. 더구나 정해진 기한이 올해 말까지니, 굳이 경솔하게 판결하지 말고 천천히 소송을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리하여 공평하고 진실되게 판결하여 소송하는 자로 하여금 저절로 원통함이 풀리도록 할 것이며, 억울함을 당하여 탄식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_성종 12년(1481, 신축) 1월 20일 (『낭송 성종실록』 ‘4부_성리학의 나라 조선, 뿌리내리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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