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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91187400400
· 쪽수 : 330쪽
· 출판일 : 2018-12-01
책 소개
목차
시작하며_ 가장 먼저 청산해야 할 적폐는 언론이다
1 언론해부; 외교·안보
· 한국 언론의 총체적 문제 드러낸 한중 정상회담 보도
· 〈중앙일보〉는 ‘혼밥’ 타령 이제 좀 그만하시죠?
· ‘北 열병식’, 위기 증폭 열 올리는 야당과 언론
· ‘코피 전략’ 소동… 전쟁 위기 조성과 한미동맹 균열에 목숨 건 한국 언론들
· 해도 해도 너무하는 〈조선일보〉의 평창올림픽 저주
· ‘평창은 없다’… 올림픽 개막일까지 재 뿌리는 〈중앙일보〉
· 〈조선일보〉의 느닷없는 유체이탈 사돈 남 말
· ‘펜스가 너무해’ 허탈해진 보수언론
· 김영철 방남에 광분하는 〈조선일보〉
· 있지도 않은 ‘외교부 패싱’, 한국 언론의 강경화 저주
· ‘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 외신 전문가들의 의도적 오역 사태
· 〈중앙일보〉의 자살 테러 보도 ‘문 코드에 짐 싸는 박사들’
· 〈중앙일보〉에 이은 〈조선일보〉의 자살 테러 보도… 美 존스홉킨스大 한미연구소 사태
· 평양 정상회담, 나 홀로 광분한 〈조선일보〉
2 언론해부; 경제
· 文정부 다주택 장관 10명이 집 안 팔고 버티기 중?
· 일부 언론, 최저임금 뭇매… 본심은 국가 경제 저주?
· “최저임금 투쟁, 저임금 노동자 위한 것”이라는 하종강 교수
· 임금 400만 원 강탈당한다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 중소기업 취업 혜택이 ‘겨우 124만 원?’ 〈중앙일보〉의 황당한 숫자 놀음
· 언론이 알려주는 ‘집값 오르면 재산세 더 내야 하는 이유’
· 헛웃음만 나오는 〈중앙일보〉의 선무당 칼럼
· ‘탈원전=원전 중단?’ 기록적인 폭염에 더위 먹은 언론들
· ‘탈원전으로 전기 부족’ 탈원전 시비의 모든 것
· 언론의 ‘일자리 안정자금’ 물고 늘어지기
· ‘고용 쇼크’에 이은 ‘실업 쇼크’… 언론의 자의적인 구직급여 보도
· 취업자 수 증감에만 집착하는 언론의 취업 통계 보도
3 언론해부; 드루킹 사건
· 〈TV조선〉·조중동만 광분하는 ‘드루킹 사건’
· 언론을 뒤덮고 있는 드루킹 광분
· 드루킹 사건, 일부 언론들의 눈물겨운 ‘몰아가기’
· 엠팍 네티즌, ‘김경수 링크’ 10개 전수조사… ‘댓글 0개’도
· ‘드루킹 사건’에 몸소 나선 〈중앙일보〉 이하경 주필에게
· “특검 조건 20개”라는 조폭 야당·조폭 언론의 행패
· 〈조선일보〉는 국정원 댓글 사건을 어떻게 다루었을까?
· 〈중앙일보〉는 〈드루킹일보〉? 드루킹 기사만 하루 평균 23건
· 한국 언론에게 한나라당 매크로는 ‘그냥 없는 사건’
· 특검의 노골적인 언론플레이… 황당한 [단독] 기사들
4 언론해부; 정치·언론
· “지지율 독재”, “신적폐 청산” 그들의 고달픈 프레임 전쟁
· 대통령 말이면 물어뜯고 보는 파블로프의 개들… 최장집과 그 아류들
· 언론은 자기가 ‘정보의 주인’이라는 착각 버려라
· ‘뇌내 망상’으로 기사 쓰는 〈중앙일보〉 정치부 차장
· 또 하나의 기레기 참사… 〈YTN〉의 JSA 왜곡 보도
· 〈조선일보〉, 닥치는 대로 물어뜯기… “아니면 말고”
·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민주당 중진 의원과 초선 의원은 보시라
· “참사 때마다 열 받게 하는 정치권”, 더 열 받는 〈국민일보〉의 양비론
· 어느 언론학자의 이상한 결벽증
· 종편, 안희정 사건 2차 가해… 도 넘은 선정성
· 탁수정은 ‘무고’한 적 없다는 〈한겨레21〉
· 개헌 여론, 〈중앙일보〉의 가소로운 ‘밑장 빼기’
· 운동권 청와대?
마치며_ <야만의 언론>, 싸움은 계속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보도를 간단히 정리하면 '홀대론'으로 시작해, '혼밥론'을 거쳐, '기자 폭행'으로 정점을 찍은 뒤, '여론 폭격'에 놀라 자세를 낮추는 쪽과 끝까지 뒤끝을 부르는 쪽으로 갈라지는 양상이었다.
그런데 이 나라를 병들게 만든 세력 중 유일하게 단죄되지 않고, 징치(懲治)되지 않은 세력이 있다. 바로 ‘언론’이다. 독재에 맞서 싸웠던 언론인은 기억해도 독재에 부역한 언론인은 누가 있는지도 모른다. 날만 새면 야당과 학생들을 빨갱이로 몰고 입을 모아 전두환을 찬양하던 자들은 버젓이 장관에, 의원에, 사장에 오르며 영화를 누렸다.
적폐 청산이라는 게 무엇인가. 죄지은 자에게 죄를 묻고, 잘못한 자에게 책임을 물으며, 그 본보기를 남겨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언론에는 그럴 일이 없었다. 마음껏 혹세무민하고, 침소봉대하고, 조작에, 왜곡에, 은폐에, 궤변에, 뭔 짓을 해도 책임을 묻는 일이 없었다. 그들의 세계에는 이러면 안 된다는 본보기가 없다. 그러니 제멋대로 써 갈기고, 내키는 대로 떠벌려도 하등 가책을 못 느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