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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간편하게 익히고 두고두고 들춰보는 주역 입문 강의

[큰글자책] 간편하게 익히고 두고두고 들춰보는 주역 입문 강의

(한 권으로 읽는 『주역』의 모든 것)

고은주 (지은이), 우응순 (감수)
북튜브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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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간편하게 익히고 두고두고 들춰보는 주역 입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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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간편하게 익히고 두고두고 들춰보는 주역 입문 강의 (한 권으로 읽는 『주역』의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9262800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2-08-20

책 소개

<인문학당 상우>에서 다년간 ‘주역 강의’를 맡아 진행해 온 지은이가 그동안의 강의 경험을 토대로, 『주역』의 기초부터 주역점을 치고 거기에서 나온 괘사를 해석하는 방법까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목차

책머리에

이론편

1부 : 『주역』은 어떤 책인가?
1장 _ ‘주’(周)와 ‘역’(易)의 의미
2장 _ 『주역』의 구조

2부 : 『주역』의 기본 코드
3장 _ 괘와 효
4장 _ 태극에서 8괘로 : 음양 3변(變)
5장 _ 소성괘의 이해

3부 : 『주역』을 해석하는 규칙
6장 _ 효의 자리 : 정(正)과 중(中)
7장 _ 효와 효의 관계 : 응(應), 비(比), 승(承), 승(乘)
8장 _ 길흉의 단계 변화

실전편

1부 : 『주역』에 묻다-주역점 치는 법과 점사의 해석
1장 _ 마음가짐
2장 _ 시초점 치는 법
3장 _ 동전점 치는 법
4장 _ 주역점을 해석하는 법

2부 : 꼬리에 꼬리를 무는 64괘-64괘의 설명과 괘사·효사
중천 건 | 중지 곤 | 수뢰 둔 | 산수 몽 | 수천 수 | 천수 송 | 지수 사 | 수지 비 | 풍천 소축 | 천택 리 | 지천 태 | 천지 비 | 천화 동인 | 화천 대유 | 지산 겸 | 뇌지 예 | 택뢰 수 | 산풍 고 | 지택 림 | 풍지 관 | 화뢰 서합 | 산화 비 | 산지 박 | 지뢰 복 | 천뢰 무망 | 산천 대축 | 산뢰 이 | 택풍 대과 | 중수 감 | 중화 리 | 택산 함 | 뇌풍 항 | 천산 둔 | 뇌천 대장 | 화지 진 | 지화 명이 | 풍화 가인 | 화택 규 | 수산 건 | 뇌수 해 | 산택 손 | 풍뢰 익 | 택천 쾌 | 천풍 구 | 택지 췌 | 지풍 승 | 택수 곤 | 수풍 정 | 택화 혁 | 화풍 정 | 중뢰 진 | 중산 간 | 풍산 점 | 뇌택 귀매 | 뇌화 풍 | 화산 려 | 중풍 손 | 중택 태 | 풍수 환 | 수택 절 | 풍택 중부 | 뇌산 소과 | 수화 기제 | 화수 미제

저자소개

고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당 상우(尙友)’ 학인. 1971년 제주에서 태어나 자랐다. 마흔 살에 죽을 고비를 넘기며 ‘이렇게 살다 죽으면 안 되겠다’고 결심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고민하다 ‘감이당’에서 인문학 공부를 시작했다. 『낭송 주역』과 『낭송 성종실록』을 풀어 읽었고, ‘인문학당 상우’에서 동양 고전 공부를 계속 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쭉 공부와 삶이 하나가 되는 길을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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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응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한문학을 전공하고, 「조선 중기 사대가의 문학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인문학당 상우>에서 『주역』, 『춘추좌전』, 『예기』, 『당송고문』을 공부하고 강의한다. 앞으로 어디에서 무엇을 강의할지는 알 수 없다. 주문형 선생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파니샤드’, ‘뇌과학’ 강의를 들으며 ‘그리스 희극’, ‘하버드 중국사’ 세미나를 하고 있다. 얼마나 다행인가, 다 알아들을 수도 없고, 그럴 마음도 없다. 공부의 길을 열어 주는 많은 길벗에게 감사할 뿐이다. 저서로 『친절한 강의 대학』, 『친절한 강의 중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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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정도 기본 초식을 익힌 다음에는 주역점 치는 법을 활용해 보실 수 있습니다. 대나무 산가지를 이용해서 시초점을 치는 법, 시간이 없을 때 동전점을 치고 해석하는 법을 직접 따라해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주역』의 지혜를 체득해서 상황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길렀다면 점칠 필요가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자기가 처한 상황이 어떤 때[時]인지 알 수 없다면 점을 쳐 볼 수 있습니다. 주역점을 친다고 해서 겪어야 할 일을 겪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방도가 생기는 게 아닙니다. 그저 점사는 ‘당신은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라는 걸 알려 줄 뿐입니다.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는 정도의 조언을 얻을 수 있지요. 결국 최종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 선택이 길·흉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고요


앞에서 『주역』은 점서에서 출발했다고 했어요. 우리는 어떨 때 점을 치게 될까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할 때 점을 치는 거죠. 생각으로 판단해서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때는 그냥 결정을 하면 되는데, 그런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점을 치는 겁니다. 특히 국가 대사, 전쟁이라든가 큰일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없을 때 점을 쳐서 답을 구했었죠. 지금 우리가 공부하는 『주역』은 공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 이후로 본격적으로 연구되었고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건데요. 아주 오랫동안 점을 치고 해석했던 내용들이 쌓이고 정리가 되면서 큰 국가대사뿐만 아니라 개인이 자기 삶에서 부딪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참조하는 텍스트로 바뀐 것이죠. 이후 다양한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판단력, 통찰력을 기르는 도구로 활용되면서 『주역』은 사(士) 계층이 군자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부해야 할 텍스트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앞에서 경(經)이 성인의 말씀이라면 전(傳)은 후대의 현인(賢人)이 성인의 말씀을 풀어서 전하는 글이라고 했어요. 『주역』의 전인 역전(易傳)은 ‘10익(翼)’이라고 불리는데요. 『주역』의 세계를 훨훨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10개의 날개라고 할 수 있지요. 이걸 모두 공자가 지었다고 하지만 고증을 중시했던 청대의 학자들은 『주역』에 관한 이 초기 주석들이 춘추전국시대에서 전한 시대에 이르는 3, 4백 년에 걸쳐 만들어지고 한무제 때에 이르러 정리되었다고 봐요. 공자의 이름으로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 ‘공자가 지었다’고 한 거라는 얘기죠. 지금 『주역』을 공부하는 우리에게 이 10개의 전(傳)을 공자가 지었는지 아닌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고증학자들의 주장을 인정한다고 해도 10익은 무려 2천 년 이전에 확정된 고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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