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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학교/학습법
· ISBN : 9791187400103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12-24
책 소개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 딸의 공부법은 아들의 공부법과 완전히 다릅니다
Chapter 1. 딸과 아들을 키우는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1. 여자 축구 대표팀을 세계 최고로 키워낸 지도법을 배워요
2.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조숙해요
3. 학습 면에서도 남녀 차이가 있어요
4. 딸의 마음을 존중해 주는 엄마가 필요해요
5. 딸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입니다
6. 엄친딸의 공부 비결은 무엇일까요?
엄마를 위한 따뜻한 마법의 한마디 ★ “잘했어” “참 잘했어요”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① 엄마와 딸의 관계는 복잡하고도 미묘합니다
Chapter 2. 딸은 배움으로 행복해집니다
1.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공부 습관을 길러 주세요
2. 공부 잘하는 딸은 학교생활이 즐거워요
3. 공부를 잘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요
4. 현명한 딸이 현명한 엄마가 되어 현명한 자녀를 키워요
5. 딸은 엄마를 본보기로 삼아 성장해요
6. 훈육도 딸을 위한 중요한 공부입니다
7. 딸에게 ‘여자의 품격’을 가르쳐 주세요
8. 집안일을 도우면 성적이 올라요
엄마를 위한 따뜻한 마법의 한마디 ★ “정말 다행이다”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② 학습은 결과보다 과정과 방법에 맞는 동기부여가 필요합니다
Chapter 3. 딸의 의욕을 끌어내는 스위치
1.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2.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세요
3. 딸은 눈이 즐거워야 공부도 즐거워요
4. 부모님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
5. 딸의 의욕을 꺾지 마세요
6. 딸이 힘들어 할 때는 함께 있어 주세요
엄마를 위한 따뜻한 마법의 한마디 ★ “고마워”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③ 내 아이의 장점 한 가지를 자랑하세요
Chapter 4. 공부 좋아하는 딸로 키우는 비법
1. 공부 잘하는 딸을 만드는 부모의 마음가짐
2.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 효과적인 것은 부모님의 관심입니다
3. 성실하게 노력하는 딸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4. 여자아이는 불안하면 공부에서 손을 놓아요
5. 여자아이의 공부는 반복 학습이 중요해요
6. 부모님이 결과만 중시하면 딸은 공부에서 멀어져요
7. 여자아이는 협력하며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8. 아들과 비교하지 말고 딸의 속도를 인정하세요
9. 딸에게 설명할 때는 ‘구체적으로’, ‘끝까지’ 해주세요
엄마를 위한 따뜻한 마법의 한마디 ★ “행복해”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④ 엄마는 학습을 함께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
Chapter 5. 딸의 성적이 오르는 학습 비결
1. 여자아이는 선행학습으로 성적이 쑥쑥 올라요
2. 책 읽어 주기와 독서로 성적이 올라요
3. 일기쓰기와 편지쓰기로 글쓰기 실력을 즐겁게 성장시켜요
4. 여자아이의 성적을 올리는 문제집은 따로 있어요
5. 수학은 일상생활과 연결시켜 깨닫게 하세요
6. 도형을 이해하는 여자아이로 키우세요
7.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키워 주세요
8. 신문과 인터넷을 보며 자주 대화하세요
9. ‘보물 파일’로 자존감을 키워 주세요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⑤ 관계를 중시하는 여자아이의 협력형 공부법
이 책을 마치며 - 딸은 엄마의 사랑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부록 - 여자아이에게 효과 만점! 마법의 한마디
책속에서
장점이 없는 아이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 가능성을 아이가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열어주고 이끌어 주는 것이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아이는 부모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지요. 부모님의 사고방식이나 자녀를 대하는 방법을 약간만 바꾸어도 아이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시작하며’ 중에서
남자 선수들은 감독과의 신뢰 관계가 구축되면 두말없이 감독을 따르기 때문에 한 번 기선을 제압해 신뢰를 얻으면 그 다음부터는 수월하게 팀을 이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 선수들은 남자 선수들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사사키 감독은 여자 대표팀을 맡고 나서는 감독과 선수라는 수직적 관계 대신 수평적 관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감독이 선수들을 대하는 방법을 바꾸자 선수들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깍듯하게 ‘감독님’이라고 부르던 선수들이 ‘노리 감독님’이라며 친근하게 이름을 붙여 부르게 된 거지요. 그래서 감독은 먼저 마음을 열고 선수들에게 다가가기로 했습니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기도 하고, 불안을 느끼는 기색이 보이면 상담을 통해 불안을 풀어 주려 애를 쓰기도 했지요. 최대한 선수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 감독의 목표였으니까요.
