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87438106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7-05-1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들어가는 말 - 교양을 거부하는 교양
1과•우주
우주의 신비, 별의 죽음
다중우주와 외계 생명체
우주 속 인간의 존재, 별의 부활
2과•역사
인류의 진화, 역사를 보는 틀
사람이 만들어 가는 역사와 사회
역사의 진보, 평등의 진전
3과•경제
인생의 기초, 교양의 출발
올바른 노동 교육과 교양 있는 노동 계약
경제 민주화와 노동자의 교양
4과•과학
근대를 연 과학혁명과 과학적 방법론
산업혁명의 등장과 과학적 탐구
4차 산업혁명과 과학정신
5과•종교
거룩한 존재, 종교의 필요성
유일신 종교와 종교간의 소통
제법무아와 연기, 생각의 혁명
6과•예술
니체의 예술론과 창조적인 삶
돈과 권력을 섬긴 예술, 예술 산업의 확대
자기서사의 문학, 문학과 사회
7과•소통
미디어 혁명과 불통의 시대
가장 멍청한 세대의 등장과 자아커뮤니케이션
21세기 ‘아기장수’의 성장과 교양
나가는 말 - 어른으로 살아가는 즐거움
저자소개
책속에서
별도 탄생과 죽음이 있다고 하지만 인간의 수명과 견주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다. 인간의 수명은 아무리 건강해도 100년을 넘기기 어렵지만, 밤하늘의 뭇별 가운데 지극히 평범한 별인 해의 수명은 100억 년에 이른다. 우주과학자들은 인간이 해를 관측하고 분석하는 모습이 하루살이가 인류에 대해 따따부따하는 꼴이라고 비유한다.
하지만 장구한 우주 속에서 살핀다면 별의 일생 또한 짧다. 지금 밤하늘에 빛나는 모든 별들은 단지 ‘시간’ 문제일 뿐 언젠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
1과 우주 | 우주의 신비, 별의 죽음
경제 민주화로 민주경제를 뿌리내리려면 노동자의 지적 성숙, 곧 노동자의 교양이 일차적 과제다. 교양을 갖춘 노동자만이 ‘자살 친화적 경제’에 순응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이니까 어쩔 수 없다는 순응적 삶은 자본주의 다양성 이론이나 자본주의와 시장경제가 다른 개념이라는 논리에 근거하면 전혀 정당성이 없다.
3과 경제| 경제 민주화와 노동자의 교양
소총의 시대에 마침표를 찍은 첨단무기도 과학과 산업혁명의 힘이었다. 미국의 발명가 하이럼 맥심이 돈을 벌기 위해 1884년에 발명한 기관총이 그것이다. 유럽의 군대는 이미 1840년대에 소총으로 무장했지만, 연속발사가 가능한 기관총은 백인 남성들이 지구를 정복해 나갈 때 결정적 무기였다.
4과 과학 | 산업혁명의 등장과 과학적 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