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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좋은 도시를 바라보는 아홉 개의 렌즈)

김세훈 (지은이)
한숲
19,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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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좋은 도시를 바라보는 아홉 개의 렌즈)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공학 > 토목/건축공학
· ISBN : 9791187511083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7-03-31

책 소개

“좋은 도시란 무엇일까?” 걷기 좋은 도시, 랜드마크가 있는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역사 유적이 잘 보존된 도시, 환경친화적인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 모두가 정답이면서 모두가 오답일 수 있다.

목차

chapter_1
큰 도시, 작은 도시

뉴욕은 지나치게 크다│작은 도시의 약진│수위도시론과 반?수위도시론│적정 도시 규모 이론│400m 법칙│큰 도시는 더 빠른가│거대한 모스크바

chapter_2
도시 밖의 도시, 도시 안의 도시

제기동, 구로4동, 황학동│신시가지로 조성된 서울의 구시가지│19세기 맨해튼의 신시가지, 브루클린│도시 밖의 도시, 도시 안의 도시│(불)연속적 결합│도시 안의 도시, 파리 마세나 지구│도시 밖의 도시, 상하이 푸장뉴타운│프로젝티브 디자인

chapter_3
과거의 도시, 미래의 도시

이 장소의 시간은 언제입니까│축소된 공간과 주관적 시간성│매개된 기념비와 과거를 재현하기│뉴 어바니즘과 노스탤지어│오래된 한옥과 새로운 한옥│도시유형학과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유연성과 적응성

chapter_4
땅의 도시, 기념비적 도시

땅의 도시, 스마랑│환경과 랜드스케이프│자연성과 인공성│어떤 땅을 좋아하십니까│메가폼과 메가스트럭처│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랜드폼과 기념비성

chapter_5
걷고 싶은 도시, 질주의 도시

난폭 운전자가 본 보행친화적 도시│도로는 누구를 위한 공간인가│가해자와 피해자│차로 폭 줄이기│보행자 우선권의 허와 실│보행도시 회의론│보행과 3Ds 이론│보차분리의 딜레마│무인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대중교통

chapter_6
다양성의 도시, 단조로움의 도시

다양성의 도시, 단조로움의 도시│다양성의 세 가지 요소│다양성의 역설│도시 다양성은 중요한가│소득계층 혼합의 효과│도시설계와 다양성│삼(오)포 세대 도시론│파인스타인 교수의 ‘정의로운 도시론’│주민(상인)참여와 합의의 맹점│정책의 가시성과 디자인

chapter_7
취약한 도시, 회복탄력적인 도시

잠재적 위험, 확률, 리스크│Risk = Hazard x Probability│재해에 적응하기│캔소시의 ‘도시 등뼈’ 프로젝트│적응성과 복합 기능성의 도시

chapter_8
성장하는 도시, 쇠퇴하는 도시

성장기와 쇠퇴기의 도시 표정│성장의 원인│중국 도시의 팽창, 정말 빠른가│폭주 기관차가 될 필요가 없었던 이유│도시 쇠퇴란 무엇인가│창조적 파괴, 디트로이트│1900년대 초 미국의 실리콘밸리, 디트로이트│산업 쇠퇴, 악마의 밤, 그리고 NBA 스타 데이브 빙│미래 도시 디트로이트

chapter_9
쾌락의 도시, 절제의 도시

도시와 쾌락│-방, -룸, -탕, -텔, -장│미국 엔터테인먼트 지구│‘원함’과 ‘좋아함’│좋아함과 원함의 도시공간│보고타의 실험│즐거운 공간이 지속가능하다

저자소개

김세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와 공간을 연구하고 있다. 도시 형태, 디자인, 정책, 경제, 산업, 사회과학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는 학자로서,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후 미국 하버드대학교 GSD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이자 부원장을 맡고 있다. 도시설계연구실(Urban Studies and Design Lab)을 공동 운영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고 여러 논문과 단행본을 저술했다. 인스타그램 <도시관측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브런치를 통해서도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총괄기획가, 구로구 도시발전기본계획 총괄계획가, 유진그룹 (주)동양 사외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증권, 세아그룹, 이지스자산운용, 네이버 등 여러 기업에서 강연했다. 지은 책으로는 <도시에서 도시를 찾다>, <서울도시계획사>(공저), <A CITY AND ITS STREAM>(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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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스턴은 인구 약 67만 명이 사는 비교적 자그마한 도시다. … 보스턴 도심부에서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지하철역-공원-묘지-시청-금융지구-차이나타운-워터프런트’ 모두를 불과 30분 이내 보행거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 그리고 이는 보스턴의 너무 크지도, 아주 작지도 않은 도시 규모 및 생활권 크기와 관련되어 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집이나 학교 주변을 걷다가 그 자리에 수십 년 혹은 그 이상의 세월을 겪으며 비와 바람에 풍화되고 있는 나무계단이나 돌난간을 보며 그곳이 특별하다고 느낀 기억을. 아니면 더는 사람이 살지 않는 오래된 목조 건축의 녹슨 대문을 힘껏 열고 들어갔을 때 중정에서 느껴지는 고즈넉한 쇠락의 감성을. 이렇게 우리는 오랜 시간의 감각을 담고 있는 공간을 접했을 때 특별함을 느낀다.


아마도 보행친화도시의 의미 자체를 부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그럼에도 난폭한 자동차에 유린당한 보행권을 회복하자는 주장이 현실에서 종종 무기력한 구호로 끝나는 이유도 한번 생각해 보자. 물론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도시에서 보행 환경 개선과 자전거 이용 관련 인프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그리고 몇몇 가로 환경은 지금보다 훨씬 더 보행친화적인 환경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할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아무리 전문가가 노력해도 시민들의 전반적인 보행 빈도나 보행 거리를 혁신적으로 증가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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