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디어 마이 프렌즈 2

디어 마이 프렌즈 2

(노희경 대본집)

노희경 (지은이)
북로그컴퍼니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8개 5,0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디어 마이 프렌즈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디어 마이 프렌즈 2 (노희경 대본집)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87292197
· 쪽수 : 370쪽
· 출판일 : 2016-07-22

책 소개

사람과 인생을 변주하는 노희경 작가가 이 시대 ‘꼰대’들을 위해 써 내려간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대본집이다. 각 권에 8부 분량의 작가판 대본(미방송 분량 포함)이 실려 있으며, 상세한 기획 의도와 시놉시스, 등장인물이 소개되어 있다.

목차

작가의 말_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순간은 버리고 싶은 우리 부모들의 이야기
작가의도_ 끝나지 않았다, 살아 있다! 황혼기 청춘들의 인생 찬가!
기획의도_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도시 시니어들의 리얼하고도 유쾌한 이야기!
일러두기
등장인물
용어정리

9부_ 디어 마이 프렌즈, 인생 정말 아름답지 아니한가
10부_ 복수의 칼날을 갈며 1
11부_ 복수의 칼날을 갈며 2
12부_ 내가 알고 지은 죄, 백 가지, 내가 모르고 지은 죄, 천 가지 만 가지
13부_ 끝까지 엄마답게, 끝까지 투사처럼 1
14부_ 끝까지 엄마답게, 끝까지 투사처럼 2
15부_ 우리가 언제 당신을 이렇게 오래 바라봐준 적 있었나?
16부_ 우리들의 러브 스토리

저자소개

노희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이 전부다.”라는 인생철학을 20년간 변함없이 드라마에 투영해오며 독보적인 작가 세계를 구축한 노희경. 삶의 진정성, 사람을 향한 뜨거운 애정, 완성도 높은 대본 등으로 일반 대중은 물론 함께 일하는 동료들로부터 언제나 최고로 평가받아온 그녀는 1995년 드라마 공모전에 '세리와 수지'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과 '거짓말'을 통해 마니아층을 거느린 젊은 작가로 급부상한 뒤 '내가 사는 이유' '바보 같은 사랑'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 소리'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 거의 매해 굵직굵직한 작품을 발표했다.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펴냈으며,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 《거짓말》 《굿바이 솔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로 ‘읽는 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했다. “글을 쓰는 일은 다른 어떤 노동과 다를 바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20년을 한결같이 매일 8시간 이상 글을 쓰는 성실함과 “글과 삶이 따로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노희경 작가는 책을 펴낼 때마다 인세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거짓말' '꽃보다 아름다워' '디어 마이 프렌즈'로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펼치기

책속에서



난 희 집 청소를 할라면 또 뭘 가져가야 되나...
충 남 (소주를 마시며 난희 보며) 완이랑 얘기가 잘됐나 보다?
난 희 (웃으며, 세제며, 유리창 청소 도구를 찾아놓으며) 유부남은 오해였대..
충 남 나만 미친년 됐네.
난 희 빌밀 제공한 년이 나쁜 년이지, 언니가 뭘?! 덕분에 딸년 머리 뜯고 났더니, 시원해. (충남 쪽으로 와서, 술 한 잔 먹으며, 웃으며) 글쎄 완이 년이 악을 쓰며, 날 싫다고 하드라, 언니?
충 남 (뭔가 싶은) ?!
난 희 (짐짓 밝게 대수롭지 않게) 화나서 하는 소리겠지, 나도.. 지 천날 만날 이쁜 건 아니니까.. 퉁쳤어. (하고, 술 마시는)
충 남 (짠하지만, 담백하게) 엄마들의 착각과 달리, 대부분의 애들은 엄말 싫어해.
난 희 (낄낄 웃으며) 난 울 엄마 좋은데.
충 남 그건 엄마나 너나 늙어서지, 젊어선?
난 희 (크크 웃으며) 아우, 끔찍했지. 울 엄마, 진짜 진짜.
_[10부] 중

기 자 (버럭) 인생은 안 아름다워!
정 아 (덤덤히) 그건 그래.
기 자 인생은 자식과 부모간의 전쟁이야!
충 남 젊은 것과 늙은 것들의 전쟁이지!
정 아 (웃으며) 맞다, 전쟁이야.
난 희 (어이없이 정아 보며) 사랑과 전쟁이냐?
충 남 그래서 내 생각은, 우리 늙은이들끼리 다 같이 살자, 오십 년 전에 약속했잖아, 언젠간 같이 살자고, 어때?
성 재 (어이없는) 오십 년 전?
충 남 우린 뻑 함 사오십 년 전이야.
성 재 (깔깔대고 웃고)
_[11부] 중

석 균 내가 왜 독거사를 하냐? 순영이 옆에서,
정 아 미안한데, 나는 당신보다 먼저 죽을 거야, 나중에 혼자 와.
모 두 (웃고)
석 균 (서운한) 그, 그럼, 애들이 보는 앞에서,
희자 빼고 모두 애들은 바쁘지.. 일해야지. 살날이 창창인데..
영 원 오빠 언제 죽나, 그것만 들여다보고 있나?
충 남 결론 났네, 그럼. 우린 멋지게, 객사하자.
난 희 객사는, 무섭게..
영 원 (난희 보며) 좋게 말해, 객사라 그러지 말고,

난희, 영원 마주 보며,

난희, 영원 길 위에서라고. (하고, 낄낄대고, 웃는)
정아, 희자 (서로 보고 웃고)
성 재 (박수 치며) 좋다, 길 위에서.
석 균 (어이없는) 지랄 방구를 뿡뿡 낀다, 지랄 방구를 뿡뿡 껴, 진짜.. (하며, 창가 보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8729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