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실험하는 여자, 영혜

실험하는 여자, 영혜

(과학 없이 못 사는 공대 여자의 생활 밀착형 과학 이야기)

이영혜 (지은이), 고고핑크 (그림)
새움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300원 -10% 460원 7,910원 >

책 이미지

실험하는 여자, 영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실험하는 여자, 영혜 (과학 없이 못 사는 공대 여자의 생활 밀착형 과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719285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3-15

책 소개

퇴근 후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면서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독특한 과학 에세이가 나왔다. <실험하는 여자, 영혜>는 '그저 그런 기사는 쓰지 않겠다'고 작심한 과학 전문 기자 '영혜'가 일상 속 과학 소재를 직접 실험하며 풀어 쓴 과학 이야기이다.

목차

막 먹은 영혜 씨
DNA 다이어트에 도전하다
고기 끊는다고 살이 빠지나요?
‘칼로리 폭탄’ 햄버거 직접 먹어보니
삼겹살과 버터로 살을 뺀다고?
술, 안주 없이 마셔라?
‘꿀벅지’ 만든다는 단백질 보충제의 진실

인내하는 영혜 씨
밤꽃 향기의 비밀
깎여나가는 독도에 가다
아나콘다 뱃속 체험기
매미 울음소리, 어디까지 참으란 말인가
나는 태풍이 겁나지 않는다
번아웃된 기자, 마음챙김에 도전하다
멀미도 습관일까?

엉뚱한 영혜 씨
과학 기자의 막춤 도전기
나는 왜 자꾸 커피를 쏟을까?
아바타 금연 프로그램에 도전
내복 vs 목도리, 당신의 선택은?
밍크, 양, 개털 무엇을 입을까
내 거짓말을 맞혀봐
늦잠, 유전자 때문이야

냉장고를 부탁해, 영혜 씨
한국 맥주, 맛없는 이유
그날 나는 냉장고가 싫어졌다
두리안 ‘X냄새’가 궁금하다
허니버터칩 ‘단짠단짠’ 맛의 비밀
주방이 실험실인 분자요리
하얀색 라면 국물 전쟁

불안해하는 영혜 씨
나는 그날 괴물을 보았다
생리대 ‘위해성’ 논란
편리한 현대의 딜레마, 포장지
방사선측정기, 정확할까?
‘우우웅’ 망할 저주파 소음
에볼라 ‘보호복’ 직접 입어보니

공대 여자 영혜 씨
가상현실 드론으로 새가 되다
페이스북으로 김연아 주민등록번호를
투명망토가 나왔다?
인공지능과 맞짱 뜨다
촛불집회 ‘방정식’
드론으로 국회를 침투하다

친절한 영혜 씨

저자소개

고고핑크 (그림)    정보 더보기
재미있고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조금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라도 고고핑크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하면 웃음과 감동이 배가 되지요. 오늘도 정보와 이야기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표정과 색깔을 고민하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영알못 엄마는 어떻게 영어고수가 되었을까》《오십의 멋》《농담하냐고요? 과학입니다》 등이 있어요.
펼치기

책속에서

‘개가 똥을 끊지. 내 주제에 무슨 다이어트야.’
더 이상 유전자 다이어트는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기사를 위해서는 실패 원인을 취재해야만 했다. (나는 프로니까!) 취재 결과 알게 된 것은 유전자 분석의 근본적인 한계, 즉 분석이 확률적이라는 사실이었다. 쉽게 말해 운동선수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운동을 잘할 확률이 높을 뿐이지, 반드시 운동 능력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고 지구력 운동을 하는 것이 다른 방법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 하지만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장담할 수 없었다. _「DNA다이어트에 도전하다」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것은 본능이다. 실제로 학계에는 인간이 수렵 채취 시대부터 몸속에 에너지를 더 많이 저장하기 위해서 에너지원이 되는 기름진 맛(지방)과 달콤한 맛(탄수화물)에 쾌락을 느끼도록 진화했다는 학설이 있다. 심지어 맛을 느끼지 못하는 초파리도 영양결핍 상태에서는 본능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선호한다.
_ 「‘칼로리 폭탄’ 햄버거 직접 먹어보니」


“그까짓 거, 제가 다 비교해보겠습니다. 양털, 토끼털, 개털, 사람털도요.”
“진짜로 할 수 있겠어?”
데스크가 한 번 더 물어볼 때 그만뒀어야 했다. 개털이나 거위 솜털은 그나마 구하기가 쉬웠다. 개 미용실에 가서 줍고, 다운 점퍼를 제작하는 업체에 사정사정해 얻었다. 양털은 눈 딱 감고 어그부츠 한 켤레를 희생시켰다. 사람털은 단골 미용실에서 구했다. 문제는 토끼털이었다.
“혹시…… 토끼털 버리는 부분 좀 살 수 있을까요?”
“네? 뭘 사요?”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모피 공장의 사장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그래도 물러설 수 없었다. 과학 기자 특유의 진지한 눈빛으로 그에게 사정을 호소했다.
_ 「밍크, 양, 개털 무엇을 입을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19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