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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역사

페미니즘의 역사

니콜 바샤랑, 프랑수아즈 에리티에, 실비안 아가생스키, 미셸 페로 (지은이), 강금희 (옮긴이)
이숲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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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미니즘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91186921692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3-01

책 소개

세계적 권위의 인류학자, 철학자, 역사학자 세 사람이 말하는 ‘여성’ 이야기이다. 원시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인간 사회에서 여성은 어떤 존재이고, 왜 ‘제2의 성’이 되었으며, 여성이 현재와 같은 지위를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를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여성이여, 당신은 진정 자유로운가

제1부 여성의 근원

1장. 차이에서 계급으로 19
본성의 문제인가? | 네 어머니도, 네 누이도 아닌 |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 | 아이를 생산하는 놀라운 특권 | 남자들 사이의 경쟁 | 남자의 심장을 가진 여자 | 남자들을 위하여
2장. 폭력에서 권력으로 45
환상적인 모권제 | 남자 형제와 남편의 권위 아래서 | 차별이 죽인다 | 그리고 신체가 잘리다 |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직업’은 직업이 아니다 | 자유로운 작은 공간
3장. 여성의 기원 72
플라톤과 큰 야수의 남성성 | 아리스토텔레스의 익히기 |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

제2부 혼성 사회를 위하여

4장.생각의 정립 87
남성적 철학 | 여성이 스스로 권리를 포기했다? | 여교수 | 권력의 성(性) | 차이를 찾아내다 | 남성은 절대로 동물이 아니지만, 여성은 약간 동물적이다 | 양성의 욕망
5장. 평등의 성립 116
야망을 품을 여성의 권리 | 인형과 자동차 | 자연스러운 경향 | 여성이 설거지에 더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 | 집에 있는 여자 | 교육을 위한 시간 | 남성과 동등한 자격 | 동수(同數)와 분할 | 혼성 만세!
6장. 부부의 재발견 143
인간은 여전히 포유동물이다 | 단순한 세포 제공자 | 성의 차이를 부인하지 마라 | 그녀의 배를 빌리다 | 욕망과 자아의 부정 | 나는 나의 몸이다 | 두 세대를 잇는 다리 | 민주적 성(性) | 부부는 예술 작품이다

제3부 2천 년 여자의 일생

7장. 내적 질서 175
맙소사, 딸이잖아! | 여자아이, 남자아이 | 소녀의 출현 | 교육과는 거리가 있는 | 청소년기의 발명 | 위험한 아름다움 | 베일에서 바지까지 | 결혼 계약 | 나의 첫날밤은 강간의 밤이었다 | 불감증 혹은 불만족 | 좋은 아내 | ‘사랑’이라는 꿈 | 잊힌 마음 | 작은 성적 쾌락들 | 요구되는 사랑 | 가정의 천사 | 모성애가 여자를 만든다 | 임신한 몸 | 너는 고통 속에서 아이를 낳으리라 | 젖 자매 | 좋은 어머니 | 헌신적인 어머니 | 해로운 비법 | 낙태 | 유혹당하고 버림받다 | 혼자되거나, 망신당하거나 | 눈물의 공유
8장. 반항자와 도망자 252
교회는 남자들이 접수한다 | 이브, 동정녀에게 지다 | 수도원의 내막 | 침투당하기를 거부하다 | 영성을 책임진 지도신부 | 잉여녀 | 일상적 강간 | 나라고 얻어맞는 게 좋겠어? | 매춘부 | 만남의 집 | 가엾은 어린 쥐들 | 사포의 피신처 | 예술에서도 소외되다 | 남성 전용 글쓰기
9장. 노동의 정복 305
가엾은 어린 하녀 베카신 | 여공, 불경한 말! | 좋은 여자 경영자 | 여자 전화교환수 | 동일한 노동에 동일한 임금? | 배움을 향한 열망 | 여교사의 혁명 | 대학입학 자격시험 최초 여성 합격자 | 여대생은 남자 대학생의 동거녀
10장. 여성의 발언권 334
염려스러운 섭정 | 난폭녀들, 악녀들 | 단두대에 오를 권리 | 투표하기엔 너무 경박한 | 여자 하나에 투표권 하나! | 아내의 봉급은 남편에게 | 세상의 모든 딸이 알아야 하는 것 | 진정으로 원할 때 어머니가 되어라 | A 이야기 | 여자들의 행진은 끝나지 않았다

