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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역사

여성의 역사

(침묵하던 여자들의 개인사는 어떻게 여성사가 되었나)

미셸 페로 (지은이), 배영란 (옮긴이)
글항아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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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성의 역사 (침묵하던 여자들의 개인사는 어떻게 여성사가 되었나)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69091473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3-09-13

책 소개

문인, 음악가, 배우, 연구자, 기자, 여성운동가 등 각자의 삶에서 조금이라도 선명한 족적을 남기려 발버둥 쳤던 여자들의 이야기를 모아 만든 모자이크다. 여자들의 개인사는 역사가 되지 못하는 이야기 조각일 뿐이지만, 저자는 그 조각들을 가지고 ‘여성사’라는 더 큰 무대를 그려낸다.

목차

편집자 서문

1장 여성: 역사에서 누락된 존재
여성사 연구의 계기 | 역사 속으로 들어온 여성들 | 여성에 대한 담론과 이미지 | 매체 속에서 나타나는 여성의 모습들

2장 여성의 몸
나이에 따른 여자의 삶 | 여성의 외모: 머리카락 | 여성의 성 | 출산과 육아 | 신체의 예속과 속박

3장 여성의 정신세계: 여성의 종교와 교육, 그리고 창작활동
여성과 종교 | 이단과 마녀 | 지식으로의 접근 | 여성의 창작활동: 글쓰기 | 예술가로서의 삶

4장 여성과 일
농민 | 가사노동 | 여성 노동자 | 3차 산업의 새로운 직종: 회사원, 교사, 간호사 등 | 배우

5장 시민으로서의 여성
여성의 공간적 변천사: 이동 반경의 확대 | 여성들의 역사적 활약 | 여성의 단체활동 | 페미니즘

오늘날의 현황

저자소개

미셸 페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8년생. 프랑스의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현재 파리 디드로대학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노동운동의 역사에 관한 작업을 해왔고 에르네스트 라브루스, 미셸 푸코 등과 함께 연구활동을 했다. 여성의 역사와 젠더 출현의 문제 등 여성학 분야의 개척자다. 오늘날에도 활발하게 여성사에 관한 학문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 아니라 여성운동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사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대모 격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여성사 연구 외에도 넓은 학문세계를 구축했으며, 무엇보다 1971년 계량화 작업을 토대로 파업과 경제 주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국가박사학위 논문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통해 사회사가로 우뚝 섰다. 조르주 뒤비와 함께 『사생활의 역사』(1985~1987) 총서 작업을 주도하면서 페로의 학문세계는 넓고 깊고 섬세해졌다. 이후 여성사 연구에 집중하며 『서구의 여성사』(1991~1992), 『공적 여성들』(1997), 『여성들 혹은 역사의 침묵』(1998) 등을 출간하면서 특히 조르주 상드에 관심을 보였다. 2001년에는 『역사의 그늘』을 통해 감옥의 역사를 선보였다. 2009년에는 기념비적인 역작 『방의 역사』로 프랑스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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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동 대학원에 출강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여성의 역사』, 『빌 게이츠는 왜 아프리카에 갔을까』, 『왜 고기를 안 먹기로 한 거야?』, 『꿀벌과 철학자』 등 여러 책을 옮기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번역에 참여했으며, 고갱전, 밀레전, 모딜리아니전, 르누아르전, 오르세 미술관전, 라울 뒤피전 등 주요 전시의 도록 번역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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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역사에 그 이름을 남긴다는 것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거듭한 메로빙거 왕조의 잔인한 왕비들이나 르네상스 시대 자유분방한 연애로 이름을 날린 여자들, 혹은 유명한 화류계 인사 정도는 되어야 누릴 수 있는 호사였다. 즉, 여자들은 독실한 성녀가 되거나 떠들썩한 파문을 일으켜야만 역사에 남을 수 있었다.”


“대다수의 여성은 말년에 자기 물건을 정리하면서 자신이 쓴 편지들을 분류한 뒤 연애 편지들을 깔끔하게 불태운다. 특히 해당 편지의 내용으로 인해 체면이 깎일 것이라면 더더욱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감정과 좌절감, 과거의 가슴 아픈 순간들을 담고 있는 일기들도 모두 폐기한다. 감추고 없애는 편이 차라리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무심하고 문외한 이들의 호기심에 노출되어 좋을 게 뭐가 있겠는가?”


“여성은 외모를 가꾸어야 한다는 사회적 예속에 대해 일각에서 반발의 움직임이 일어났다.버지니아 울프가 현실을 꿰뚫어본 대로 “우리가 옷을 입는 게 아니라 옷이 우리를 입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조르주 상드는 자서전 앞부분에 자기소개를 하듯 장난스레 신체 치수를 적어놓고, 예쁜 축에는 끼지 못한다고 자조하며 자신은 거울 앞에서 지체할 시간에 다른 할 일이 더 많은 사람이라고 평했다. 어린 시절의 상드는 제국군 장교였던 아버지를 따라 가족이 함께 머물던 마드리드 대저택 안의 전신 거울에 자신의 벗은 몸을 비춰봐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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