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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말남의 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41336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8-10-0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87413363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18-10-05
책 소개
2009년 평화신문 신춘문예 단편소설 「아버지의 섬에서 길 찾기를 종료하다」로 등단한 오은희 작가가 첫 소설집. 8편의 단편소설들은 각각의 물줄기로 흐르지만 서로 소리를 주고받는다.
목차
딸꾹질 | 7
말남의 방 | 33
눈 위, 돋을새김 | 55
귀족세탁소 | 81
아버지의 섬에서 길 찾기를 종료하다 | 107
홍천강 | 129
교집합을 닮은 | 153
목격자를 찾습니다 | 177
해설 침묵과 발화, 고통과 연대 | 김나정 200
작가의 말 215
저자소개
책속에서
「딸꾹질」
아파트 위층에서 나는 ‘툭툭툭 슥슥슥슥’ 소리의 정체를 찾고 싶지만 분명하지 않은 진원지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대금 연주자의 이야기다. 소리에 관한 한 어느 누구보다 예민한 그녀는 과거에 소리의 실체를 확인하지 않은 결과 남편과 헤어지고 남편의 제자였던 윤희가 자살하게 되는 불행을 감당해야 했다.
「말남의 방」
삶에 힘이 부치면 늘 찾아들어 쉴 수 있었던 친구 말남의 방이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상실감을 그리고 있다. 회복의 장소, 세상의 위험으로부터 나를 안온하게 지켜주던 ‘퀘렌시아’ 말남의 방! 하지만 이제는 자신이 말남의 역할을 해야 하는 처지임을 깨닫고 그녀의 발인도 보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간다.
「눈 위, 돋을새김」
시청 공무원인 내게 고교시절 깊은 상처를 준 교사와의 악연을 그리고 있다. 자신의 잘못을 학생에게 전가하여 무대공포증까지 생기게 만들었지만 정작 당사자는 망각의 숲을 지나와 아무렇지 않다. 화자는 자신의 상처가 발생했던 학교 조회대에서 그때 하지 못했던 억울한 말들을 토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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