저서 목록 379

저자소개

미셸 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생. 프랑스의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현재 파리 디드로대학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동운동의 역사에 관한 작업을 해왔고 에르네스트 라브루스, 미셸 푸코 등과 함께 연구활동을 했다. 여성의 역사와 젠더 출현의 문제 등 여성학 분야의 개척자다.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여성사에 관한 학문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운동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사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대모 격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여성사 연구 외에도 넓은 학문세계를 구축했으며, 무엇보다 1971년 계량화 작업을 토대로 파업과 경제 주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국가박사학위 논문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통해 사회사가로 우뚝 섰다. 조르주 뒤비와 함께 『사생활의 역사』(1985~1987) 총서 작업을 주도하면서 페로의 학문세계는 넓고 깊고 섬세해졌다. 이후 여성사 연구에 집중하며 『서구의 여성사』(1991~1992), 『공적 여성들』(1997), 『여성들 혹은 역사의 침묵』(1998) 등을 출간하면서 특히 조르주 상드에 관심을 보였다. 2001년에는 『역사의 그늘』을 통해 감옥의 역사를 선보였다. 2009년에는 기념비적인 역작 『방의 역사』로 프랑스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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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바샤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역사가이며 프랑스·미국 관계 전문가이다. 현재 프랑스 국립 정치학 재단 연구원이며 미국 사회 문제를 다룬 다양한 저서를 출간했다. 특히, 『우리는 미국을 두려워해야 할 것인가?』의 저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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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안 아가생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5년생. 폴란드 이민 2세인 프랑스의 철학자, 여성운동가이며 작가이다. 현재 사회과학 전문학교(EHESS)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때 동반자였던 자크 데리다와 함께 국제철학학교의 운영을 맡은 적이 있으며 전 프랑스 국무총리 리오넬 조스팽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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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즈 에리티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생. 프랑스의 대표적인 인류학자이자 민속학자이다. 레비스트로스의 수제자로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 ‘아프리카 사회들의 비교 연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개설하면서 그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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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니스대학교에서 비교불문학으로 D.E.A 학위를 취득했으며, 프랑스 프로방스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중앙대와 총신대 등에서 강의하였고, 『불붙은 나무떨기』 외 다수의 저서와 번역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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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딸들이 성년에 이르렀을 때 나는 한편으로 과거 한 세대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다른 한편으로 우리가 당연히 획득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던 권리와 자유를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을 새롭게 의식했다. 그리고 우리 어머니와 할머니 세대가 치러온 싸움, 유명인이든 무명인이든 우리에게 길을 열어준 수백만 여성 영웅이 치러야 했던 기나긴 투쟁의 이야기를 그들에게 들려줘야 할 필요를 느꼈다. 이처럼 원시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성에게 강요된 억압의 역사를 마치 하나의 이야기처럼 추적해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다시 말해 인간의 정신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돌아보면서 인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이 어떻게 변했는지, 시대에 따라 여성의 일상적인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사회가 여성을 나이에 따라 어떻게 간주했는지, 그 변화도 꼼꼼하게 살펴볼 작정이다.” _니콜 바샤랑, 「여성이여, 당신은 진정 자유로운가」


“저는 성의 차별적 가치를 정당화하는 원시 사회 전체를 ‘시원적 지배의 원형’이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이 원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는지를 알려주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황새가 저를 물어다 줬다고 하셨습니다. 아기가 양배추나 장미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부모도 있죠. 그러나 요즘은 생물학적 사실을 존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빠가 작은 씨를 엄마 배에 심었어. 그래서 그 작은 씨가 자라서 어느 날 아가가 엄마 배에서 나오는 거란다.” 이런 설명은 대수롭지 않은 것 같지만, 시원적 지배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원시 사회에서 그랬듯이 여자는 ‘냄비’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정치적·종교적인 정체성까지도 포함하는 개인의 모든 정체성이 아버지의 정액에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 조상의 사고방식과 표현 방식, 즉 시원적 지배 원형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살아 있습니다.” _프랑수아즈 에리티에· 니콜 바샤랑, 「1부. 여성의 근원」


“저는 부부 관계를 양날의 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두 여성 혹은 두 남성 커플을 포함해서 부부의 매력은 바로 두 사람 사이의 은밀한 유대감, 일상적인 결속에 있습니다. 배우자는 자기 존재의 영원한 증인입니다. 일상적 사건들, 평범하지만 예기치 못한 일들, 기쁨, 슬픔, 성공과 실패를 함께할 수 있는 남성 혹은 여성이 바로 배우자입니다. 누군가와 삶을 공유하면 가면을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수 있고, 말이 없어도 가깝게 느끼고, 암시만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친밀한 공간이 형성됩니다. 성욕이나 불타는 사랑을 넘어서 부부 관계가 오래 지속하려면 무엇보다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정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부부가 타인을 향해, 즉 가깝거나 먼 세상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지 않으면 숨이 막히고 치명적인 결과에 도달하게 됩니다. 부부는 자신들을 타인에게 이해시키려고 애쓰기보다는 거꾸로 타인을,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부가 이기적인 개인주의에 갇히지 않고 사랑으로 혹은 우정으로 늘 대화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길입니다.” _실비안 아가생스키·니콜 바샤랑, 「2부. 혼성 사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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