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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트롱

라이징 스트롱

(어떻게 더 강인하게 일어설 수 있는가)

브레네 브라운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이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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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스트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라이징 스트롱 (어떻게 더 강인하게 일어설 수 있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6940167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16-12-30

책 소개

좌절과 상처를 어떻게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까? 이는 그저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극복하는 과정이 뒤따라야 한다. 부정적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감정을 이용해 나 자신을 더 강인하게 만드는 감정 트레이닝법을 제안한다.

목차

작가의 말
들어가는 글

01장-용감한 사람은 자주 넘어진다
02장-제2막을 지나야 한다
03장-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받아들여라
04장-감정을 인지하고 질문을 던져라
05장-내 이야기는 내가 바꿔 쓸 수 있다
06장-시궁창 쥐와 무법자들: 경계, 진실성, 관대함과 씨름하기
07장-사랑은 용감한 도전이다: 기대, 실망, 원망, 상심, 유대감, 슬픔, 용서, 연민, 공감과 씨름하기
08장-나는 왜 도와 달라 말하지 못하는가: 유대감, 비판, 자존감, 특권과 씨름하기
09장-실패 앞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두려움, 수치심, 완벽주의, 남 탓, 책임, 신뢰, 실패, 후회와 씨름하기
10장-내 안의 수많은 나를 끌어안아라: 수치심, 정체성, 비난, 향수와 씨름하기
11장-혁명, 강인하게 일어서기

저자소개

브레네 브라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휴스턴 대학교의 연구 교수이자 지난 20년 동안 취약성과 수치심, 자존감에 관해 연구해온 심리 전문가다. 2010년 ‘취약성의 힘’이라는 제목의 TED 강연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후, 그녀의 강연 영상은 5,7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TED 강연 TOP 5’에 올랐다. 2019년 넷플릭스는 그녀의 강연을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방영했고, 이는 또 한 번 수많은 사람에게 ‘인생 강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브레네 브라운의 대표작인 『마음 가면』은 취약성을 기꺼이 드러내는 용기가 우리의 내면을 얼마나 강인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주장한 역작이다. 이 책은 2012년 미국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10년 연속 아마존 초장기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웠다. 또 다른 저서로는 『리더의 용기』, 『나는 불완전한 나를 사랑한다』, 『수치심 권하는 사회』,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라이징 스트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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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상황과 이야기』, 『사라진 서점』, 『우주를 삼킨 소년』, 『스티븐 프라이의 그리스 신화』, 『고전 신화 백과』, 『엽란을 날려라』, 『익명의 소녀』, 『익명작가』, 『쌤통의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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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암흑의 구간을 얼른 빠져나가 구원의 결말을 맞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렇게 사람들은 역경을 극복하는 힘겨운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이러니 마치 실패의 전성기라도 찾아온 듯 보이는데, 나는 이 점이 걱정스럽다. 실패로 인한 상처와 두려움, 혹은 강인하게 일어서기 위해 필요한 복잡한 여정을 인정하지 않은 채 실수를 받아들이는 것은 허울 좋은 기개, 객기일 뿐이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고 싶다면 실패가 주는 감정적 여파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 요즘 우리가 듣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는 과장되고 공허한 허풍이 대부분이다. 남들에게 미움받을까 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마음을 감추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다. 우리에게는 진정한 용기, 솔직한 극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아주 쉽게 들리지만,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인지하지 않고 그냥 털어 내 버린다. “망해서 기분이 엿 같아”라고 말하지 않고 “난 실패자야”로 곧장 넘어가 버린다. 무의식 중에 감정을 행동으로 풀고는 그것으로 끝내 버린다.
이 단계에서 우리의 목표는 어떤 감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인지하는 것이다. 몸의 반응으로 감정을 알아채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생각이 빨라지거나 갑자기 주변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듯한 기분이 들 때 감정적인 무언가가 일어나고 있음을 눈치챈다. 혹은 아이들에게 호통을 치거나 동료에게 불쾌한 이메일을 보내는 등 행동이 신호탄을 터뜨리는 순간 어떤 감정이 밀려들리라는 걸 인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4장 <감정을 인지하고 질문을 던져라> 중에서

데이터가 없으면 우리는 언제까지고 이야기를 지어낼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본능이다. 특히 상처를 받았을 때 이야기를 지어내려고 하는 욕구, 의미 만들기는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생존 본능이다. …… 내가 제일 처음 지어낸 이야기는 이렇다. 지난 25년 동안 깜박 속아서 스티브가 친절하고 다정한 남자인 줄 알았는데, 이 사람의 본색은내 몸매가 별로고 수영 실력이 형편없다고 나를 무시하는 얼간이다.
나의 첫 이야기는 왜 이랬을까? 나는 상처를 받으면 ‘난 부족한 사람이야’ 모드로 쉽게 빠진다. 불편하면 편안한 청바지에 손이 절로 가듯이 말이다. 남 탓하기도 좋아한다. 뭔가 잘못되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수치스럽거나 나약해진 기분이 들면 누구의 잘못인지 따지고 싶어진다. 나는 이렇게 의미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을 단숨에 지어낼 수 있다.
제한된 정보와 짐작을 바탕으로, 앞뒤가 딱딱 맞아떨어지고 감정적으로 만족스러운 해석을 가미해서 지어낸 이야기를 뭐라고 할까? 바로 음모론이다.
-5장 <내 이야기는 내가 바꿔 쓸 수 있다>

