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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

미국의 미래

(7개 키워드로 보는 미국 파멸 보고서)

크리스 헤지스 (지은이), 최유신 (옮긴이)
  |  
오월의봄
2019-10-30
  |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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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래

책 정보

· 제목 : 미국의 미래 (7개 키워드로 보는 미국 파멸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87373995
· 쪽수 : 544쪽

책 소개

미국의 길들지 않는 지성, 크리스 헤지스의 대표작으로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의 현실을 일곱 개의 키워드로 파헤친 르포르타주다.

목차

한국 독자를 위한 서문

1장 쇠망(DECAY)
2장 헤로인(HEROIN)
3장 노동(WORK)
4장 사디즘(SADISM)
5장 증오(HATE)
6장 도박(GAMBLING)
7장 자유(FREEDOM)
번역을 마치며
주(註)
참고문헌

저자소개

크리스 헤지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언론계의 놈 촘스키라 불리는 미국의 대표적 진보 언론인이다. 콜게이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하버드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타임스》 특파원으로 활약하며 20년 동안 중앙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와 발칸의 분쟁과 전쟁을 취재했다. 2002년 국제 테러리즘을 보도한 《뉴욕타임스》 기자단의 일원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국제앰네스티에서 수여하는 인권언론상을 수상했다. 2003년 록포드대학 졸업식에서 이라크 전쟁을 비난하는 연설을 했다가 《뉴욕타임스》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자, 이에 환멸을 느끼고 기자직을 사직했다. 그 후 비영리 미디어센터인 네이션연구소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했고, 컬럼비아대학, 뉴욕대학, 프린스턴대학, 토론토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러트거스대학에서 운영하는 뉴저지주 교도소 대학 과정에서 수감자를 위한 강의를 하고 있다. 진보적 뉴스 웹사이트 <트루스딕truthdig>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RT아메리카의 인터뷰 프로그램인 <온 콘택트On Contact>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파멸의 시대 저항의 시대》 《당신도 전쟁을 알아야 한다》(공저) 《지상의 위험한 천국》 《진보의 몰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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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철학과에서 두 번에 걸쳐 방문교수로 연구과정을 거쳤다. 선문대와 중앙대에서 교수로 재직했고, 퇴임 후 미국 버클리 소재 퍼시픽신학대학원에서 영성과 사회정의를 연구했다. 미국 인디애나대학 철학과의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철학이란 무엇인가》 《윤리란 무엇인가》가 있고, 옮긴 책으로 《전쟁과 평화의 윤리》 《관용에 관한 편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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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패와 약탈을 일삼는 기업가들은 정치적 방화범들이다. 그들은 공공선을 진작시키는 조직과 프로그램들을 모두 불태워버리려고 정부 기관, 법원, 백악관, 의회에 휘발유 통을 실어나른다. 스티브 배넌(Steve Bannon)은 이런 약탈 행위를 ‘행정국가 해체’라고 명명했는데, 아주 적절한 말이다. 트럼프가 임명한 관리들은 자신들이 지휘 감독할 부서와 집행해야 할 프로그램들을 축소하거나 해체 중이다. 사실 그들은 이런 일을 하도록 임명되었다.
_ 1장 쇠망


철학자 존 그레이(John Gray)는 말했다. “우리가 가진 진보의 핵심적 신념에 의하면, 인간의 가치와 목표는 지식의 증대와 함께 진보한다. 20세기에는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났다. 인간은 이미 가지고 있던 가치와 목표를 주장하고 옹호하기 위해 과학적 지식의 힘을 사용한다. 신기술은 인간의 고통을 줄이고 자유를 증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전쟁을 수행하는 데 혹은 전제정치를 강화하는 데 쓸 수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과학은 산업혁명의 동력인 기술을 가능하게 했다. 동시에 20세기에 이 기술은 전례 없는 규모로 국가적 테러와 대학살에 이용되었다. 그러므로 윤리와 정치학은 지식의 성장과 일치해서 진보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무리 긴 안목을 가지고 역사를 보아도 그렇지 않다.”
_ 1장


비양심적인 의사들은 사탕을 만들 듯이 통증 클리닉으로 위장한 일명 ‘약 공장pill mills’에서 옥시콘틴(옥시코돈)을 처방하는데, 이 약은 본질적으로 의사가 공인한 헤로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불법적인 ‘약 공장’은 1996년에 제약회사 ‘퍼듀 파머Purdue Pharma’가 옥시콘틴으로 작업을 시작한 후 1990년 후반에 전 미국에 급격히 늘어났다. 의사들은 환자가 처방을 받으러 오면 대개 200~250달러를 받았다. 진료는 새로 아편 처방전을 써 주는 것이고, 몇 분이면 충분했다. 많은 의사는 마약중독자를 만들며 큰 부자가 되었다. 옥시콘틴에 중독된 환자는 쉽게 헤로인으로 약을 바꾼다. 가격이 훨씬 싸고 거리에서 누구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_ 2장 헤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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