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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87665236
· 쪽수 : 221쪽
· 출판일 : 2018-10-04
책 소개
목차
CHAPTER 1. 4차 산업혁명의 핵, 디지털 트랜스폼
-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4차 산업혁명
- 4차 산업혁명에서 정부와 기업이 할 일
- 이벤트로는 나라 구하지 못한다
- 국가 경제의 틀을 다시 짜야
-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진짜 적폐 청산
- 서비스 산업 국가로 틀을 바꿔야
- 분야별 기득권 철폐가 정부의 새 역할이다
- 소프트웨어 산업 풍토를 바꿔야 한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아마존과 쿠팡
- 유니콘 기업이 보여주는 4차 산업혁명의 길
- 딜레마에 빠진 대한민국
CHAPTER 2. 기업을 위한 나라는 없다
- 국가가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나
- 인천공항의 경쟁력 하락을 보며
- 국민의 목소리, 어떻게 어디까지 들어야 하나
- 공약 실현을 위한 증세 주장은 타당한가
- 탈원전 논란을 풀기 위한 전제조건
- 소득 주도 성장은 가능한가
-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유불급
- ‘고용 제로화’ 가속하는 정책들
- 목적과 수단이 전도된 정부 정책
- 중소 영세 상인을 살리는 길
- ‘비정규직 제로’ 시대 가능할까
-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CHAPTER 3. ‘스마트 대한민국’의 속사정
- ‘경제 마중물’의 한계
- 직업 안정성과 노동 유연성
- 창업 지원 정책의 허와 실
- 국가 정책의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
- 현금 지원 대신 인프라에 투자해야
- 경제 위축 없는 공정거래 룰 만들어야
- 재벌체제의 대안은 뭔가
- 스마트 시티, 스마트 라이프
- 대규모 플랫폼 사업 키워야
CHAPTER 4. 기업과 기업가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
- 재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
- 정보통신산업의 발전 경험에서 배워야 할 교훈
- 통신사업의 글로벌 진출 적극 추진해야
- 중소·중견기업들의 폐업 사태
- M&A가 살 길이다
- 공헌과 책임과 의무 사이
- 근무시간 줄이면서 생산성을 높이려면
- 업무공간을 혁신하라
- 업무 공간을 혁신해야 하는 이유
- 근무형태보다 실질적인 노동 조건 개선에 집중해야
- 3세·4세 경영 시대의 과제
CHAPTER 5. 기업을 위한 나라는 있다
- 중소영세기업과 노동자 지원 정책 재정비해야
- 소상공인페이 수수료 0%의 진실
- 비용 전가의 악순환
- M&A 실패가 처벌받을 일인가
- 법인세 인상 논란, 기업 현실부터 제대로 봐야
- 최저임금 정책, 계속 밀어붙이기만 할 건가
- 대기업 내부거래 불가피한 현실도 살펴야
- 기업하기 힘든 나라
- 기업을 이해하고 정책을 펴야
- 오프라인적 발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 과잉 규제가 부정 청탁과 뇌물의 근본 원인
CHAPTER 6. The Way We Work, 질 높은 삶의 방정식
-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 불필요한 비용 절감이 경쟁력 강화의 출발점이다
- 일하는 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늘리려면
- ‘디지털 쓰레기’에 의한 公害
- 더 나은 나라로 가기 위한 삶의 방식
- 상층부의 오버헤드를 줄여야 한다
- 조직 문화를 민주화해야 한다
-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야 한다
- 공무원이 만들면 ‘안 봐도 비디오’
- 앞이 안 보일 땐 역발상해야
CHAPTER 7. 절체절명 대한민국, 혁신이 답이다
- 손정의 같은 큰 경영자가 나오기를 기대한다
- 제주도가 하와이에서 배울 것
- 코엑스몰의 변신이 보여준 발상의 전환
- 작은 식당의 혁신에서 배운다
- 한국의 후진적 인사시스템
- 생산성 향상 위한 혁신 지속돼야
- 혁신이 어려운 이유
- ‘혁신 국가’의 출발점은 ‘혁신 조직’ 만들기
CHAPTER 8. 경쟁력 있는 기업, 경쟁력 있는 나라
- 정확한 예측을 위한 투자 늘려야
- 경제개발 시대의 경험과 역량 활용해야
- 부동산 총수요를 줄여야
- 전임자 부실털기(Big Bath)의 위험
- 컴퓨팅비용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한다
- 정책을 합리화하기 위한 통계 왜곡 없어야
- 주먹구구식 정책목표, 누가 믿겠나
- 비용이 적게 드는 나라로 혁신해야
- 자업자득(自業自得)과 과유불급(過猶不及)
CHAPTER 9. 대한민국의 디지털 트랜스폼
- 철학이 없는 출산 장려 정책
- 미래형 인재를 키워내려면
-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에 인재가 몰리도록 해야
- 한국은 천재를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있나
- 청년실업과 교육 인플레이션
- 청년실업은 돈보다 꿈으로 해결해야
-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근본대책
- 미세먼지에 이어 쓰레기 대란 일어난 대한민국
- 신토불이를 넘어 푸드 마일리지 제로를 향해
- 지속가능한 국가로 가는 길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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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홍진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치인들마다 미래형 지도자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그러나 내세우고 있는 다른 정책들과의 연계성에 비춰보면 기회인지 위협인지 여부도 미처 판단하지 못하는 듯하다.
-'4차 산업혁명에서 정부와 기업이 할 일' 중
정치인들은 돈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법인세 45조 원, 소득세 60조 원 규모인 나라에서 수조 원 이상 투입될 공약을 서슴없이 내놓았다. 그러니 국가와 공공의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다. 버는 사람은 없이 쓸 궁리만 하는 꼴이다. 이런 식이면 개인이든 법인이든 파산할 수 밖에 없다.
국가라고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설사 파산은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후세에 부담을 떠넘기게 된다. 청년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청년들에게 돈으로 나누어주는 선심 정책을 써 놓고 나중에 빚을 갚으라고 떠넘기는 식이다. 미래를 짊어질 세대는 여러 복지 정책에 대해 잘 판단해야 한다.
계속 늘어나는 국가 부채는 결국 미래 세대가 감당해야 할 몫이 된다. 돈을 써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돈을 벌 수 있도록 돕는 정책과 공약에 집중해야 한다. 대선 공약이 돈 쓰는 아이디어 경연장이 되어서는 국가가 건전하게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없다.
-'공약 실현을 위한 증세 주장은 타당한가' 중
저커버그의 페이스북이 축구장 7개 만한 사무실을 부서별·직급별 칸막이가 없는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창업 시기의 창의적 도전정신 소위 '차고(車庫) 정신'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설계라고 한다.
우리의 경우는 어떤가. 특히 관공서의 사무공간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상급자들은 넓은 독립공간을 갖고 있고, 일반 직원들은 책상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기는 하나 비좁고 어수선하다. 또 절대적으로 부족한 회의실과 강당, 이 정도가 전부이다. 소통, 창의, 협업, 융합을 강조하지만 이러한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공간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전체적인 공간의 면적은 유지하더라도 공간활용 개념을 바꿔 '현대의 일'에 필요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한다. 공간에 대해 어떠한 고려들이 있어야할지 제시해 본다.
-'업무공간을 혁신하라' 중