이 실험에서 가장 심오한 반응은 미국 육군 사관 학교 지도자에게서 볼 수 있었다. 한 장교가 ‘정보의 정확성’을 따지며 계속해서 그 사람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100퍼센트 확실하냐고 되물었다. 내가 몇 번이고 “네”라고 대답하자 장교는 숨을 크게 한 번 쉬고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바위를 움직여야겠네요.”
나는 어리둥절했다.
“바위를 움직인다니, 그게 무슨 뜻이에요?”
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바위를 발로 차는 건 그만두고 바위를 옮겨야겠다는 말입니다. 바위나 내 발이나 아프기만 하니까요. 그 사람은 이 직책에 적임자가 아니에요. 아무리 다그치고 잔소리를 해 봤자 달라지는 게 없을 겁니다. 그 사람이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른 자리로 옮겨 줘야죠.”
-6장 <시궁창 쥐와 무법자들>

실패의 이야기에는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슬픔, 좌절, 분노가 스며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생각대로 될 줄 알았는데’라는 표현이 이야기에 등장한다는 건, 실망감과 씨름하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다. 실망이란 어긋난 기대이며, 기대가 클수록 실망도 커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자신이 무엇을 왜 기대하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자신의 기대에 솔직해져야 한다. 대체로 기대는 우리 눈에 안 띄게 움직이다가, 우리가 희망하고 있던 것을 산산조각낸 후에야 모습을 드러낸다. 나는 이를 ‘잠행성 기대’라고 부른다.
-7장 <사랑은 용감한 도전이다>

이 SFD는 자기방어적이거나 남들을 탓하지는 않았지만, 반쪽짜리 진실들로 이루어져 있었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가 많았다. 나는 내가 남들에게 도움을 베풀고 있다는 확신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이다. 내가 누리고 있는 특권들을 불편한 마음으로 계속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여섯 달 동안 세 번의 잊지 못할 경험을 통해 내 불편한 심리를 마주하면서, 내가 노숙자들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유가 남들을 돕는 데 대한 두려움 때문이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8장 <나는 왜 도와 달라 말하지 못하는가>

실패를 겪으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도 무력감을 느낀다. 실패와 무력감의 관계는 예사롭게 보아 넘길 문제가 아니다. 내가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배운 바에 따르면, 무력감을 느낄 때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다. 무력감은 두려움과 절망으로 이어진다. 집단 따돌림에서부터 테러리즘까지 온갖 폭력적인 행위의 뒤에는 대체로 무력감으로부터 달아나려는 필사적인 시도가 숨어 있다.
-9장<실패 앞에서 나를 잃지 않는 법>

우리는 너무 어렸기 때문에 신나게 노는 데 정신이 팔려서, ‘숙녀답지 못한 행동’으로 고통스러운 벌을 받게 되는 시간이 찾아와도 잘 알아차리지 못했다. 성인 여성으로서 딸과 아들을 둔 엄마가 된 지금은 그 시간이 언제 찾아오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더 멀리 침을 뱉고, 더 총을 잘 쏘고, 패스를 더 완벽하게 하기 시작하는 날, 바로 그 시간이 찾아온다. 그날이 오면 우리는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몸가짐을 바로 해야 하며, 수업 시간에 너무 똑똑하게 굴거나 발표를 많이 해서 지식을 뽐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혹은 노골적으로 받기 시작한다. 이날은 남자아이들에게도 중요하다. 그들도 이제부터는 백마 탄 왕자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자제심을 발휘하여 감정을 억누르면 칭찬받고, 감정을 드러내면 벌을 받는다. 취약성은 이제 약점이 된다. 두렵거든 차라리 화를 내는 편이 낫다.
-10장 <내 안의 수많은 나를 끌어안아라>

모든 혁명은 새로운 비전과 함께 시작된다. 우리는 가슴 아프고 힘겨운 경험을 딛고 일어서서 더욱더 전심전력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새로운 비전을 세웠다. 하지만 인생, 사랑, 일, 육아의 방식을 제대로 바꾸려면 강인하게 일어서기가 하나의 습관이 되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맞붙어 싸우며 강인하게 일어서기의 핵심을 실천해야 진정한 혁명이 시작된다.
-11장 <혁명, 강인하게 일어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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