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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의 하루

사서교사의 하루

(학교도서관에서 보낸 고요하고 왁자한 순간들의 기록)

박미진, 안현정, 김다정, 김선애, 김승수, 김윤화, 문다정, 정지원 (지은이)
  |  
사우
2024-02-0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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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교사의 하루

책 정보

· 제목 : 사서교사의 하루 (학교도서관에서 보낸 고요하고 왁자한 순간들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332961
· 쪽수 : 256쪽

책 소개

각 학교의 도서관 운용을 홀로 책임지고 있는 8명의 사서교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든 업무를 혼자 결정하고 실행하고 책임져야 하는 버거움, 도서관에서 만난 학생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즐거움,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독서의 기쁨을 전해주고 위로의 공간이 되어줄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치열한 고민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목차

추천사: 우리가 잘 몰랐던 사서교사들 이야기_이금희
들어가며: 그곳에 계신 당신을 응원합니다

1장 우리가 가꾸는 학교도서관
새 책 들어오는 날 _ 정지원
책 폐기도 중요해 _ 안현정
학교도서관에서 밤새우기 _ 문다정
럭키샘과 함께하는 독서단 운영 _ 박미진
작가님은 오셔야 오신 거다! _ 김선애
여행이 필요한 순간 _ 문다정
나는 사서교사 1호다_안현정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_ 정지원

2장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
도서부라는 기적 _ 문다정
‘우리 도서부’, ‘우리 선생님’이 되기까지 _ 박미진
도서관 친구 _ 김선애
위로가 필요한 순간 _ 정지원
참 고마운 사람들 _ 김승수
남는 건 사람뿐 _ 문다정

3장 수업 이야기
도서관에서 미술 수업을 _ 김다정
아이들도 흥이 나고 나도 흥이 나고 _ 박미진
아무도 시키지 않은 일을 하는 즐거움 _ 안현정
학생 저자가 된다는 것 _ 김다정
책 출판하는 동아리 _ 김윤화
내가 읽은 책으로 수업하기 _ 박미진
시 쓰기를 만만하게 보다가 _ 정지원

4장 사서교사라는 직업
나는 최고 부자 선생님! _ 김다정
다른 사람 말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_ 김승수
좋아하면 보이는 _ 안현정
배우고 또 배우고 _ 김윤화
사서교사가 제일 좋은 직업이다? _ 김선애
다시 신규의 마음으로 _ 정지원
나는 무엇을 가르치는가 _ 안현정

5장 알아두면 쓸모있는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 이야기
같이 울고 같이 웃는 곳, 학교도서관 _ 박미진
그 시절 학교도서관 만들기 _ 안현정
내 꿈은 사서교사 _ 김윤화
슬기로운 요즘 학교도서관 활용법 _ 김다정
사서교사 김 선생의 하루 _ 김다정
못 말리는 직업병 _ 김윤화
책, 읽어야 하나요? _ 김승수

저자소개

박미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왕선중학교 사서교사. 책이 말을 걸어오고, 삶이 책을 찾을 때가 있다. 이런 즐거움을 학교도서관에서 나누며 덕업일치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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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서관과 책을 사랑하는 사서교사로 올해 책쓰기 동아리를 운영하며 이 책을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표현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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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암중학교 사서교사. 도서관이 학교 베이스캠프가 되어 머물고 싶고 수다 떨고 싶고 질문하고 싶은 곳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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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동중학교 사서교사. 책과 사람을 좋아하고 미소가 따뜻한 17년 차 다정한 사서샘. 각양각색 책처럼 예측불가 다중이의 매력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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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지고등학교 사서교사. 학생들의 꿈이 모이고 제각각의 색깔을 지닌 삶이 퍼져나가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의 취향과 감성, 꿈을 존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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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곡중학교 사서교사. 처음에는 도서관이 내 길이 아닌가 싶었지만, 여행과 놀이, 체험과 수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임을 깨닫고 도서관을 좋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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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사서교사. 도서관에서 만난 모든 이들과 잊을 수 없는 하루하루가 쌓이고 있다. 학교도서관이 가진 힘을 믿고 최선의 해피엔딩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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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복현중학교 지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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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서관학의 아버지 랑가나단은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다’라고 했다. 성장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이루어진다. 외양은 깔끔하고 여유 있게, 그러나 장서는 학습과 아이들의 정서에 꼭 필요한 책으로 엄선해서 구성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 시류에 맞지 않거나 작가에게 이슈가 있어 서가에서 정리해야 하는 책도 있다. 인기가 많아 너무 많이 이용된 나머지 너덜너덜한 책은 새 책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그러니 꾸준히 새 책을 구입할 수밖에 없고 폐기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_‘책 폐기도 중요해’ 중에서


문학기행은 외부로 나가는 활동이다 보니 안전이 신경 쓰이고 스케줄을 계속 체크하고 동선도 확인하며 인솔하기가 쉽지는 않다. 중간중간 소소하게 발생하는 문제도 많다. 함께 즐겨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왜 이걸 하나 하는 후회가 몰려오는 순간이 더 많기도 하다. 하지만 돌아오는 기차에서 아이들과 찍은 네 컷 사진을 만지작거리며 다음 여행지를 고민하는 나를 발견한다._‘여행이 필요한 순간’ 중에서


학생들로 붐비는 학교도서관은 내가 늘 바라던 모습이기에 힘들지만 내심 흐뭇하고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도서부원은 작년보다 너무 힘들어졌다며 불만 섞인 항의를 수시로 했다. 1~2학년은 투덜거리는 수준이어서 잘 토닥이면 이내 받아주어 고마웠다. 하지만 3학년 도서부원은 고참답게 대놓고 인상을 구겼다. 당시 나는 신규 교사도 아니었는데, 3학년 아이들이 힘겨웠다. 이런 것이 텃세인 걸까?_‘우리 도서부, 우리 선생님이 되기까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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