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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86984666
· 쪽수 : 11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다시 쓰는 저널리즘
1 _ 대중의 소멸과 대중 매체의 종말
대중에서 점멸하는 개인으로
알고리즘, 연결 혹은 단절의 기술
알고리즘의 미디어 권력
데이터 전쟁과 저널리즘의 위기
2 _ 사라진 독자를 찾아서
뉴스는 상품인가 서비스인가
서비스로서의 저널리즘
대량 맞춤 사회의 버티컬 미디어
3 _ 기술과 저널리즘의 혁신
인터랙티브 저널리즘
오디오 퍼스트 시대
뉴스를 위한 아이팟이 등장할까
블록체인이 바꾸는 광고 생태계
4 _ 장사하는 미디어
저널리즘 수익 모델과 사용자 경험
소프트웨어를 파는 신문사 ; 워싱턴포스트
물건 파는 언론사 ; 버즈피드
우리 기사를 베껴라 ; 프로퍼블리카
쓰고 싶은 기사에서 읽고 싶은 기사로 ; 악시오스
5 _ 뉴스와 서비스는 갈등하지 않는다
회의적인 수용자의 등장과 기자의 과제
대화하는 저널리즘
저널리즘, 기술, 비즈니스의 결합
주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 뉴스의 경쟁자는 누구인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엘리트의 대척점에 서 있던 과거의 대중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균질적이고 획일적인 집단으로서의 대중도 없다. 견해와 개성을 지닌 개인이 존재하고 이들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으며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일으킨다.
뉴스를 매개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는 한, 수익 창출의 기회는 요원하다. 가치를 보전할 수 없는 상품에 돈을 내는 이들은 후원자이거나 기부자뿐이다.
복잡해진 사회에서 소비자의 정체성과 시민의 정체성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심지어 시민들은 소비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기도 한다. 오늘날 소비자 개념은 기본적으로 시민권을 상정한다. 따라서 저널리즘 역시 이제 소비자냐 시민이냐 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수용자와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