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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변의 작은 책방

센 강변의 작은 책방

레베카 레이즌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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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강변의 작은 책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센 강변의 작은 책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7100478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7-12-11

책 소개

레베카 레이즌 소설.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파리에 관한 생생한 묘사,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프랑스인의 진지한 태도, 그 가치를 마음에 새긴 매력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독자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레베카 레이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기 이전에 애서가였다. 책에 대한 사랑이 책을 직접 쓰고 싶다는 욕망으로 발전했다. 여러 문선과 문학지를 통해 단편을 출간했고 현재는 로맨스 소설을 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 ‘진저브레드 카페 시리즈’, ‘책방 시리즈’ 등의 공간 중심적인 로맨스 소설로 출간했다. 레베카가 소설을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친구 삼고 싶은 인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고, 평생 단 한 번뿐인 진정한 사랑을 믿는 그런 순수한 사랑을 말이다. 대표작으로는 파리의 작은 가게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샹젤리제 거리의 작은 향수 가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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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동 대학교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출판사 편집자와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카디프, 바이 더 시》, 《피에타》, 《블루 아워》, 《키르케》, 《아킬레우스의 노래》, 《그레이스》, 《도둑 신부》, 《베어 타운》, 《홀리》, 《미스터 메르세데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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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점 맞바꾸기라…….” 그녀의 제안이 점점 구체적인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내가 과연 무작정 떠날 수 있을까? 친구들, 내 일상, 아이와도 같은 책들은 어쩌고? 변화에 대한 두려움은 어쩌고? 그리고 리지는 여기에 대해서 뭐라고 할까? 하지만 내 인생은…… 뭔가가 부족했다. 이게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파리. 사랑의 도시. 문학적인 유산이 풍부한 그곳.
센 강변의 작은 책방. 이보다 더 달콤할 수 있을까?
쿵 소리와 함께 책 한 권이 바닥으로 떨어졌고 먼지가 그 위에서 반짝반짝 춤을 추었다. 나는 고개를 길게 빼고 무슨 책인지 확인했다.
『파리 문학기행』이었다.
이게 신호일까? 책들도 내게 가라고 하는 걸까?
“좋아요.” 나는 더 고민하지 않고 대답했다. “그럴게요.”


내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앞에 서 있다니 믿기지 않았다. 그가 바로 내 앞에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작품이 내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아서 눈물이 터졌다. 오세앙이 내 등을 토닥였다. “그의 작품에는 그런 능력이 있죠.” 그녀가 말했다.
<론강 위로 별이 빛나는 밤>의 그 유명한 파란색과 노란색 소용돌이를 가까이서 보니 어찌나 섬세한지 두근거리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마카롱 먹어요.” 그녀는 힘내라는 듯이 내 손을 꼭 잡아주고는 웨이터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덕분에 나는 그녀가 한 말에 대해 생각해볼 짬이 생겼다.
분홍색의 뜨끈한 마카롱을 깨물었다. 구름처럼 폭신한 비스킷 안에서 시큼한 산딸기 맛이 느껴졌다. 씹다 말고 내가 말했다. “이렇게 조그만 비스킷 안에 어떻게 여러 가지 맛을 담을 수 있는지 신기해요.”
오세앙은 한 손가락을 흔들었다. “농, 농. 이건 비스킷이 아니라 미니 케이크예요. 라뒤레는 150년 넘게 마카롱을 만든 곳이에요. 마카롱의 장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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