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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데이터

굿 데이터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향한 한 낙관주의자의 인도)

샘 길버트 (지은이), 김현성 (옮긴이)
쉼(도서출판)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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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데이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굿 데이터 (디지털 세상의 미래를 향한 한 낙관주의자의 인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미래학
· ISBN : 9791187580645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23-02-20

책 소개

데이터 개방이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침해한다는 오해에 반박하며, 이를 적대시하기 이전에 데이터와 그것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본질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독자를 친절하게 인도하는 책이다. 데이터 개방이 어떤 유익을 주며 우리 모두의 삶을 어떻게 더 풍부하게 하는지 세세하게 다룬다.

목차

파트 1. 편집증
1. 새로운 석유?
2. 마인드 게임

파트 2. 번영
3. 집단 의식
4. 데이터 풍요
5. ‘우리’가 전부는 아니다

파트 3. 권력
6. 판옵티콘을 넘어서서
7. IT 기업 CEO들의 교만함

파트 4. 제언
8. 디지털 시대의 정당성
9. 거대 IT 기업들을 위한 데이터 윤리

결론
감사의 말
역자의 말
참조 문헌
색인

저자소개

샘 길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 대학의 베넷 공공정책 연구소의 연구원이다. 기술 기업가인 그는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타트업 기업가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13위에 올린 혁신적인 핀테크 스타트업 Bought By Many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였다. 이전에는 데이터 회사인 익스피리언에서 전략 및 개발 책임자로 근무했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복잡한 주제체 대해 쉽게 글을 쓸 수 있고, 개인적 일화와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명할 수 있는 뛰어난 작가이기도 하다. <굿 데이터>는 그의 첫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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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상북도가 고향인 부모님을 두었기에, 어린 시절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환경의 미덕과 악덕을 두루 경험했다. 서울 각지와 경북을 오가며 성장하는 동안 과거와 현대가 중첩된 한국사회의 다양한 면면을 체득했고, 경쟁과 나눔이라는 쟁점에 관해 일찍부터 고민할 수 있었다. 현실의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이라는 공동체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낙관주의자의 태도를 견지하려 애쓰고 있으나, 지난 몇 년간은 우리 모두가 지금껏 살아오던 대로 살아가다가는 나라가 정말 파국을 맞고 말겠다는 강렬한 직감에 사로잡혀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 재학하던 시절 학보사 《연세춘추》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글쓰기가 재미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엔 금융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대기업 금융 계열사에서 펀드 매니저로 일하며 해외 주식형 펀드를 약 6년간 운용했다. 많게는 2조 원 규모의 돈을 관리·운용하며 데이터를 수집 및 배열하는 방법, 그 데이터를 현실의 상황과 연결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익혔다. 이런 경력으로 세계 각국의 사회환경과 그 나라들이 구축한 경제구조, 그리고 이러한 사회경제적 기반이 각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다시금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순환’을 다차원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금융권에서의 일도 즐겁고 보람 있었으나, 우리 사회와 조금 더 밀착되면서도 흥미로운 직업을 찾아 2022년부터 콘텐츠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다. 그간 여러 매체에 경제와 정치, 국제 문제를 아우른 칼럼을 기고했으며, 주로 페이스북에서 우리 공동체가 직면한 현안들을 데이터와 통계 분석을 통해 진단하는 글을 써왔다. 디지털과 IT기술에 의한 사회의 변화에도 관심이 커서 2023년 『굿 데이터Good Data』라는 책을 번역하기도 했다. 직장인과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두 자아를 오가는 중이며, 부디 한국 공동체가 오래도록 지속되어 계속 글줄을 붙잡은 채 살아갈 기회를 얻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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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당시 어두운 강당 안에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이스북 데이터를 악용하여 정치인 고객들을 대신해 일반 유권자들에게 어떻게 심리전을 펼쳤는지에 대한 와일리의 설명을 들을 때 내 마음속에 무언가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나는 짐을 힐끗 쳐다보았고, 그 역시 상당히 곤혹스러워 보였다. 우리도 잘못하고 있었던 것일까? 우리도 나쁜 무리에 속했던 것일까? 나는 마치 침몰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


나는 감시 자본주의 이론이 기존 고객들을 광고로 타겟팅 할 수 있게 해 주는 페이스북의 맞춤 타겟팅 기능을 다소 혼란스럽게 정의한다고 생각한다. 맞춤 타겟팅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광고주는 고객의 이메일, 자택 주소, 휴대전화 번호 또는 페이스북 ID 목록을 업로드하고, 페이스북은 이 목록을 자신들의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하여 두 목록에서 겹치는 사람들에게만 광고를 표시하게 한다. 감시 자본주의 이론의 지지자들은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 단지 적절한 데이터가 있으면 사람들이 각 개인별로 맞춤화된 메시지를 통해 광고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맞춤 타겟팅 기능이 작동하기 위한 최소 단위는 100명이며, 그보다 숫자가 작은 그룹에는 특정 광고를 표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도한 보험의 종류와 국가명의 조합은 중요하지 않았고, 우리의 접근 방식 그 자체가 효과가 있었다. 우리는 영국 퍼그 불독 소유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욱 나은 보험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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