‘여자 축구 대표팀을 세계 최고로 키워낸 지도법을 배워요’ 중에서
학습 지도를 할 때는 그 아이의 개성과 경향을 파악하는 게 먼저입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지요. 남녀의 특성(차이)을 이해하고 받아들여 각 성별에 적합한 공부(지도)법을 적용하면 학습 효과는 훨씬 향상될 것입니다.
‘학습 면에서도 남녀 차이가 있어요’ 중에서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고 칭찬을 받으며 자란 아이는 확실히 다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 높은 여성으로 성장합니다. 자존감이 높으면 공부를 할 때도 겁을 내거나 물러서지 않고 앞을 바라보며 진취적으로 공부하고 행동합니다.
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이를 인정하고 칭찬하는 부모님의 지극한 사랑이 필요합니다. 딸을 세심한 눈길로 관찰하며 수시로 칭찬해주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며, 공부 외에도 아이가 잘하는 일을 찾아내 인정하고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딸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입니다’ 중에서
우리는 여성이 활발히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딸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도태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배움’은 학창 시절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배우지 않는 사람은 인간적으로나 능력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 진출하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공부해야만 합니다. 전업주부의 삶을 택한다고 해도 집안일을 제대로 하려면 매일 만만치 않은 생활지식들을 배워나가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공부 습관을 길러 주세요’ 중에서
딸이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엄마입니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사람이 엄마이기 때문입니다.
엄마의 행동거지, 표정, 말투 등 모든 것에 영향을 받아요. 그래서 딸은 엄마를 쏙 빼닮게 마련이지요. 딸은 생활 속에서 엄마와 부대끼며 자연스럽게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엄마를 본보기로 삼아 성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딸은 엄마를 본보기로 삼아 성장해요’ 중에서
여자아이는 주어진 과제를 성실하게 수행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아이라면 아무리 등을 떠밀어 책상 앞에 앉혀도 스스로 할 마음이 들기 전에는 엉덩이에 뿔난 못된 송아지마냥 마음을 잡지 못하고 딴청을 피우기 일쑤입니다. 반면 여자아이는 그다지 내키지 않는 일이라도 의무감을 가지고 주어진 일을 마치려 애를 쓰지요.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중에서
학습 계획표도 목표를 가시화하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나는 부모님들에게 고학년이 되면 최소한 시험 전에라도 학습 계획표를 만들고 실천하게 하라고 조언합니다. 가령 시험 일주일 전부터 학습 계획표를 세우고 실천한다고 가정해 보지요. 그날 공부해야 할 목표를 달성했다면 계획표에 좋아하는 색의 색연필로 칠하게 합니다. 계획표에 색칠된 부분이 늘어갈 때마다 노력도 늘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노력한 결과가 눈에 보이면 의욕을 유지하는 것도 그만큼 쉬워지지요.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세요’ 중에서
내 아이는 엄마, 아빠의 스타입니다. 내 스타의 장점을 잘 알고 평소에도 자주 자랑해야 남들도 내 아이의 장점을 알고, 내 아이를 높게 평가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 내 아이의 장점 한 가지를 제대로 알고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기껏 말한 장점이 흔하디흔한 ‘착하다’와 ‘예쁘다’ 아니면 ‘똑똑하다’ 입니다.
내 아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인정받고 대우받기를 원한다면, 더 나아가 내 아이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스타처럼 밝게 빛나길 원한다면 내 아이를 홍보해야 합니다. 물어보면 바로 딱 나올 수 있을 정도의 장점 한두 가지는 평소에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③ ‘내 아이의 장점 한 가지를 자랑하세요’ 중에서
공부를 하며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고, 전에는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하나씩 풀 수 있게 되는 과정은 사실 콧노래가 나올 정도로 즐거운 경험입니다. 그 즐거움을 실제로 경험하면 공부가 좋아집니다. 하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아이에게 넘기 힘든 높은 벽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지요. 처음에는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견합니다. 여자아이는 신중해서 위험한 일에 무모하게 덤비지 않습니다. 그래서 딸이 어려운 일에 도전할 때는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칭찬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세요’ 중에서
책을 읽어 주면 제일 먼저 아이의 듣기 능력이 향상됩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정보의 대다수는 듣기로 얻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래서 듣기 능력은 읽고 쓰기 이전의 가장 기초적인 능력입니다. 듣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부모님의 책 읽어 주기입니다.
책을 읽어 주는 시간이 짧아도 괜찮습니다. 그림책이든 그림이 없는 책이든 종류를 불문하고 다양한 책을 읽어 주세요. 책을 읽어 주는 과정에서 아이의 듣기 능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차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책 읽어 주기와 독서로 성적이 올라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