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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아빠의 방목 철학)

이규천 (지은이)
수오서재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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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아빠의 방목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749839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12-21

책 소개

특별한 교육 철학으로 방영 후 화제가 되었던 SBS [영재 발굴단] '아빠의 비밀' 편 주인공 이규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소연, 가수이자 법조인 이소은. 두 딸이 자유롭고 당당할 수 있도록 내면의 힘을 키워준 '국민아빠' 이규천의 특별한 교육법.

목차

들어가며_오늘도 계속되는 아빠 수업

1부. 아빠의 철학
“아빠,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야?”
딸에게 보내는 편지
결대로 자라는 아이들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부모는 결국 구도자다
큰딸에게 아빠는…
“Forget about it”
나는 천천히 아빠가 되었다
아이는 어른을 보고 배운다
자녀가 스승이다
아빠는 딸의 든든한 후원자다
안 하면 더 고통스러워서 가는 길도 있다
아빠의 숙제
또 다른 기억을 위한 장치, 잊음

2부. 아빠의 도전
연동하는 가족의 힘
정의를 알기 위하여
작은딸에게 아빠는…
지금, 여기서 함께하라
기다리며, 응원하며
나의 작은딸
나의 큰딸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
딸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가 어떻게 도와주면 될까?”
결핍을 선물하라
좋은 습관은 재산이다

3부. 아빠의 믿음
먹구름 위에도 태양이 있다
소은의 이중생활
아빠의 자리
무모함도 에너지다
너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쁨이야
비교는 적이다
항상 자녀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
마음을 비우고 있는 그대로 흡수하라
내 특별함은 내가 만든다

나오며_내일도 너희가 행복하길

저자소개

이규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딸을 키우며 서서히 아빠가 되었다. ‘지금’을 충실히 살기 위한 ‘forget about it’을 삶의 모토로, ‘방목’을 자녀교육의 모토로, 가정의 화합을 삶의 디딤돌로 여기며 살았다.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암울했던 독재시대에 파면교수가 되는 등 온몸으로 삶과 부딪치며 치열하게 살았다. 건국대 이부대학 법학과, 고려대 대학원 행정학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산업은행, 자유아카데미 공산주의 연구원을 거쳐 육군3사관학교 행정학교관으로 군복무를 했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농림부문 R&D 전문관리기관장을 역임했다. 큰딸 이소연은 줄리아드음대에서 8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수학했고 나움버그 콩쿠르 우승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했다. 뉴욕시립대 대학원에서 음악 박사 학위 취득, 2018년 현재 신시내티음대 종신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왕성하게 연주활동을 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다. 작은딸 이소은은 EBS 창작가요제 참가를 계기로 16세에 혜성처럼 등장해 대중가수로 활동했다.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돌연 유학을 결심,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진학해 뉴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재 국제상업회의소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에서 부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삶이 내게 던져준 가르침은 아주 많지만 나는 최소한 의무 중심의 삶, 부지런한 삶, 열정과 끈기 그리고 자기 책임의식만큼은 딸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단순히 ‘책임감을 가져라’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그걸 추상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단어의 뜻은 알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것은 알지 못해 그저 관념으로 흐르는 것이다. 관념적인 것은 공허하다. 나는 조금 더 쉽게 설명했다.
“책임감은 일부러 가지려 한다고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네 의무를 다하면 자연적으로 생겨난단다.”
_ <“아빠,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삶이야?”> 중에서


누군가가 내게 아이들을 어떻게 키웠느냐고 물어올 때 떠오르는 단어는 단연 ‘방목’이다. 내게 방목이란 매우 단순한 것이다.
‘아이를 위한 것인가? 나를 위한 것인가?’
이 한 가지만 생각하면 된다.
절제된 간섭, 아이의 자존감, 부모의 인내심, 원활한 가족관계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환경적 요인이다. 안타깝게도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로 아이를 항상 너그럽게 대하는 것은 어느 부모에게나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조급함과 답답함을 표현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 자식처럼 부모를 훈련시키고 인생의 쓴맛과 단맛을 동시에 맛보게 하는 존재가 또 있을까? 내게 자식만큼 내 감정을 쥐락펴락한 존재는 없었다. 어차피 그런 존재라면 나는 아이들과 한바탕 멋지게 인생을 즐겨보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_ <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배우다> 중에서


양육에서 내가 늘 주의한 것은 내 욕심을 고집하지 않고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일이었다. 딸들이 초등학교를 다닐 때부터 나는 언제나 이렇게 강조했다.
“너희들 인생은 너희들 것이지 엄마 아빠의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은 너희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
나는 부모로서 욕심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어찌 보면 철저히 계산적이었을 수도 있다. 다만 그것을 표현하지 않았을 뿐이다. 딸들이 내게 진로 문제를 상의할 때마다 나는 항상 내심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분주하게 판단하고 계산했다. 어떤 방향이 아이가 더 행복해지는 길일까, 지금 아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싶었던가, 머릿속으로 분주히 생각했고 조금의 강요도 섞이지 않은 말투로 “아빠는 이렇게 생각하는데”라고 말해주었다.
_ <부모는 결국 구도자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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